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회기 사회부가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사회 현안에 개혁주의 관점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일에 나설 예정이다. 사회부(부장:김승규 목사)는 11월 9일 총회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108회기 사업계획을 확정했다.108회기 사회부는 다문화가정 초청 세미나를 시작으로, 저출산과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지방소멸 문제, 다문화 가정 등 사회문제 대책 마련을 위한 사회문제운동 세미나, 전국장애인선교연합회 지원, 국내외 한센인(한국IDEA협회) 지원 등을 이어간다.다문화가정 초청 세미나는 광주, 수도권, 영남지역 등 3개 지
충남노회 신설노회 소위원회(위원장:김영구 장로)는 제2차 회의를 11월 13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가칭)충남제일노회 가입을 희망하는 교회들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했다.총무 신종철 목사는 “26개 조직교회 중 당회록을 제출한 교회가 있고, 제출하지 않은 교회가 있다”고 지적했다. 확인 결과, 2개 교회(연동교회, 천안수정교회)만 당회록을 제출했다.위원장 김영구 장로는 “조직교회로부터 당회록을 받자”고 제안했다. 소위원회는 당회록을 미제출한 24개 조직교회에 11월 30일까지 공동의회 개최를 가결한 당회록 제출을 지시하기로 했다.
‘개혁, 원칙’을 공약으로 외쳤던 총회 총무 박용규 목사(대구중노회·가창교회)가 취임 58일을 맞았다. 두 달 남짓의 시간 동안 총회도, 총무도 바쁜 걸음을 걸었다. 장시간 지역교회 목회자에서 총회 행정의 수반이 된 그에게 총무로서 체감한 그간의 시간을 물었다. 박 총무는 총회 내 오랜 관성에 맞서되 노회와 교회를 위한 행정, 가까운 미래를 위한 효율적인 총회 운영의 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그와 나눈 일문일답. 〈편집자 주〉▲ 총회 총무 취임 후 개인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 궁금하다.28년간 목회를 했던 입장에서 사역
지난 3차 임원회에서 107회기 선관위 뇌물 사건의 실체를 밝히겠다고 결의한 총회임원회가 곧바로 조사에 착수했다. 총회임원회는 11월 6일 새로남교회에서 열린 제4차 임원회에서 선관위 1000만원 게이트 관련자를 소환해 심문조사를 진행했다.이날 사건의 당사자로 제107회 총회 장로부총회장에 출마했던 이이복 장로와 107회기 선관위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가 출석했다. 또한 선관위 뇌물 사건의 실체를 밝혀달라고 요청하며 진정서를 올린 성남노회 노회장 김성고 목사와 서기 오준석 목사도 출석했다.반면 선관위 1000만원 게이트의 핵심 인물
108회기 총회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3일 총회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선관위원장에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를 선출했다.선관위는 최병도 장로를 제외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첫 회의에서 전례대로 직전 총회장 권순웅 목사를 선관위원장에 추대했다.권순웅 목사는 “공의와 정직이 선관위의 사명인데, 이를 갖추기 위해선 지혜로움을 갖춰야 한다. 따라서 선관위는 개인적인 입장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서로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면서, “우리가 하나 되어 지혜롭게 일하여 108회기를 마칠 때 하나님께 칭찬받는 선관위가 되
호주노회가입소위원회가 11월 6일 새로남교회에서 첫 회의를 열어, 총회서기 김한욱 목사(새안양교회)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위원회는 위원장 김한욱 목사를 비롯해 부위원장 김대환 목사, 서기 정명철 목사, 회계 최광영 목사, 총무 전승덕 목사로 임원진을 조직했다.김한욱 목사는 “우선 해외노회 구성 요건을 갖췄는지 철저히 점검하겠다. 아울러 해외노회는 우리 교단 신학교 출신 목회자들이 개혁주의 신앙을 중심으로 노회를 조직하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이 점도 중점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미주동부노회인준신학교관련소위원회가 11월 6일 첫 회의를 갖고, 김상기 목사(이천은광교회)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미주동부노회인준신학교관련소위는 위원장 김상기 목사를 비롯해 서기 고석찬 목사, 총무 윤영민 목사로 임원회를 조직했다.김상기 목사는 “이전 신학교가 왜 폐교했는지 점검하고, 지금 새롭게 인준받으려는 신학교의 이사진, 운영방식, 커리큘럼 등 모든 것이 우리 총회에 부합하는지 점검하겠다”면서, “점검을 통해 총회 인준신학교에 준하는 기준을 넘겼다고 판단되면 2단계로 실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총회 농어촌부가 실행위원회를 통해 의욕적인 회기 활동을 예고했다. 농어촌부(부장:김용대 목사)는 11월 9일 총회회관에서 제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실행위는 내년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나뜨랑·달랏)에서 개최 예정인 농어촌 목회자 수양회를 비롯해 임원회가 상정한 안건 모두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제108회 총회 현장에서 농어촌부로 이첩된 명곡교회 지원 건은 1000만원을 집행하기로 했으며 추가 사업으로 상정한 ‘국내선교역사탐방’(양화진에서 신안까지)은 내년 초쯤 갖기로 했다.
교정선교위원회(위원장:라상기 목사)는 11월 10일 총회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임원을 조직하고 사업계획 안을 논의했다. 위원장은 라상기 목사를 선임했다.교정선교위원회는 108회기 동안 교도소, 구치소, 감호소, 소년원, 감별소 등에 갇힌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들을 지원하는 총회 소속 교정 목사들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총회 소속 교정 목사 지원과 관련해 지난 회기 가입한 김만철 목사(여주소망교도소)와 김기동 목사(서울남부교도소) 등 현재 14명의 교정 목사들을 지원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교정 목사들이 담당하는 교도소를 대상으로
서울한동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김성환 목사)가 11월 8일 총회회관에서 제2차 회의를 열어 현재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위원들은 지난 6일 총회섬김이대회가 열린 새로남교회에서 1차 회의를 가졌다. 이틀 만에 다시 모인 위원들은 첫 모임에서 결의한 조직을 일부 수정했다. 위원장 김성환 목사를 비롯해 부위원장 김종도 장로, 서기 권희찬 목사, 회계 이동철 장로, 총무 피승민 목사를 세웠다.위원장 김성환 목사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져 온 노회인 만큼 강하게 밀고 나가기보다 자료를 바탕으로 서로 의논하며 조화롭게 분립을
감사부(부장:한진희 목사)가 11월 3일 임원회를 갖고, 107회기 총회선거관리위원회 재정감사를 24일에 실시하기로 했다.감사부는 이날 107회기 총회선관위 재정감사를 실시할 목적으로 관계자 3인의 출석을 요청했다. 하지만 107회기 총회선관위 서기 허은 목사 등 3인 전원이 불참한 관계로, 감사를 시작조차 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감사부는 11월 24일에 재정감사를 재차 실시하기로 했다.워크숍 일정도 확정했다. 감사부는 108회기 자체 워크숍을 내년 1월 22~23일 경북 구미시 금오산호텔에서 개최한다. 강사로 박춘근 목사와 직
총회유지재단을 비롯해 총회은급재단과 총회사회복지재단이 108회기 첫 이사회를 갖고 활동에 돌입했다. 총회 산하 3대 재단이사회의 이사장으로 취임한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이사들과 함께 간절히 기도하며 업무를 시작했다.총회 유지재단과 은급재단 이사회가 10월 31일, 사회복지재단 이사회가 11월 1일 총회회관에서 열렸다. 오정호 총회장과 이사들은 △총회 재정의 건강성과 투명성 확보 △은급재단의 성장과 연금 가입자의 안정된 노후 △총회 위탁기관을 통한 구제사역 확대를 위해 기도했다. 아울러 3개 이사회의 헌신을 통해 총회 산하 노회와 교
제108회 총회 섬김이들이 “이권에 개입하지 않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해 하나님께 칭찬받고 총회의 품격이 높아질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제108회 총회 ‘교회여 일어나라!’ 섬김이대회가 11월 6일 대전광역시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08회기 총회 임원과 기관장을 비롯해 상비부 임원과 상설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임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개회예배에서 ‘교회를 세우는 일꾼’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한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초대교회는 사도들이 결단해 사명을 회복했고, 제자들이 결단해 믿음과 지혜
'여성 강도사' 안건은 제108회 총회를 뜨겁게 달군 이슈 중 하나였다. 여성사역자의 지위와 역할 문제를 다룰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TFT가 11월 3일 구성됐다. 위원장으로 류명렬 목사(대전남부교회)가 임명됐다.위원장 류명렬 목사는 “교단 차원에서 어떻게 여성사역자의 지위를 향상하고 선용할지 발전적 제안을 도출해야 한다”며 “위원 13인의 총의를 중히 여겨서 모든 회무를 진행할 것이며, 교단 발전을 위해 심사숙고 후 모두가 한마음이 돼서 결론을 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위원들은 1차적으로 108회기 이전에 여성사역자와 관련된 위원회들
“2024년 총회교육주제는 108회기 총회주제인 ‘교회여 일어나라!’에 맞춰 ‘Arise & Build up Churches’(일어나 교회를 세워라, 행 6:7)로 정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한 총회 산하 교회와 주일학교의 부흥을 소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총회교육부(부장:하재호 목사)가 11월 6일 총회회관에서 ‘2024 총회교육주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교회사역을 돕는 챗GPT 활용법’을 주제로 복음 전파에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과학기술의 활용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주제강의를 맡은 총신대 신대원 박현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