실화만큼, 그것도 바로 나의 이야기만큼 힘과 설득력을 가지는 스토리는 없다. 실로암사람들(대표:김용목 목사)의 32번째 ‘하나된 소리’ 공연은 바로 그 스토리로 꾸며졌다.하나된 소리는 1990년 2월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이어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출연자들이 힘을 합해 장애인선교를 위한 메시지와 장애인 인권과 복지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문화공연이라는 형태로 전달해왔다.12월 5일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문화관에서 마련된 이번 공연에도 ‘살아보니 괜찮은 세상이더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중중장애인들의 실제 겪는 자립생활의
한교총이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 7회기를 시작했다.한국교회총연합은 12월 7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대표회장에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백석 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를 추대했으며, 예장합동 오정호 총회장과 예장통합 김의식 총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임석웅 총회장을 공동대표회장으로 세웠다. 한교총은 지난 11월 30일 총회 준비를 위한 제6-7차 상임회장회의 및 제6-2차 임원회의 연석회의를 열어 임원인선위원회가 최종 보고한 7
도움이 필요한 예술가들을 돕기 위해 기독예술인들이 뭉쳤다.성탄을 앞두고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한국미술인선교회, 이화기독미술인회는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리수갤러리에서 ‘동·동 친구 전시회’를 개최했다.‘친구를 돕기 위해 함께(同) 움직인다(動)’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3개 기독미술회 소속 미술 작가 31명이 참여해 자신이 창작한 미술 작품은 물론,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된 우산과 스카프, 쿠션 등 아트 상품을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을 모아 장애 예술가들에게 후원했다.12월 6일 개막식 행사에 참가한 3개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김삼환 목사, 이하 군선교연합회)는 12월 6일 기독교군선교연합회관에서 사랑의 온차 전달식과 함께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군종목사파송 10개 교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온차는 1억3000여 만원의 금액으로 육·해·공군·해병대 약 600개 부대를 중심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 목사, KWMA)가 2023년 KWMA 10대 선교 뉴스를 발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선교 환경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선교계의 대표적 연합기관인 KWMA가 직간접적으로 간여한 중요한 행사와 활동들을 정리한 것이다.첫 번째 뉴스로는 KWMA가 지난 6월 13∼16일 주최한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엔코위)를 꼽았다. 엔코위에서는 지난 30여 년간 엄청난 속도로 확장된 한국선교를 되돌아보고, 시대 변화 가운데 새로운 미래선교를 모색했다. 특별히 세계기독교 지형이 비서구권 중심
2020년 3월 1호차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0대의 중고차와 신형차를 기증받아 미자립, 농어촌 교회에 차량을 지원하며 선교의 발이 돼준 미션카선교회(대표:이주헌 목사)가 11월 30일, 효성중앙감리교회(정연수 목사)에서 창립 이사회를 진행했다.감리교단의 작은 운동으로 시작된 미션카선교회는 전국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하며 타교단의 교회와 목회자들의 요청이 쇄도하기 시작했다. 이에 미션카 5호차 이후부터 감리교단 외의 다른 교단까지 차량 지원에 나서며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를 섬기기 위한 운동으로 확대됐다.대표 이주헌 목사(기독교대한감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천환 목사, 이하 한장총)가 12월 5일 총회회관에서 교단 총무 사무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선거를 통해 상임회장에 선출된 권순웅 직전총회장과 26개 교단을 대표하는 총무들이 자리에 참석했다.간담회를 진행하기 위한 예배에 앞서, 오정호 총회장은 간담회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 총회장은 “한장총은 교단의 입장에서 여러 믿음의 가족들이다. 우리 한장총이 민족복음화와 열방을 견일할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소원한다”라며 인사를 전했다.1부 예배로 시작한 간담회는 박용규 목사의 인도로, 김영식 장로 기도,
굿피플(이사장:이영훈 목사)이 연말을 맞아 소오된 이웃을 돕기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와 함께 12월 4일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포장된 희망박스를 전달하는 ‘쪽방촌 이웃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성탄절’ 행사를 연이어 열었다.행사에 앞서 개회 행사에서 이영훈 목사는 “우리 사회가 절망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만들고자 한다”라면서 “성탄의 정신은 나눔 섬김 희생인데 희망박스는 낮은 자리에서 나누고 섬기는 희생적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라고 밝혔다.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박싱데이 행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회장:허동 장로, 이하 CE)는 75회기 임역원워크숍을 아젤리아 호텔에서 12월 1일부터 1박 2일간 진행했다.‘온전한 연합’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워크숍은 1일 차 예배와, 워크샵 2일 차 친교의 시간으로 구분되어 진행됐다.첫날 진행된 예배에서 서성헌 목사(일광교회)는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것”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으며 “오직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전국 CE가 될 것”을 당부했다.이어진 워크숍에서 허동 장로는 75회기 비전인 온전한 연합 ‘The Perfect Uni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은 한국교회가 있어 외롭지 않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하는 12월, 한국교회는 어김없이 소외된 이웃들을 향해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12월 전국의 교회들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해피박스’를 마련, 지자체의 협력으로 전달한다. 해피박스는 최근 들어 한국교회 겨울철 구호 사역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 웬만한 규모가 되는 교회들은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다. 성도들은 자비량 또는 교회의 일부 지원으로 5만 원 내외부터 15만원 상당의 다양한 생필품과 학용품 등을 해피박스에 담아 독거노인이나 한부모 가정, 또는 소년
성일교회(이영배 목사)가 연말을 맞아 클래식과 영화 음악이 만나는 ’‘하모니콘서트’로 연말을 장식한다.성일교회는 12월 9일 오후 4시 성일교회당에서 ‘하모니콘서트: Community through Music’을 개최한다. 문화예술단체 ‘알음’이 협력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와 영화 음악이 한데 어울려 마음을 힐링시키는 음악회로 펼쳐진다.1부에서는 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 서곡과 차이코스프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이 연주될 예정이며, 2부에서는 ‘어벤져스’, ‘캐리비안의 해적’,
“나에게 관심 갖고 사랑 주는, 인품 좋고 인격 갖춘 우리 목사님이 좋아요!”성도들은 출석교회 목회자가 갖춰야 할 요소로 ‘성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인품/인격’을 첫손에 꼽았다. 그러나 충족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이는 결격 사유 1, 2위로 이어졌다.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이정익 목사) 21세기교회연구소(소장:정재영)와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 한국교회탐구센터(소장:송인규)가 공동으로 진행한 ‘평신도의 신앙적 욕구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 사태 이후 변하고 있는 교인들의 신앙적 욕구를
미래목회포럼이 이사장과 대표를 유임시키고,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미래목회포럼(이사장:이상대 목사, 대표:이동규 목사, 이하 미목)은 12월 1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기존 이사장이었던 이상대 목사(서광교회)와 대표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의 연임을 결의한 이사회 보고를 그대로 받고, 두 사람을 20회기 임원으로 다시 한번 인준했다.이동규 대표는 “한 번 더 기회를 준 만큼, 기관의 모토인 미래를 여는 앞선 생각으로 한국교회에 정답을 제시하는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국내외 많은 사람들의 손에 성경이 전달됐다.대한성서공회(이사장:김순권 목사)가 11월 30일 서울 서초동 성서회관에서 ‘제140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지난 한 해 국내외 성서 보급 및 기증, 모금 현황 등을 결산했다.이날 권의현 사장의 보고에 따르면, 올해 국내 성서 보급은 지난해와 비교해 18만3590부가 증가한 49만895부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호전되면서 보급 부수가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해외에는 95개 나라에 143개 언어로 359만9196부의 성서를 제작해 보급했다. 지난해에
영하의 날씨에 움츠러든 몸 만큼이나 꽁꽁 얼어붙은 남북관계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강대강 대치 속에 정부 간 통일과 한반도 평화에 관한 논의는 물론 민간의 인도적 교류조차 끊어져 버린 이때, 다시 한번 화해와 평화, 통일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교회로부터 시작되고 있다.평화통일연대(이사장:박종화 목사, 이하 평통연대)가 11월 27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교회, 평화통일 운동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한국교회 초청 화해와 평화, 평화통일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기독교 대북지원운동의 역사와 미래 전망’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