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부(부장:강창훈 목사)가 3월 27일 울산 대암교회(배광식 목사)에서 ‘교회여 일어나라! 2024 복음전도, 전략과 실제’라는 주제로 영남권역 전도세미나를 개최했다.강사로 나선 권영만 목사(용인 시냇가교회)와 이경구 목사(나눔과섬김의교회),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은 믿지 않는 이들을 찾아가 섬기며 전도해 예수의 제자로 양육하는 방법을 소개해 주목받았다.2009년 교회를 개척한 권영만 목사는 불신자를 전도해 제자로 삼는 일이 전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권 목사는 “예수가 명한 대사명의 핵심은 교회를 통해 예수의 제자를 만들라는
교회여일어나라위원회(위원장:고석찬 목사)가 전국 장로 부부를 위한 원데이(One day) 말씀축제를 4월 11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개최한다.목양아카데미 두 번째 프로그램인 이날 행사에는 총회장 오정호 목사를 비롯 송길원 목사(하이패밀리 대표), 최남수 목사(광명교회), 박성규 총장(총신대)이 설교와 강의를 한다. 또 찬양사역자 손영진 사모의 찬양콘서트를 하고, 김용태 원로장로(새로남교회)가 간증 시간을 갖는다. 이외 깜짝 특별게스트도 등장한다.교단 장로 부부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1인당 접수비는 2만원이다.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TFT(위원장:류명렬 목사, 이하 여성TFT)는 3월 28일 총신신대원 양지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총신신대원여동문회(회장:이주연 전도사)와 총신신대원총여동문회(회장:양창문 전도사), 총신신대원여원우회(회장:최주혜 전도사) 임원 및 회원들과 ‘여성사역자 간담회’를 열고, 여성사역자의 실질적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총신신대원여원우회 임원들은 지난 제108회 총회 직후 신대원여원우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의견 조사와 간담회에 앞서 2024년 1학기 재학 중인 70명의 여학우가 응답한 조사 내용을 소개했다. 조사
필자는 어릴 때 강에서 물놀이하다가 위험한 일을 겪었다. 이후로 물을 무서워했다. 성장하면서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영을 배웠다. 나에게는 대단한 도전이었다. 코치에게 수영을 배우는데, 배우는 과정이 복잡하지 않았다.수영을 익히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물속에서 몸의 균형을 잡는 것이다. 아기가 손이나 물건에 의지하지 않고 걷기를 시작하는 것과 비슷하다. 아기는 넘어지고 엎어지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두 발로 몸을 지탱하고 중력에 적응하며 걷는다. 수영도 마찬가지다. 처음 물에 던져진 몸은 어색하기 그지없다. 중력에
성도의 장례식장에 가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예배드릴 때를 제외하고 거룩함을 느끼기 어렵다. 거룩함의 부재는 결국 세상의 장례식과 구별되지 못했다는 의미다. 장례 형태는 동일하며 제사 대신 예배를 드리고, 분향 대신 헌화하고, 절 대신 목례를 하는 정도의 차이만 있다.장례 절차와 형식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정말 온갖 신앙과 상징이 뒤섞여 있다. 발인과 삼우제 등 용어부터 베옷으로 수의를 입히는 것과 국화꽃을 올리는 것까지, 유교 불교 무속 신앙이 혼재해 있다. 이 뿐만 아니다. 집이 아닌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르면서 돈 문제까지
반정부 행위 처벌을 강화한 홍콩판 국가보안법이 3월 23일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홍콩에 거주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여행자와 사업자들까지도 자유로운 발언의 권리가 침해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반중 민주화 운동에 동참했던 개신교 목회자와 가톨릭교회 추기경 등에 대한 공판도 이어지고 있어, 종교 자유 또한 제한이 예상되고 있다. 등 외신에 따르면 홍콩 입법회(의회)는 지난 3월 19일(현지시간) 국가 분열과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 결탁 등 39가지 안보 범죄와 이에 대한 처벌을 담은 기본법 23조를 만장일
지난 2월말 갱단이 아이티를 장악한 후 폭력 사태가 고조되고 있다. 수천 명이 사망하고 더 많은 인구가 난민이 되는 등 악화되는 상황 속에서 선교사들 다수가 아이티를 탈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3월 28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최근 아이티에서 급증하고 있는 갱단 폭력과 정부의 부패와 부실한 통치, 폭력 사태에 대한 불처분 등으로 인해 아이티의 법치가 약화되고 국가 기관이 붕괴 직전에 이르렀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www.ohchr.org)(Situation of human rights in
“교회여 일어나라! 대한민국 일어나라! 부활의 주님과 함께 일어나라!”부활절퍼레이드 공동대회장 오정호 목사가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 가운데서 소리 외쳐 소망했다. 참석자와 시민들은 한국교회의 앞날과 나라를 위한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부활을 기쁨을 함께 누렸다.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장종현 목사)가 부활절 전날인 3월 30일 ‘Go Togetg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이란 주제로 부활절퍼레이드를 개최했다. 행사는 60여 개팀, 1만 5000여 명의 행진 인원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부활의 행진을 함께했다.퍼레이드는 작년을
여수 일대는 사시사철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여 ‘미항’(美港)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3000여 그루에 달하는 오동도 동백이 만개하는 바로 이때가 관광의 절정기라 하겠다. 게장, 갓김치, 해물삼합 등 다른 데서는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는 음식도 수두룩하다.하지만 여수가 지닌 더 중요한 자산은 따로 있다. 약 120년 전부터 여수 땅에 복음을 심기 시작한 이들은 교회들과 함께 ‘애양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을 조성해, 온 세상이 경이롭게 여기는 사랑의 이야기들을 쏟아냈다. 이기풍 손양원 조상학 지한영 등 한국교회사를 빛낸
예수님이 드신 하나님나라의 비유 중에 ‘밭에 감추인 보화’에 대한 비유가 있다(마13장). 농부는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하고 모든 재산을 팔아 밭을 산다. 자신이 발견한 보화가 세상의 어떤 것보다도 가치 있기 때문이다.그리스도인은 이미 그 보화를 발견한 자이다. 그러므로 영적 부를 받은 자로 각각의 부르심에 따라 유형의 부를 획득하고 사용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에게는 각각의 부르심에 따라 추구하는 부의 종류가 다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주식이나 다른 것에 투자해도 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각각의 직업과 부르심에 따라 다
앞으로 몇 번에 걸쳐 세상에서 국가와 개인의 부의 원리를 먼저 설명한 다음, 하나님의 부의 원리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겠다.에덴동산에서의 부는 생명이었다. 에덴에는 생명나무를 중심으로 네 개의 강이 흐르고 있었고,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아 땅에 두루 생명을 불어넣는 일을 해야 했다. 모든 땅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났으며,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복으로 충족됐다. 생명의 부가 하나님 나라 공간 안으로 확장됐다.그러나 아담의 타락 이후 땅은 저주받았고 아담은 에덴에서 추방당했다. 하나님의 부로부터 추방당한 인간은
최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도박 중독 비율은 5.5%로 추정된다. 또 2023년 여성가족부 사이버 도박 진단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25.8%가 돈내기 도박을 경험했다.비단 도박만이 아니다. 알코올, 게임, 마약, 성까지 소위 5대 중독에 빠진 이들은 줄어들 줄 모르고 처음 접하는 연령층은 낮아지고 있어 염려스럽다. 중독은 경제적 피해는 물론 정신과 건강까지 피폐하게 하지만 혼자 힘으로는 벗어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두번째출발은 이러한 중독에 빠진 이들에게 새 삶을 찾아주고자 2010년에 시작
BBC가 2월 8일 EU 기후변화 감시 기구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의 데이터 자료를 인용해, 2023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년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2도를 기록했음을 보도했다. 이는 국제사회가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맺은 ‘마지노선’인 1.5도를 넘긴 역대 최고 수준이다.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양당의 공약들이 모양새를 잡아가며 내세운 기후공약이 이목을 끌고 있다. 지구 평균기온 ‘최고’, 해수면 평균온도 ‘최고’인 현 상황에서 진영을 떠나 지구를 위한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공약을
(척 스미스/홀리북스)과학기술과 미디어가 날로 발전해 인간이 세상의 모든 이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시대다. 그러나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서 비롯된다. 그 밖의 것에 뿌리를 둔 앎은 참다운 지혜가 아니어서 언젠가는 거짓이 드러나게 된다.신자의 경우 비록 하나님에 대한 의식을 놓고 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바쁜 일상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일에 소홀하기 쉽다. 하나님의 지혜 없이 계획한 대로 일이 잘 진행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다가 난관에 부닥치거나 고난이 닥쳐서야 하나님의 은혜가
(이의찬 등/자유문고)요즘 뉴스에 부쩍 자주 오르내리는 나라가 러시아다. 러시아는 구소련 해체 이후 세계 무대의 주역 자리에서 한 걸음 물러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푸틴 대통령의 장기 집권, 북한과의 무기 거래 의혹 등으로 건재를 과시했다.우리나라의 러시아에 대한 정서는 다소 무관심하고 부정적이다. 중국이나 북한에 비한다면 안보, 경제, 인권으로 연관된 것이 적기 때문이다. 또 언론에서 접하는 국제뉴스가 러시아를 인권이 열악하고 호전적인 나라로 그리기 때문이다.이 책은 러시아에 대한 선입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