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현교회 역사의 중심에 선 인물이자 총회의 발전을 뒷받침한 전국실업인신앙동지회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존재인 고 정규만 장로의 평전이 발간됐다.대구서현교회(정기칠 목사)는 4월 8일 교회 정규만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회에는 유족과 교우들 및 총회장 권순웅 목사, 대구노회장 이창수 목사, 증경노회장 김성근 서성헌 목사를 비롯한 하객들이 참석했다.정규만 장로는 경북 구미 출신으로 한의사이자 대구서남교회 장로로 활동하다, 1953년 1월 11일 대구서현교회 설립에 참여한 인물이다. 특히 자
서북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김진하 목사)가 4월 10일 총신대 사당캠퍼스 방문해, 통일개발대학원 교수 및 학생들과 예배를 드리고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서북지역노회협의회와 총신대 통일개발대학원의 만남은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자는 북한에 뿌리를 둔 교단 내 최대 지역협의회이고, 후자는 교단신학교를 터전 삼아 통일과 북한선교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또한 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탈북민선교분과를 설치해 탈북민 선교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양측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도 기대할 만하다.이날 통일개발대학원을 찾은 대표회장 김진하 목사
한국기독교 순교사적지 제5호로 지정된 영광 법성교회(이병화 목사)의 순교기념관 준공 감사예배가 4월 7일 열렸다.총회순교자기념사업부(부장:김형곤 장로) 주최로 열린 이날 감사예배에는 유족과 성도들 그리고 총회장 권순웅 목사, 이개호 국회의원,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한 하객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순교기념관이 고귀한 순교신앙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원했다.법성교회는 6·25전쟁 당시 김종인 목사를 비롯해 수많은 성도들이 신앙을 지키다 목숨을 잃었다. 이를 기리기 위해 제102회 총회에서는 법성교회 순교자 7명의 순교자
“증조할아버지로부터 복음을 들은 한국인들이 수많은 교회를 세우고,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모습들을 눈으로 확인하며 깊은 감격을 느꼈습니다.”대구·경북선교의 꽃을 활짝 피운 제임스 아담스(한국명 안의와) 선교사의 후손들이 한국을 찾았다. 대구 사월교회(최영인 목사)의 초청으로 내한한 이들은 아담스 선교사의 증손녀 도로시와 남편 존 밴더호스트 부부, 그리고 도로시의 오빠 짐 아담스 씨 등이다.도로시는 목사인 남편 존과 함께 미국 캔자스주 레넥사에 거주하며 홈스쿨링 사역을 감당하고 있고, 오빠인 짐은 기자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사월교
박성규 목사가 총신대학교 제22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와 한국사회, 나아가 세상을 살리는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총신대학교 법인이사회(이사장:김기철 목사)는 4월 11일 이사회를 열어, 총장 선출 안건을 다뤘다.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의 이목이 집중된 사안을 다룬 이날 이사회에는 김기철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 14인 전원이 참석했다.앞서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총장후보로 김창훈 교수 문병호 교수 박성규 목사 3인을 추천했지만, 이사회 당일 오전 김창훈 교수가 사퇴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박용규 목사(가창교회)가 총회총무 후보로 추천받았다.대구중노회(노회장:장재규 목사)는 4월 11일 참좋은교회(이윤찬 목사)에서 제74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노회원들은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박용규 목사를 총회총무 후보로 추천했다.박용규 목사는 노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하며 출마의 목적과 다짐을 밝혔다. 박 목사는 먼저 “10년 넘게 총회를 섬기면서 개혁신학의 가치가 실종되어가는 것을 목도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총회 지도자들이) 맡은 자리에서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이루기 위한 역할을 외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 목사는 “예수님
김제 대창교회(김영복 목사)가 설립 120주년을 기념해 4월 1일 감사예배와 직원 임직식을 개최했다.예배는 대창교회 성도들과 김제노회 동역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김영복 목사 사회, 부노회장 김창수 장로 기도, 김종필 목사(죽산교회) 설교, 김제노회장 조병남 목사 축도로 드렸다. 감사예배와 함께 최철규 장로와 장현균 김상균 안수집사 등 직원 11명의 임직식도 거행했다.김영복 목사는 “대창교회의 오늘이 있도록 120년 동안 섭리하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린다”면서 “주님 오실 때까지 충성으로 섬기고 참된 일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온
경중노회장로회(회장:김영구 장로)는 4월 2일 의성 도리원교회(손성욱 목사)에서 제49회기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경중노회장로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장로회원들이 먼저 신앙을 일깨우기 위해 수련회를 마련했다. 회장 김영구 장로는 “이번 수련회는 코로나19로 지친 회원들의 신앙회복과 교회부흥을 위해 열렸다”며 “수련회 중 농촌 미래자립교회를 돕기 위한 헌금도 진행했는데 귀하게 모인 헌금이 경중노회 산하 미래자립교회들에게 적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서울동노회 남전도회연합회(이하 남전련)가 최근 제35회기 정기총회를 혜림교회(
김종혁 목사(울산노회·명성교회)가 총회 목사부총회장에 도전한다.김 목사는 4월 10~11일 태화교회(양성태 목사)에서 열린 울산노회 제87회 정기회에서 제108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았다.울산노회는 4월 10일 오전 회무에서 임원선거와 총회총대선거를 마친 후, 곧바로 김종혁 목사 제108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 추천 건을 상정했다. 160명의 노회원들은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김종혁 목사를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김종혁 목사는 “지난 21년간 울산에서 영혼을 구원하는 목회를 해오며 노회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특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김진하 목사)는 제33회 회기별 세미나를 4월 3일 대전광역시 계룡스파텔에서 개최했다. 회장 김진하 목사를 비롯한 총신신대원 총동창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목회 현안을 다룬 강의를 듣고 교제를 나눴다.세미나는 먼저 회기별 대표 소개 및 총동창회 사업보고 시간을 가졌다. 이어 총신대학교 김수환 교수가 ‘챗GPT, 목회의 파트너인가? 파괴자인가?’라는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챗GPT(대화형 인공지능)의 사용법과 원리 등을 소개한 후 “챗GPT는 특정 주제와 관련된 성경구절을 찾아주고 기도문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김진하 목사)가 2023학년도 1학기 장학금 전달예배를 3월 29일 양지캠퍼스에서 드리고, 총신신대원에 장학금 8400여 만원을 기탁했다.예배는 상임총무 남서호 목사 인도, 명예회장 배만석 목사 기도, 광현교회 한상욱 목사 ‘하나님의 계획은’ 제하의 설교, 증경회장 김창근 목사 축도 순으로 드렸다.이어 회장 김진하 목사가 김상훈 신대원장에게 장학금 8398만9000원을 전달했다. 2023학년도 1학기 장학금은 지명장학금 3398만9000원, 선발장학금 4000만원, 김평수장학금 1000만원으로 구
전주 백제로교회(전종은 목사·동전주노회)는 새로운 예배공간이 꼭 필요했다. 오랫동안 전주시 우아동의 상가 3층에서 사역을 해왔지만 계속 인상되는 임대료를 감당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더 절실한 이유는 따로 있다.백제로교회는 고령의 성도들과 네팔에서 온 청년 몇 명이 예배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70대 나이에 장애까지 있는 한 권사는 승강기도 없는 건물 3층까지 예배를 드리기 위해 오신다. 하지만 3층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조차 힘에 부쳐, 결국 예배를 포기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전종은 목사는 계속 교회에 나올 수 있게 도와달
선한장로회(회장:이인식 장로)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제주선교에 나섰다.호남과 제주 지역 장로들로 구성된 선한장로회 회원들은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미래자립교회들을 돌아보며 나눔과 섬김의 사역을 펼쳤다. 특히 참가자들은 3월 22일 제주서문교회에서 제주 목회자 및 성도들과 함께 수요예배를 드리고 섬다교회, 큰바위교회, 제주노회주일학교연합회 등에 선교비와 장학금을 전달했다.예배는 이인식 장로 사회, 감사 이윤남 장로 기도, 최성철 목사(제주서문교회) 설교로 드렸다. 최성철 목사는 ‘예수의 향기가 나는 인생을 사는
지역 통일교육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통일교육 서울협의회 출범식’이 3월 31일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에서 열렸다.이번 통일교육 서울협의회 출범식은 총신대학교(총장:이재서) 서울통일교육센터와 총신평화통일연구소가 주최하고, 국립통일교육원(원장:이인배)이 후원했다. 통일교육 서울협의회에는 총신대를 필두로 서울교대, 서울시청, 통일교육협의회 등이 참여해 지역 내 통일교육기관 사이에 협업이 강화될 전망이다.서울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 하광민 교수(총신대)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에서 총신대 이재서 총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이 총장은 “
중부 지역 복음화에 기여해 온 수원신학원이 새 학장을 맞았다. 신임 학장 김호성 목사(사진)는 “하나님의 심부름꾼이 되어 수원신학원이 개혁주의 신학교육을 구현하고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수원신학원(이사장:유근수 목사)은 3월 21일 본교 예배실에서 학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제12대 학장 이정훈 목사가 소임을 마쳤고, 김호성 목사(평택세교중앙교회)가 제13대 학장에 취임했다. 김호성 목사는 총신대 신학과와 신대원을 졸업하고 2000년부터 평택세교중앙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다. 지역의 목회자를 위해 삼동믿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