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합동의 2010년 총회실행위원회 회의 장면. 총회는 매 실행위마다 찬송가공회에 대한 강력한 대응 결의를 했으나 공회측의 반발에 부딪쳤다.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대표이사:서정배 이광선)가 지난 1월 28일 예장출판사(대표이사:천충길)를 상대로 ‘출판금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 연평도를 위로 방문한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해병대 부대 앞에서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격 3개월이 지났지만 연평도의 참상은 그대로였다. 북한의 포격이 있었던 대연평도와 또 하나의 유인도인 소연평도에 거주했던 원주민은 1700여명이었지만 2월 14일 현재 450여명만이 정든 고향으로 돌아와 있었다. 원주민의 1/3도 채 되지 않는
“명분없는 이탈, 조속히 복귀해야”소속교단마저 외면, 감정적 행동 호응 못받아…길 대표회장 “끝까지 화합” ▲ 한기총 이탈측은 정통성을 상실한 가운데 법적 소송을 진행하는 등 사태를 더어렵게하고 있다. 사진은 이탈측의 1월 27일 모임이 불법임을 알리는 한기총 공지문. 한국교계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
천년의 섬에 신앙순례 떠나요‘섬 복음의 어머니’ 문준경 전도사 순교현장에 기념관 ‘우뚝’ ▲ ‘천국의 섬’ 증도에는 문준경순교기념관 건설로 생생한 신앙교육의 터전이 마련된다. 사진은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지인 터진목 해변에 조성된 기념묘역 전경. 증도를 찾아가 본 이들은 21세기에 갑자기 뛰어든
“재개발 대응에 ‘연합의 힘’ 보여야”교계 대책운동본부 결성, 관련법률 개정 위한 설득작업 시작“전국교회 잠재적 피해자…미온 태도 바꿀 범교회 지원 시급”재개발과 신도시 건설로 인해 사라지는 지역교회들의 피해가 더 이상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교계는 지난 1월 재개발대책국민운동본
희망봉사단 베이스캠프 삼아 발빠른 진행 … ‘연합사역 공동모금’ 제안 아이티 지진 참사가 발생하고 한 달 후, 한국 교회 주요 교단과 연합기관, 기독엔지오(NGO) 단체들이 기독교회관에 모였다. ‘아이티 지진 구호 협력사업 모색을 위한 한국교회 원탁회의’였다. 각 교단과 기관 대표들은 “각자
‘사랑의 원자탄’으로 신앙 재무장여수세계박람회 앞두고 순교 장소에 국제적 순례지로 개발·새단장순교자들 그리고 복음전래의 역사를 반추하는 한국교회의 자산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특히 자랑스런 교회사를 부각시키고 싶어하는 지역교회들과, 관광자원을 확충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이해가 맞물리면서 전국 여러 곳에서 새로운 기
교회 공적특성 무시 획일적 개발정책 문제시행요건 지나치게 폭넓게 규정, 관련법 개정 시급‘비영리 기관’ 가치 인정 못 받고 대지·건물만 보상교회 위상 제고 더불어 재개발 발상 전환 이뤄져야 ▲ 재개발로 인한 원주민과 지역교회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 변화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사진은 높은 빌딩을 배경으로 더욱
“턱없는 보상금 받고 문닫으란 말인가”실현가능성 없는 종교부지 꿈에 사역은 ‘짙은 안개속’한국교회를 위협하는 것은 반기독교 정서나 이단, 혹은 내적 부패의 요소뿐이 아니다. 정작 소리 없이 한국교회의 뿌리를 파헤치는 것은 재개발로 인한 피해라는 지적이다. 재개발로 인해 파괴되는 교회들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본다.&
정체성 훼손 우려 표심에 반영… “희망주는 한기총 되겠다” 의지에 큰 기대길자연 목사(왕성교회)가 12월 21일 압도적인 표차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17대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한국교계가 한기총 개혁에 커다란 열망을 가지고 있음을 반증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기총은 한국교회 보수진영을 대변하는 최대의 연
기독교윤리실천운동에서 올해 발표한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는 작년에 전체적인 신뢰도가 약간 오르면서 희망을 준 것에 비해 다소 실망스럽다는 평가다. “한국교회를 신뢰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5점 척도로 평가한 점수는 2.58점으로 평균 이하의 결과를 얻었다. 한국교회를 신뢰한다는 사람들의 비중
통일교 연루설과 재림주 주장 의혹설 혐의를 받고 있는 장재형 목사(합동복음)와 베뢰아 관련성으로 문제가 된 김광신 목사(전 LA 은혜한인교회)에 대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광선 목사)는 12월 17일 열릴 이번 회기 마지막 임원회에서 과연 ‘면죄부’를 줄 것인가? 한기총 임원회는 지난 10월 22일 임원회에서 ‘한기총
교과부 무리한 행정집행 ‘급제동’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이하 아신대) 사태가 전 이사들의 자격 회복으로 수습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서울행정법원 제4부는 장영춘 전 이사 등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하 교과부)을 상대로 낸 임시이사선임처분취소 소송에서 12월 3일 교과부가 선임한 이광선 목사 등 임시이사 15명 전체에 대해 선임 취소 판결을 내렸다. 임시이사 선임 취소로 길자연 목사(이사장 직무대행) 등 전 이사들의 자격이 회복됐다. 이번 판결로 학교 사태를 수습해야 할 교과부가 무리한 행정집행으로 도리어 사태를 더 부추겼다는 비판과 함께,
‘공교회성 회복’ 압박 가속화22일 항소심 결과 따라 출판시장 안정·격변 갈림길‘하나의 전통’깨고 난립 가능성도 예상 근본대책 시급1983년 ‘통일찬송가 발간 이후, 27년간 이어져 온 하나의 찬송가 전통이 찬송가발간 및 배포를 주무로 하는 한국찬송가공회의 재단법인 전환 및 찬송가 출판문제로
대북사업 ‘직격탄’ 앞이 안보인다 11월 23일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의 여파로 대북단체들의 북한 지원 사업이 일시에 모두 동결됐다. 북한 지원 단체들은 이번 사태로 인한 우리 측 사망자의 숫자는 지난 3월 있었던 천안함 사태에 비해 비록 적지만 민간인 사망 등으로 인해 국민적 반감이 거세 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이명박 정부 들어서 강경기조로 변화했던 대북 관계는 천안함 사태로 최고조에 달했었다. 그러나 최근 정부는 영유아 등 북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허락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