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대학원(이사장:오정호 목사 총장:심창섭 박사)이 AGST-Pacific(이사장:박형용 박사 총장:임경철 박사)과 7월 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학위프로그램을 개설키로 했다.양 학교는 총 60학점(논문 포함) 중에 공통과목 12과목(36학점)을 공동으로 개설하는 방식으로 박사 과정(Ph.D/DIS/D.Min) 학생을 모집한다. 양 학교의 협력으로 선교사들은 신학연장 교육에 있어 중복투자를 피하고, 양질의 교육은 물론 효과적인 학위 과정을 접할 수 있게 됐다.국제개발대학원(Graduate School of Int
“많은 선교사들이 선교 일선에서 코로나19로 불안하고 두렵기도 할 거라 생각됩니다. 의료 시설도 열악하고, 안전도 위협받고, 후원도 줄어드는 상황이겠지만, 영혼 구원의 열정을 잃지 않고 믿음으로 선교에 매진해주길 기원합니다.”대한교회 윤영민 목사는 말 한 마디 한 마디 선교사들에 대한 염려와 소망이 가득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선교사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선교야말로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사역이기에 선교사들이 낙심 대신 부르심의 영광을 새롭게 하기를 기대했다.단순히 염려만 하는 것이 아니었다.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가 활용할 수 있는 최신 몽골선교지수(Mongol Mission Index)가 발표됐다. 한국어와 영어, 몽골어로 함께 출간된 는 국가 일반 현황부터 시작해, 기독교 인프라 지수, 기독교 수용성 지수, 선교사역 건강 지수 등 몽골 선교를 위한 선교 현황이 총망라됐으며, 몽골 선교 최우선 10대 과제도 함께 수록됐다.기독교 인프라 지수에서 2020년말 현재 몽골에는 4만6331명의 복음주의 기독교인이 있으며, 이는 몽골 전체 인구의 1.4%에 해당한다. 또 몽골에는 674개 이상의 교회와
2019년 중남미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 세워진 ‘그레이스 클리닉’이 의료와 교육 선교의 전초기지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다.GMS 이순증·차은선 선교사(산정현교회 파송)가 운영하고 있는 그레이스 클리닉은 2019년 5월 21일 헌당예배를 드린 후 현지 정국 불안으로 2020년 3월 11일 정식 개원했다. 클리닉 건물의 3분의 1은 의료 진료를 하는 클리닉으로, 3분의 2는 학교로 사용하고 있다.이순증 선교사는 “지난 1년간의 사역에 감사하며 3월 14일 1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며 “물도 전기도 포장도로도 없는 산악 지대로 이주된
인터콥선교회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에서 자진탈퇴한다. 인터콥은 6월 29일 밤 KWMA 이사장 앞으로 ‘KWMA 회원 자진탈퇴’ 공문을 보내 “그동안 저희는 KWMA의 신학 및 사역지도를 받으며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음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그동안 저희를 품고 지도해 준 KWMA의 위상과 연합사역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자진 탈퇴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KWMA 법인이사회(이사장:이규현 목사)는 같은 날 오전 인터콥에 2년 회원권 정지 결정
정형남 선교사(GMS)가 5월 26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한인선교사협의회(이하 이팔선)가 주최하는 포럼에서 “성경 예언 성취의 진정한 주인공은 야곱과 그의 혈통적 후손들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보혈로 구속받은 교회 공동체”라며 세대주의 신학자들의 ‘유대인들이 예수의 지상 재림과 함께 출범될 메시아의 천년 왕국의 백성이 될 것’이라는 주장을 반박했다.정 선교사는 이팔선이 예루살렘에서 주최한 이날 포럼에 온라인 줌(Zoom)으로 참여해 ‘메시아닉 쥬에 대한 개혁주의 입장에서의 비판적 고찰’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그는 발제문에서
전 세계 101개국에서 선교사역하고 있는 GMS는 분명 우리 교단의 자랑입니다. 오늘도 먼 이국땅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생명을 다하시는 선교사님들과 코로나19 가운데서도 변함없이 선교사를 파송하고 기도를 해 주시는 교회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코로나19는 한국사회와 교회, 그리고 선교현장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로 인해 세계 선교현장에도 기존의 많은 방식들이 무용지물이 되었고, 새로운 유형의 선교사역 분화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선교환경의 변화는 세계선교의 사명을 가지고 열방에 선교사를 파송한 GMS에도 극복
우리 교단이 1907년 독노회를 조직하고 외지선교국을 조직하여 이기풍 선교사를 제주에 파송한 이후부터 시작된 총회세계선교회(GMS)는 지금까지 놀라운 양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위임하신 세계복음화의 과업이 20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 왜(Why) 아직도 세계 복음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는지, 어떻게(How) 그 일을 이룰 것인가에 대하여 교단 내의 모든 교회와 선교 현장의 선교사들은 하나가 되어 고민을 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가 세계선교 완수라는 한 목표를 성취하기
코로나19로 많은 선교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키르기스스탄 최민경 선교사(GMS)가 세운 호산나교회 예배당 지붕이 붕괴돼 기도와 관심이 요청된다.2006년 키르기스스탄으로 파송 받은 최 선교사는 키르기스 민족을 대상으로 호산나교회를 개척했다. 호산나교회는 수도 비슈케크에 위치해 있으며, 20여 명의 이슬람권 배경의 성도들이 출석하고 있다.“키르기스 민족이 인구의 80% 가량을 차지하는데 대부분 무슬림들이에요. 호산나교회 교인들은 유목민이 많고, 대부분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죠.”지난 해 9월초 안식년으로 귀국한 최 선교사는 안식
GMS 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5월 27일 GMS선교본부 예배당에서 거행됐다.7대 이사장에 취임한 이성화 목사(GMS 이사장)는 “GMS 선교사들의 복지 증진과 대사회적 섬김을 감당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인 만큼, 본연의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6대 이사장 김정훈 목사에게는 공로패가 증정됐다.예배는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이억희 목사가 인도했으며, 이사 이상윤 목사 대표기도, GMTI 106기 훈련생 찬양,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 ‘생명수’ 제하의 설교, 이성화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선교현장에서 갑자기 돌발 사고를 당하거나 심각한 전염병에 감염된다면, 자녀가 낯선 환경을 견디지 못해 우울증에 빠지거나 탈선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한국에 잠시 귀국한 상태에서 현지 정세에 격변이 일어난다면. 선교사들은 과연 누구로부터 어떻게 보호받아야 할까.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이성화 목사·이하 GMS)가 이런 고민들을 품고 제1차 멤버케어 권역별세미나를 개최했다. ‘급변하는 선교현장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멤버케어 이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5월 25일 김제영광교회(하재삼 목사)에서 전북지역 세미나, 5월 26
최근 GMS 선교사와 선교사 자녀(MK)가 질병과 사고로 잇따라 소천해 안타까움을 더한다.아르헨티나 김영화·고종옥 선교사(GMS 원로) 부부가 코로나19 투병 중 소천했다. 김영화 선교사는 지난 4월말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중 5월 16일(현지시각) 소천했다. 앞서 아내 고종옥 선교사도 코로나19 감염으로 치료를 받던 중 5월 10일 소천했다. 김영화 선교사 장례예배는 5월 17일 현지에서 치러졌으며, Jardin De Paz에 안장됐다.김영화·고종옥 선교사 부부는 1983년부터 지금까지 38년간 아르헨티나에서 사역하고
미얀마 사태가 내전으로 치닫는 가운데, 코로나19와 군사 쿠데타로 영적 갈급함을 느낀 미얀마 주민들이 이전보다 더 많이 교회당을 찾는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끈다. 미얀마개혁신학교(총장:백운형 목사) 안에 있는 벧엘교회 이야기다.미얀마 양곤시 외곽에 위치한 미얀마개혁신학교는 작년 4월에 창궐하기 시작한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수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 올해 2월 일어난 군사 쿠데타로 인터넷이 막히면서 온라인 수업마저 중단됐다. 이런 와중에 교내에 있는 벧엘교회 예배당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 것이다.미얀마개
총회세계선교회(GMS)가 세계선교를 선도하고, 한국교회 세계선교에 지평을 제시할 전문 선교저널을 발간한다.GMS선교전략개발연구위원회(위원장:김정훈 목사)는 란 이름의 선교저널 창간호를 5월 중 출간한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Global Mission Advance)란 이름의 선교저널을 발간한 이후 10여 년 만에 발행하는 GMS 선교저널이다. 는 개혁주의 선교학과 실제적인 선교 이슈, 지역 연구 등을 다루는 전문 선교저널로, GMS선교전략연구개발원(원장:김철수 선교사)과
주님이 사랑하는 땅 미얀마에서 일하는 선교사의 한 사람으로서 하나님과 동일한 마음을 품고 군경의 총탄 앞에 속절없이 쓰러져가는 백성들을 바라보며 저들을 아껴달라고 매일 탄원하게 됩니다.미얀마의 기독교인은 전 인구의 6% 정도로, 대부분 소수민족입니다. 미얀마 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예배와 사역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한국처럼 비대면예배를 할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진 교회들과 영세한 현지교회들은 한동안 예배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2021년 들어서 모임에 대한 제재가 다소 풀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