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박종삼 회장과 샘병원 박성은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월드비전(회장 박종삼)과 의료법인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원장 박성은)은 6월 30일 샘안양병원 코람데오홀에서 국내외 재난현장에 의료진 파견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국내외적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의료보건활동을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안양샘병원 박상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의 CAS 운동, '행복한홈스쿨' 운동에 참여하는 교회와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CAS 운동이란 '세상을 섬기는 한국 교회 운동'(Church As Servant)이며, 주중에 비는 교회 공간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자는 취지다. 이런 CAS 운동의 일환인 '행복한홈스쿨'은 저소득결손가정 아동을 보호하는 지역아동센터다. 즉,
"한국교회 부흥과 믿음의 바탕에는 순교자의 피와 순교신앙이 있습니다. 이를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신앙 선배들의 고귀한 순교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한국교회 순교자 추모예배가 6월 29일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에서 개최됐다. 한국교회순교자기념사업회(이사장:노태철 목사) 주최로 열린 추모 예배는 순교자 유가족과 예장통합 안영로 총회장 민경배 교수(백석대 석좌
성서한국(공동대표:손봉호 이만열 옥한흠 이승장 홍정길) 주최 언론개혁포럼이 6월 17일 전주열린문교회에서 열렸다. 한국사회 및 한국교회의 현실 속에서 언론의 역할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응해나가야 하는지를 모색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과제였다. 첫 발제자로 나선 김동민 교수(한일장신대)는 '한국사회의 전망과 미디어'라는 주제를 통해 "언론이 그릇된 정보로
전세계 크리스천 인터넷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기독교 자원의 공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GCIA(Global Christian Internet Alliance) 국제컨퍼런스가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6박 7일간 서울에서 개최됐다. GCIA 한국측 대표인 CBS 주최로 열린 이번 서울 국제컨퍼런스는 미국을 비롯해 노르웨이 독일 홍콩 등 17개국
예수 평화 탁발순례에 나선 한기연. 한국 기독교를 통한 평화와 국가 안녕을 기원하는 청년들의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청록의 계절을 맞아 청년들의 의미있는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눈길을 끄는 젊은 행진은 6월 28일부터 시작된 한국기독교청년학생연합회(이사장:홍근수 목사ㆍ이하 한기연)와 예수도원(대표:김진 목사)의 탁발순례. '예수평화 탁발순례:광주에서 평택
대형스크린과 위성수신기능을 갖춘 멀티미디어 전도차량이 7월 13일부터 한 달 동안 경포대 주문진 양양 낙산 등 유명 해수욕장을 누비며 해변전도활동을 펼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평신도지도자100만명훈련원(원장:장경동 목사)과 한국미디어선교회(회장:원광기 목사)는 7월 13일 잠실교회에서 발대식을 열고 해변전도집회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여름 피서지에서 콘서트
"종래의 보수주의는 수구 기득권 세력으로 두 번의 대선에서 패배하는 등 문제가 있다. 뉴라이트는 기존의 올드 라이트와 차별된 진정한 보수 개혁세력이다." 새로운 보수주의를 선언하며 발족한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김진홍 목사)이 교계에 발판을 마련했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지난 5월 19일 기독교뉴라이트를 발족한데 이어, 6월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국제회
"목회자의 납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세법을 정리해야 한다. 종교법인에 대한 세법이 명확하지 않아 지역마다 관공서마다 서로 다른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목회자를 비롯한 종교인의 납세 문제가 논쟁이 되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사회책임(공동대표:서경석 목사)이 목회자의 세금부과 논쟁에 앞서 종교활동에 대해 포괄적으로 비과세하는 종교법인법의 제정을 요구
"자기 집안의 이익과 치부를 갈구하는 종교적 가족주의와 일그러진 탈선 자본주의의 형태가 교회 속에 깊이 침투해 있다. 한국교회는 사회 구조와 의식의 변혁은 고사하고 스스로 갱신할 힘을 갖고 있는가."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옥한흠 목사) 제8회 전국수련회는 박영신 교수(연세대 명예)의 일성으로 시작됐다. 예장 총회 소속 130여 명의 목회자를 비롯해
기성 교단의 100년을 책임질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정익 목사(신촌교회·사진)는 성결교의 순수한 신앙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교단개혁 교회갱신 성결교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회장은 "성결교단 창립 100년차 총회장이라는 영광스럽고도 두려운 중책을 맡게 됐다. 지난 100년을 이끌어 온 틀을 과감히 재편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부흥사회대표회장과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한 피종진 목사가 한국복음화운동본부 신임 총재로 선임됐다. 한국복음화운동은 6월 19일 서울 개포동 남서울중앙교회에서 고 신현균 목사의 뒤를 이어 피종진 목사를 3대 총재로 선출하고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한국복음화운동본부는 1973년 한경직 백낙준 김옥길 목사 등이 대한민국의
릭 웨렌 초청 '목적이 이끄는 교회' 컨퍼런스 세부일정이 나왔다. 컨퍼런스 준비위(위원장:오정현 목사)는 7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열리는 세미나를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13일 저녁에 개최되는 저녁집회는 종전 잠실체육관에서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바꿨다. 14일에 있을 부산집회는 종전 그대로 수영로교회(정필도 목사)에서 진행
개정된 사립학교법의 재개정을 촉구하는 136만 명의 서명지가 국회와 헌법재판소에 전달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박종순 목사)와 사학수호국민운동본부(본부장:안영로 예장통합 총회장)는 6월 20일 헌법재판소에 이어 26일 국회를 방문하고 서명지 사본과 성명서를 전달했다. 전달된 서명지는 6개월 동안 교회 성도들에게 받은 것으로, 권당 400쪽 분량의 1
산정현교회가 창립 1세기를 맞았다. 산정현교회는 1906년 1월 17일 평양 장대현교회를 모교회로 하여 선교사 편하설(C. F. Bernheisel)에 의해 설립됐다. 3년 뒤인 1909년에는 평양 유흥면 산정현에 56평 규모로 예배당을 신축하고 교회명을 산정현교회로 정한 것이 오늘까지 이르고 있다. 1922년에는 고당 조만식 선생이 장로 장립을 받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