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기도에 목숨 거는 에피센터 만들어야 반전의 기회 얻어코로나 팬데믹은 많은 인명 희생과 경제 대란, 사회 변혁, 삶의 방식에 급격한 변화를 몰고 왔습니다. 특히 한국교회는 예배와 기도, 모든 것이 멈춰버리는 셧다운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특단의 조치를 통해 깊은 자성과 회개, 철저한 성경 중심의 믿음, 현장의 복원과 교회 회복을 위해 모든 열정을 바치고 희생을 감수해야 할 엄중한 시기에 와 있습니다.한국교회가 분명하게 인식해야 할 세 가지 통찰력이 있습니다.첫째, 코로나에 대한 성경적 이해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자의 분별력 있고 진실한 삶을 돕도록 목회자는 부르심 받아모든 목사가 목회를 합니다. 그런데 목회를 하면서 목회가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적잖습니다. 목회란 사람으로 하여금 주님을 사랑하게 하는 것입니다. 목회는 다양한 사역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만드는 것을 뜻합니다. 그런 의미로 목회의 목표는 ‘주님을 향한 사랑을 점점 더 풍성하게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주님을 향한 사랑이 풍성해지려면 지식과 총명이 있어야 합니다. 지식과 총명이 잘 마른 장작이라면 사랑은 불길과 같습니다. 불 없이는 장작이 타오
회복의 길은 오직 기도 … 기도 영성 회복하고 복음의 힘 되찾아야코로나19 이후를 어떻게 대비할까요? 성경 속에서, 해법을 찾아봅시다.초대교회는 성령 하나님의 후원으로 날마다 부흥을 거듭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이방 땅 안디옥까지 복음의 불길은 번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세찬 핍박을 맞았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유대인들에 의해 일반 성도들에게 공격이 있었다면, 이제는 헤롯이라는 막강한 정치적인 힘을 가진 자에 의해, 그것도 사도들에게 임했다는 것이 심각성을 더했습니다. 헤롯은 민심을 얻기 위해 야고보를 죽였고, 급기야는 베드
온전히 예배가 회복되어 교회와 교단이 다시 서도록 기도해야‘하나님의 영광 비전’은 성령께서 에스겔에게 보여주신 비전입니다. 에스겔의 기도 장소는 이스라엘이 아니라 바벨론 포로의 자리였습니다. 코로나19로 다들 어렵다고 합니다. 이때가, 여러분이 계신 그 자리가 하나님의 비전을 보는 자리이며, 하나님을 만나고 기적이 일어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오늘 우리는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를 통해서 이 민족이 살아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는 자리가 됩시다. 죽어가는 한국교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라고 외치는 자가 이 자리에서 나와야 합
목회적 돌봄과 현장예배, 형식 수준 뛰어넘어 영적충전 시켜야 할 과제 남겨경건한 가정 세우기와 기독교 지성주의 강화는 교회 위기상황서 강력한 대안 코로나19 이후 직면할 교회의 상황은 어떨까. 그것이 목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당장 나타나는 현상만 봐도 교회마다 이전의 공적예배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선 목회자들은 자신의 교회가 감염 진원지가 되지 않을까에 대한 공포와 더불어 목회적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코로나 이후의 시대상은 무엇이며, 변화될 상황에서 목회적 대응은 어떻게 해야 할 지 고
총회 총대들은 만70세 정년을 유지하거나 하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만70세 정년 연장을 선호하는 목사 총대는 대도시 지역 100명 미만 교회 66세 이상 담임목사였다. 장로 총대는 중소도시 지역 100명 미만 교회 66세 이상 장로였다.반면 현행 유지나 하향 조정, 즉 만70세 정년 연장을 반대한 목사 총대는 농어촌 지역 51~60세 담임목사였다. 장로 총대는 농어촌 지역 50세 이하 장로였다. 특히 50세 이하 농어촌 교회 장로와 1000명 이상 교회 장로들의 정년 연장 반대 의지가 강력했다.정년연구위원회(위원장:고영기 목
미래자립교회 임대료 지원 사업이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과 교회자립개발원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과정에서 방역과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인 미래자립교회의 고통분담을 위해 전국교회를 상대로 월 임대료 지원 캠페인을 3월초부터 시작했다.임대료 지원 캠페인, 이렇게 시작됐다임대료 지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 동기는 이랬다. 코로나19가 대구와 경북 일대에서 무섭게 확산되던 시기, 이 지역 경기는 한파의 날씨만큼이나 꽁꽁 얼어붙었다. 여기에 더해 감염 방지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면서, 예배와
“회복의 역사 정리에 힘 보탤것” 부회록서기 정계규 목사(진주노회/사천교회)는 수 개월간 선거운동을 치른 다른 새 임원과 달리 단독후보로 무난히 당선됐다. 따라서 자칫 여유를 부릴 만도 한데, 정계규 목사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총회임원으로 이끄신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104회 총회 기간 내내 고민하고 해답을 찾았다고 했다.“총회를 출입하면서 안타깝고 부끄러운 모습을 많이 목격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부회록서기로 섬길 기회를 주신 것은 주님의 거룩한 뜻을 총회 안에 스며들게 하라는 명령이 아닐까요. 저와 같이 부족한 사람이라도
말끔한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최종천 목사는 현재 한국교회가 직면한 사회적 상황과 어려움, 문제점 등을 예리한 시각으로 짚어내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과 해법까지 제시해 주목을 끌었다.그는 먼저 요즘 사회 속에서 한국교회의 모습을 “사회적으로 미발달된, 사회화되지 않은, 영적 구도 단체인 교회에 유예 기간을 주지 않은 급격하고 비판적인 사회화의 요구로 인해 대처에 미숙한 교회가 무너지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교회는 사람들에게 천국의 꿈을 제시하고, 현실 속에서 영원의 구원과 믿음을 발견하고 이루도록 말씀의 선
“우리 총회는 지금 포용주의를 포용할 것인가, 아니면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의 전통을 지킬 것인가의 기로에 서 있다.”정성구 명예교수(전 총신대 총장)가 던진 문제제기에 참석자들의 시선이 강단으로 모아졌다. 최근 우리 사회의 이슈 선상에 ‘포용’ ‘화해’ ‘융합’ 등이 올라서 있다. 아울러 정치권과 언론에서도 “포용사회를 만들자” 혹은 “포용적 국가건설을 이루자”고 언급한다. 그렇다면 종교는, 특히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품고 있는 예장합동총회 또한 포용주의를 받아들여야 할까.전국목사장로기도회 주간은 공교롭게도 이 발표
요한복음에서 베드로에 대한 독특한 기록 중 하나가 그의 미래와 관련한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의 미래에 관한 말씀은 요한복음 첫 장뿐 아니라 13장, 그리고 마지막 21장에도 나옵니다.안드레의 인도로 형제 시몬이 주님을 만났습니다. 시몬을 처음 본 주님이 하신 말씀은 “장차 게바라 하리라”였습니다. 시몬의 과거나 현재가 아닌, 미래에 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에 대해 말할 때 그의 과거의 이력과 현재의 상태를 언급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미래를 열어주셨습니다. 희망을 심어주고 그 눈을 열어주신 것입니다.우리가 사람을 볼
성경적 리더십은 섬기는 종의 리더십입니다. 종은 주인을 기쁘게 해드리는 자입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잘 알기에 자신의 영역을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상적인 지도자는 얼마나 성공했느냐, 실적을 남겼느냐 하는 것이 그 사람을 평가하는 가치기준입니다.교회 속에서도 세속의 리더십이 행사되고 있습니다. 내가 성공하고 업적을 남겨야 하나님이 성공하는 것입니까? 내가 실패하면 하나님이 실패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우리가 실패해도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는 이루어집니다. 영적 리더십은 하나님 앞에서 언제나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사랑 중에서 가장 달콤한 사랑은 짝사랑입니다. 짝사랑은 조건적 사랑이 아닌 일방적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사랑이 짝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일방적으로 사랑하시고 구원해주셨습니다.저는 목회하면서 하나님처럼 일방적으로 사랑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부모 마음으로 성도들을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성도들을 짝사랑하니 기쁩니다. 저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사랑만 하면 됩니다. 목회하면서 성도를 사랑할 의무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을 어떤 경우든 사랑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하면서
하나님은 시대마다 사람을 불러서 당신의 뜻을 이루어 나가십니다. 노아를 부르셨고 아브라함을 부르셨고 모세와 다윗을 부르셔서 그를 통해 그 시대에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 시대에 역사를 이루기 위해 나와 여러분에게 목사와 장로라는 직분을 주셨습니다. 에베소서 4장 12절을 보면 직분을 주신 목적에 대해 성도를 온전하게 하도록 봉사하게 하는 일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는 일을 하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오늘 본문 1절에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라고 말씀합니다.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목사로, 장로로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
교우의 참여와 섬김 감사 … ‘환경행사’ 이해를“진리를 사수하는 총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국목사장로기도회 개최에 협력했습니다. 이번 기도회가 우리 총회와 전국교회를 올바른 신앙적 방향으로 인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2007년 제44회 목사장로기도회, 2014년 제99회 총회 등 대규모 행사를 이미 두 차례나 유치한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큰 짐을 져달라는 총회의 세 번째 요청에 응낙한 이유를 광주겨자씨교회 나학수 목사는 이렇게 설명한다.“한국교회에 연합과 일치라는 단어를 앞세우고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 포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