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새금곡교회(오성환 목사)가 3월 31일 한준희·최성진 선교사(태국)와 최신배·이주미 선교사(파라과이)를 파송했다. 선교사 파송예배에는 비롯 총회세계선교회(GMS) 박재신 이사장, 김정훈 증경이사장, 전철영 선교사무총장, 중부산노회장 오태식 목사 등이 참석해 파송 받는 선교사들과 새금곡교회 성도들을 격려했다.새금곡교회는 1993년 설립 이후 줄곧 선교에 힘썼다. 2002년 필리핀에 첫 번째 선교사를 파송한 데 이어, 2004년에 말레이시아에, 2009년 캄보디아에, 2010년에 필리핀에 연이어 선교사를 파송했다. 새금곡교회 오성
서천읍교회 당회장 장은일 목사가 김영우 목사를 소속 충청노회에 고소했다. 서천읍교회는 김 목사가 담임으로 시무하다가 2020년 1월 은퇴한 곳이다. 고소장을 접수한 충청노회는 재판국을 구성했다.충청노회는 4월 2일 서천 구암교회(안영규 목사)에서 제150회 정기회를 개최했다.노회원들은 개회예배를 드린 후 신임 노회장 안영규 목사를 비롯해 새로운 임원들을 선출했다.이어 헌의부 보고에서 ‘서천읍교회 당회장 장은일 씨가 청원한 김영우 씨의 고소 청원’이 마지막 안건으로 상정됐다. 헌의부는 오후회무 보고에서 '김영우 씨의 부정비리 고소 청
박윤성 목사(기쁨의교회)가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에 도전한다.이리노회(노회장:남길우 목사)는 4월 2일 주사랑교회(박성수 목사)에서 열린 제82회 정기노회에서 노회원 만장일치로 박윤성 목사를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 후보로 추천했다.현 총회교회자립개발원 부이사장과 전북권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윤성 목사는 오래전부터 총회교회자립개발원을 이끌 적임자로 꼽혀왔다. 박 목사는 평소에도 젊은 목회자를 위한 목회 아카데미와 설교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등 미래자립교회에 비전을 전하는 일을 사명으로 여겼다. 총회 정치에 관심 없는 그가 지난 6년
총회임원 후보 중 군산남노회 소속 안창현 목사(서광교회)가 가장 먼저 부회록서기 후보 추천을 받았다.군산남노회(노회장:유일용 목사)는 4월 2일 군산동광교회(문성환 목사)에서 제85회 춘기 정기회를 열고 제109회 총회 부회록서기 후보로 안창현 목사를 추천했다.안창현 목사는 “오랫동안 총회와 지역사회에서 다음세대 사역에 헌신하며, 호남지역을 아우르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하여 총회임원으로서 역할을 잘 감당하고 군산남노회의 명예를 높이겠다”고 다짐했다.당초 군산남노회에서는 제109회 총회에 안창현 목사가
‘고난 함께’를 주제로 한 부활절연합예배가 인천에서 열렸다. 한부모가족 청소년과 함께하는 부활절 고난함께인천연합예배(준비위원장:전병재 목사, 이하 고난함께인천)는 3월 31일 인천 정동교회(김규훈 목사)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열어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기쁨을 나눴다.예배의 제목처럼 이날 예배는 한부모가족 청소년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그들이 경제적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예배는 김대희 목사(인천풍성한교회) 인도, 홍성국 목사(중부제일교회) 기도, 해인교회 중창단 특송, 김혜제 집사(한부모가족회 한가지
2004년 3월 5일 사랑의교회 대학부와 부흥한국이 연합해 시작한 ‘부흥을 위한 연합기도운동’은 7년 뒤인 2011년 3월 3일 31개의 북한선교 단체가 연합한 초교파적인 기도 네트워크로 재출범한다. 이로부터 다시 13년, 그렇게 총 20년 동안 한 주도 빠지지 않고 매주 목요일 저녁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의 자리를 지켜온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대표회장:오정현 목사, 이하 쥬빌리)가 오는 4월 4일 역사적인 1000차를 맞이한다. 독일 통일의 도화선이 된 라이프치히 성니콜라이교회 월요평화기도회가 8년 만에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렸듯
3월 31일 한국교회는 부활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교회마다 지역마다 모여 예배했고, 부활의 의미를 알리는 거리 행진이 펼쳐지기도 했다. 어려움을 당한 이웃을 찾아 위로하며 부활의 소망을 전하는 모습도 보였다.대다수 교단이 함께 참여하는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는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분열된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자리로, 오랜 기간 부활절을 대표하는 장면으로 꼽았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한국교회 부활주일 연합예배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다.지난달 초 교단장회의 현장에서 교회협이 동참 취지의 메시지를 전할 때까지만 해도 2011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윤재순 권사)는 3월 26일 총회회관 여전도회관에서 사회복지회 헌신예배 및 실행위원회를 가졌다.전국에서 모인 67명의 임원들과 사회복지회 회원들이 함께한 헌신예배는 이사장 이춘임 권사 사회, 이사 여봉주 권사 기도, 이사 및 회계 이송자 권사 성경봉독, 변충진 목사(늘푸른교회) 설교와 축도로 드렸다.‘당신은 보배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변충진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에 함께하는 이를 보배처럼 여긴다.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회원들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연합회 사역에 마음과 뜻을 합쳐 함께 헌신하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 이 세상에서는 아무 소망이 없어 복음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예수님은 직접 찾아가 만나시고 친히 사랑을 보여주시는 친구가 되셨다. 이런 예수님을 닮으려고 매일 동네를 청소하고, 이웃들의 친구가 되고,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찾아 주의 사랑을 전하는 데 힘쓰는 아름다운 교회가 있다.서울시 금천구 시흥3동에 위치한 더드림교회(안동혁 목사)는 올해 개척 7년차인, 작지만 진실한 공동체다. 처음 시흥3동에 교회를 개척하고 안동혁 목사는 매일 1시간씩 거리를 돌며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주웠다. 청소를 하며 이웃들과
전도부(부장:강창훈 목사)가 3월 27일 울산 대암교회(배광식 목사)에서 ‘교회여 일어나라! 2024 복음전도, 전략과 실제’라는 주제로 영남권역 전도세미나를 개최했다.강사로 나선 권영만 목사(용인 시냇가교회)와 이경구 목사(나눔과섬김의교회),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은 믿지 않는 이들을 찾아가 섬기며 전도해 예수의 제자로 양육하는 방법을 소개해 주목받았다.2009년 교회를 개척한 권영만 목사는 불신자를 전도해 제자로 삼는 일이 전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권 목사는 “예수가 명한 대사명의 핵심은 교회를 통해 예수의 제자를 만들라는
교회여일어나라위원회(위원장:고석찬 목사)가 전국 장로 부부를 위한 원데이(One day) 말씀축제를 4월 11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개최한다.목양아카데미 두 번째 프로그램인 이날 행사에는 총회장 오정호 목사를 비롯 송길원 목사(하이패밀리 대표), 최남수 목사(광명교회), 박성규 총장(총신대)이 설교와 강의를 한다. 또 찬양사역자 손영진 사모의 찬양콘서트를 하고, 김용태 원로장로(새로남교회)가 간증 시간을 갖는다. 이외 깜짝 특별게스트도 등장한다.교단 장로 부부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1인당 접수비는 2만원이다.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TFT(위원장:류명렬 목사, 이하 여성TFT)는 3월 28일 총신신대원 양지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총신신대원여동문회(회장:이주연 전도사)와 총신신대원총여동문회(회장:양창문 전도사), 총신신대원여원우회(회장:최주혜 전도사) 임원 및 회원들과 ‘여성사역자 간담회’를 열고, 여성사역자의 실질적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총신신대원여원우회 임원들은 지난 제108회 총회 직후 신대원여원우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의견 조사와 간담회에 앞서 2024년 1학기 재학 중인 70명의 여학우가 응답한 조사 내용을 소개했다. 조사
필자는 어릴 때 강에서 물놀이하다가 위험한 일을 겪었다. 이후로 물을 무서워했다. 성장하면서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영을 배웠다. 나에게는 대단한 도전이었다. 코치에게 수영을 배우는데, 배우는 과정이 복잡하지 않았다.수영을 익히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물속에서 몸의 균형을 잡는 것이다. 아기가 손이나 물건에 의지하지 않고 걷기를 시작하는 것과 비슷하다. 아기는 넘어지고 엎어지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두 발로 몸을 지탱하고 중력에 적응하며 걷는다. 수영도 마찬가지다. 처음 물에 던져진 몸은 어색하기 그지없다. 중력에
성도의 장례식장에 가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예배드릴 때를 제외하고 거룩함을 느끼기 어렵다. 거룩함의 부재는 결국 세상의 장례식과 구별되지 못했다는 의미다. 장례 형태는 동일하며 제사 대신 예배를 드리고, 분향 대신 헌화하고, 절 대신 목례를 하는 정도의 차이만 있다.장례 절차와 형식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정말 온갖 신앙과 상징이 뒤섞여 있다. 발인과 삼우제 등 용어부터 베옷으로 수의를 입히는 것과 국화꽃을 올리는 것까지, 유교 불교 무속 신앙이 혼재해 있다. 이 뿐만 아니다. 집이 아닌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르면서 돈 문제까지
반정부 행위 처벌을 강화한 홍콩판 국가보안법이 3월 23일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홍콩에 거주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여행자와 사업자들까지도 자유로운 발언의 권리가 침해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반중 민주화 운동에 동참했던 개신교 목회자와 가톨릭교회 추기경 등에 대한 공판도 이어지고 있어, 종교 자유 또한 제한이 예상되고 있다. 등 외신에 따르면 홍콩 입법회(의회)는 지난 3월 19일(현지시간) 국가 분열과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 결탁 등 39가지 안보 범죄와 이에 대한 처벌을 담은 기본법 23조를 만장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