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섭 목사(가칭 서울중노회/행복한교회)가 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에 취임했다.서울지역노회협의회는 제25회 정기총회 및 제2회 회원 세미나를 5월 15~16일 경기도 양평군 블룸비스타호텔에서 개최했다.첫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지난 1년간 상임회장을 맡아 헌신했던 이규섭 목사가 대표회장에 선임됐다. 이규섭 목사는 “서울지역노회협의회를 섬기라는 귀한 사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다른 지역협의회에 모범이 되고 건강하게 총회를 섬기는 서울지역노회협의회로 만들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서울지역노회협의회는 운영이사장 석찬영
본 교단이 유일하게 소속된 개혁주의협의체인 세계개혁주의협의회(WRF)의 이사회가 지난 5월 5일에서 12일까지 사랑의 교회와 충현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WRF 이사회는 본 교단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에서 한국개최를 청원해 제107회 총회의 허락을 받아 개최됐다. 이번 이사회의 공식 의제는 ‘WRF 조직계획 검토’(WRF Organizational Planning Review & Other Resources-A vade mecum)였다.이번 이사회에는 전체 27명의 이사들 가운데 17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임명된 이사들 가운데는 미국의
경북 영주의 연당교회(강경희 전도사)가 5월 6일 동 교회에서 성복교회(이요셉 목사) 선교부 후원으로 효도 잔치를 열었다. 강경희 전도사는 “효도 잔치는 1908년 교회가 설립된 이래 115년 역사 중 처음 열린 것”이라면서 “교회 재정이 넉넉지 않지만 뜻있는 교회의 후원으로 매년 행사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랜 연조를 가졌지만 연당교회는 워낙 오지에 있기에 큰 부흥을 맛보지 못했다. 교회는 강 전도사의 증조부 강두수 영수가 설립했으며 강 전도사의 조부와 숙부도 이 교회에서 시무했다. 강 전도사는 담임 사역자를 구하기 힘든 이
서울노회(노회장:정동진 목사)가 정책총회 구현을 천명하고 이를 위해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에 도전할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서울노회는 총회 발전 정책을 개발하고 장봉생 목사 지지활동을 총괄하는 미래로함께위원회(위원장:김봉수 목사)를 발족했다.장봉생 목사와 서울노회는 제109회 총회가 1년 4개월이나 남은 시점에서 '정책총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운동에 돌입했다. 서울노회와 장 목사가 정책총회 구축을 선언한 만큼, 경쟁이 예상되는 소래노회와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 서울북노회와 민찬기 목사(예수
구미상모교회(조준환 목사)가 성장기 여학생들에게 ‘동백꽃선물함’을 전했다.‘동백꽃선물함’은 위생용품, 비타민, 보온찜질팩, 립밤, 핸드크림, 보습제, 보온양말 등 사춘기를 보내는 여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을 담았다.구미상모교회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필수품들을 구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동백꽃선물함 90박스를 마련해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이성희)에 기부했다. 가격으로 약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 것이다.전달식은 4월 25일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굿피플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올해 들어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기도의 함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총신신대원의 원우들과 교수들은 지난 4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신이 회복을 바라며 기도회를 갖고 있다.여기에 더해 오는 5월 17일 총신백주년기념예배당에서 ‘총신 논스톱 기도회’를 개최한다. 총신 논스톱 기도회는 총 5번의 예배와 기도회를 통해 총신의 회복을 넘어 총신이 한국교회 부흥의 시발점이 되고, 대한민국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취지로 열린다.총신 논스톱 기도회의 주제는 ‘하늘의 뜻이 총신에 이루어지길’(마 6:9)이다. 첫
총신신대원제83회동창회(회장:박세광 목사)는 5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 AG405호텔에서 수양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양회에는 동창회원 부부 9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 세미나 친교시간 부산투어 등으로 일정을 진행했다.특히 모교의 신임 총장으로 부임 예정인 박성규 목사(부전교회)가 세미나 강사로 나서 ‘만국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는 목회’라는 제목으로 강의해 눈길을 끌었다.앞서 개회예배는 회장 박세광 목사 사회, 수석부회장 허길량 목사 기도,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최순봉 총장 ‘그리스도의 향기를 지닌 목회자’ 제하의 설교, 직전회
호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박근우 장로)는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태국에서 부부수련회를 개최했다.이번 수련회에는 호남지역 장로회원 부부 84명과 전국장로회장 정채혁 장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의 시간과 기도회 그리고 태국 치앙마이와 치앙라이 일대의 명소들을 관광하는 일정이 마련됐다. 또한 현지 선교사들을 만나 함께 영적인 교제를 나누기도 했다.치앙마이호텔에서 열린 첫날 개회예배는 명예회장 오광춘 장로 사회와 부회장 이경준 장로 기도로 진행됐다. 설교자로 나선 정도연 선교사는 ‘하나님나라의 보석’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복음으
호남협의회가 4월 27일 광주양림교회(정태영 목사)에서 제50회 정기총회를 갖고 정태영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임원 개선과 회무 처리 순서를 통해 교단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가기로 다짐했다.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하재삼 목사(대표회장) 사회, 오광춘 장로(부회장) 기도, 최성은 목사(회록서기) 성경봉독, 서만종 목사(명예회장)의 설교, 김화중 장로(회계)의 헌금기도, 이형만 목사(부서기)의 광고, 김용희 목사(증경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했다.서만종 목사는 ‘남기고 가는 인생이 되라’는 제목으로 “예수님께서는 승천
대구서부교회 75주년 및 남태섭 목사의 설교집 제15권 출판 감사예배가 4월 23일 열렸다.대구서부교회는 1948년 4월 18일 정종윤 장로 집에서 23명의 교우들이 모여 예배하면서 시작됐고, 같은 해 12월 경북노회 제45회 정기회에서 정식으로 설립허락을 받았다. 이후 노재남 김덕신 박원섭 이상덕 목사가 이어 섬겼고, 현재 제5대 남태섭 목사가 담임하는 중이다.특히 필리핀 임마누엘교회 등 6곳의 해외선교지에 교회를 세우고, 국내에서도 현풍중앙교회 등 10개 처의 교회를 개척하며 국내외 선교사역에 앞장서왔다.이날 예배에서 남태섭 목
제주동산교회(김경태 목사)는 최영태 권선희 선교사 파송감사예배를 4월 16일 본당에서 드렸다.선교위원장 이준호 장로의 인도로 드린 예배에서 김경태 목사는 ‘안수하여 보내니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김 목사는 GMS 박재신 이사장을 대신해 최영태 권선희 선교사에게 파송장을 수여했다. 또한 제주동산교회 이재일 장로, 총신 88회 동기회 회장 신원욱 목사와 김장명 목사는 축사를 통해 최 선교사 부부를 축복했다.김경태 목사는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고 지난 20년간 제주지역 미래자립교회를 섬기는 데 집중했다. 이제 하나님께서
광주·전남 지역 교계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역사와 영향력에서 지역 교계의 근간을 이뤄온 전남노회와 전남제일노회가 잇따라 분립 수순을 밟고 있다. 합병으로 새롭게 출범했던 광서노회는 첫 정기회도 치르기 전에 다시 분열의 길을 걷고 있다. 지역 교계를 지탱해 온 힘의 흐름이 달라지는 중이다.갈등 폭발로 분열 맞은 전남노회전남노회는 지난해 가을정기회에서 일명 ‘고퇴 및 직인 쟁탈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이 분열의 직접적인 발단이 되긴 했지만, 오랫동안 쌓여온 노회원들 사이의 알력이 결국 폭발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때문에
함평군 나산면의 신촌교회를 담임하는 김중재 목사가 연이어 발생한 악재로 고통 받으며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김 목사는 방광암이 근육으로 전이돼 치료를 받는 중에, 최근 신장까지 암세포가 발견되고 말았다. 이를 수술하기 위해 현재 정밀검사를 받는 중인데, 치료과정에 막대한 비용발생이 예상돼 걱정이 크다.그런 상황에서 건축한 지 오래된 사택에 여기저기 누수가 일어나, 이로 인한 습기와 곰팡이가 김 목사의 병세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기본적인 수리비용만 1200만원 정도로 추산되는데, 이 또한 작은 농촌교회가 홀로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강북노회강북노회는 4월 11일 덕계교회(이찬영 목사)에서 제6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육수복 목사(전곡충현교회)를 총회 부회록서기 후보로 추천했다.육수복 목사는 “부족한 사람이 총회를 섬길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노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만장일치로 적극 지지해준 만큼 출마해 깨끗한 선거로 당선될 수 있도록,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노회원들은 신임 노회장 이찬영 목사를 비롯해 신임원을 선출했다. 또한 차별금지법 등 대사회문제에 대응하는 상설기구를 설치키로 했으며, 총회 선거 시 금품을 수수하는 총회원
부전교회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난민들을 위해 구호금 4500여만원을 쾌척했다.부전교회는 4월 14일 금요헌신기도회에 총회세계선교회(이하 GMS) 이사장 박재신 목사를 초청해 예배를 드리고 박 목사에게 구호금을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다.부전교회 박성규 목사는 “이번 헌금은 온 성도들이 자발적이고 헌신적으로 3월 한 달 동안 모은 것”이라면서 “구호금이 잘 전달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난민들이 하나님의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GMS 이사장 박재신 목사는 “주는 교회가 복 있는 교회이고 주는 것이 선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