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맞아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나눔 사역이 이어졌다.광주중흥교회(김성원 목사)는 2월 3일 점심에 지역주민 100여 명을 초청해 설날 떡국을 대접하며 섬기는 행사를 열었다.교회 구제부(부장:서성실 장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광주중흥교회는 참석자들에게 식사 대접과 함께, 각종 식품과 생필품이 담긴 가구당 12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상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비용은 교회 성탄절헌금으로 마련했다.이 자리에는 조오섭 국회의원과 문인 광주북구청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인생의 후반전을 전반전 만큼이나 멋지게, 기운 넘치게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런데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전주동부교회 전봉권 원로장로는 팔순에 접어드는 나이에도 그 흔치 않은 그룹에 속해 복된 인생을 살아간다.전 장로의 일주일은 보통 꽉 찬 일정으로 흘러간다. 전주장로합창단 전북시니어선교회 국제기드온협회에서 단장과 회장을 각각 역임한 후 지금도 평생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전북아버지학교 고문과 전북지도자홀리클럽 사무총장으로서도 왕성하게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스스로는 ‘몸으로 때우는 정도’라고
“기도로 시작한 은혜의 역사를 기도를 통한 감사의 역사로 이어가고 싶습니다.”설립 90주년을 맞이한 전주동부교회(김종철 목사)는 기도의 기초를 다시 쌓아가는 중이다. 올해 표어부터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는 공동체’로 정하고, 온 성도들이 기도사역에 그야말로 전력투구하는 중이다.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1933년 10월 15일 전주서문교회로부터 분립해 정식으로 설립되기 전, 최순집 집사를 비롯한 여섯 명의 성도들이 현재의 산정동 한 마을에서 기도공동체로 신앙의 터를 닦기 시작한 것이 전주동부교회의 출발이었다.그 때부터 엘머 보이어
전쟁 참화 속 한국인 곁을 지킨 보이열 선교사올해 7월 27일은 한반도에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70주년을 맞는 날이다. 전쟁의 고통은 참혹했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친구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 자신의 생명을 걸고 우리 곁을 끝까지 지키고자 했던 선교사들도 거기에 포함된다. 그 중 한 사람, 미국인 보이열을 만나본다. “순천을 떠나 여수, 부산, 대전을 거쳐 지금 전주에 와 있습니다. 여수까지는 기차로, 다시 배를 타고 부산까지, 기차로 대전까지 그리고 각기 다른 트럭으로 네 번에 걸쳐 지나가는 트럭을 얻어 타고
전국의 노회들이 신년 감사예배와 하례식 등으로 2023년의 첫 문을 힘차게 열고 있다.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전쟁 등으로 인한 어두운 터널을 돌파하고, 세상에 기쁨과 희망을 전하는 교회의 역할을 회복하자는 다짐이 충만하다.광주노회광주노회(노회장:최태승 목사)는 1월 3일 광주생명교회(배정환 목사)에서 신년 감사예배를 열았다. 감사예배는 최태승 목사 사회, 부노회장 박천석 장로 기도, 증경총회장 백남선 목사 ‘새해에도 주님께 인생을 걸자’ 제하의 설교, 전국은퇴목사회 회장 안종만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또한 조국 복음화 및 통일(백남권
교회자립개발원전북권역위원회(위원장:박윤성 목사)는 12월 1일 익산 기쁨의교회에서 2022 학자금 전달식과 2023 목회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지역 목회자 90여 명이 함께 했다.최근 목회트렌드연구소에서 발간한 의 저자들인 박윤성 목사(기쁨의교회) 김도인 대표(아트설교연구원) 박양규 소장(교회교육연구소) 안덕원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이정일 목사 등은 이날 강의를 통해 엔데믹시대가 본격화될 2023년의 목회환경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했다.특히 김도인 대표는 “목회자 스스로 교양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실상 중단되어있던 교회들의 선교사역과 나눔사역이 재개되고 있다. 아직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더 이상 활동을 멈출 수 없다는 위기의식과 공감대 속에서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국제사회가 팬데믹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이동제한 조치도 완화됨에 따라 많은 교회들이 단기선교를 통해 해외 선교지를 찾아가 돌보거나, 선교바자회를 통해 사역기금을 마련하는 등 한 동안 수그러들었던 선교 동력을 되살리려는 노력들이 진행되는 중이다.광주 풍암제일교회(전광수 목사·광주노회)는 지난여름, 그간 애타는 마음으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물
총회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이상복 목사)이 미래자립교회들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부흥전략 세우기 세미나가 호남지역에서 이어졌다.광주전남권역위원회(위원장:조동원 목사) 주최로 6월 13일 광신대학교(총장:김경윤 목사)에서 열린 광주전남지역 세미나에는 7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직무교육, 강의, 위로음악회, 사례발표, 경품추첨 등의 다채로운 순서를 진행했다.개회예배에서는 조동원 목사가 ‘밤낮으로 일하라’는 제목의 설교로 성실하고 충성된 사역자의 자세를 당부했고, 직무교육에서는
전주동부교회(김종철 목사)가 관내 불우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 행복나눔 쌀 전달식’을 마련했다.김종철 목사를 비롯한 전주동부교회 당회원들은 3월 24일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백미 10kg들이 100포를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양창원 진북동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등이 함께 했다.이번에 기탁한 쌀은 올해 설날을 맞아 전주동부교회 봉사위원회(위원장:노명우 장로)와 여전도회원들이 주관하여 떡국용 가래떡과 사골국물 등을 교우들을 상대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전달식에서 김종철 목사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역대급으로 힘든 수험생 시절을 보낸 청춘들의 수능이 끝났다. 이들의 기나긴 고생을 위로하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멋진 새 출발을 응원하는 행사들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좋은부모커뮤니티(대표:홍국선 장로)와 목포극동방송(지사장:이용철)이 해마다 개최하는 제11회 ‘영적강국을 향한 정면승부’ 집회가 올해에도 수능 당일인 11월 18일 목포 빛과소금교회(조현용 목사)에서 열렸다.수능을 마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집회는 목포극동방송 어플리케이션과 유튜브 등을 통해 실황을 전국에 생중계하는 형식으로 진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전북권역위원회(위원장:박윤성 목사)는 11월 22일 전주동부교회(김종철 목사)에서 영어동화읽기를 통한 전도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전북지역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 저자인 고광윤 교수(연세대 영문과)가 강사로 참여해 영어동화 읽기의 유용성과 선교적 활용방안을 소개했다.고 교수는 영어책 읽기의 유용성에 대해 속도가 빠르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유창한 영어실력을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며, 어학 수준이나 속도 흥미 등에 따라 각자에게 알맞은 책을 찾아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누구나
행복나눔지원센터(대표이사:서방선)와 새벽이슬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이혜진)가 전주동부교회(김종철 목사)에서 해마다 지역 장애인들을 초대해 개최하는 ‘우리 함께 행복한 희망의 발걸음’ 행사가 10월 14일 일곱 번째 잔치를 마련했다.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올해 행사는 참가인원도 줄이고, 예년과 같은 강연과 이벤트 중심이 아닌 장애인들의 재능 발표회와 독립영화 상영 등 간소화한 프로그램으로 대체됐다.이날 행사는 새롬주간보호센터의 핸드벨 연주, 정다운주간보호센터의 댄스, 해찬나래주간보호센터의 하모니카연주 등 장애
30년 간 일본에서 사역해 온 김안신 선교사가 8월 19일 전주 엠마오사랑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2세.고인은 전남 신안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재학 중 한국대학생선교회(CCC)에 가입해 본부와 광주·전주지구 등에서 전임간사로 활동했다. 이후 총신을 졸업하고 전주동부교회 담임목사와 바울신학교 학장 등으로 사역하다, 1990년 CCC 파송을 받아 일본 선교사로 부임했다.특히 일본선교 핵심사역으로 뉴라이프운동을 전개하며 청년사역 및 제자훈련에 크게 공헌했으며, 와 일본어판 등 저서를
설립 90주년을 앞둔 전주동부교회(김종철 목사)가 기나긴 갈등의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도약을 향한 과정을 차근차근 밟고 있다.지난해 8월 22일 김종철 목사의 위임식을 거행하며 리더십의 안정을 꾀한 바 있는 전주동부교회는 올해 5월 22일 직원 임직식을 개최하여, 오랜 기간 분란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어수선했던 분위기를 추스르며 본격적인 조직정비에 나섰다.이날 임직식에는 교우들과 중전주노회 중진 등 하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송문호 이상우 노명우 서호임 최병국 등 장로 5명을 비롯해 안수집사 권사 명예권사 등 직원 62명이 새롭게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