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이하 가정협)는 11월 14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가정사역,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통합적인 가정사역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한국교회에 가정사역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협 회장인 김진덕 목사(능동교회)는 “오늘 이 자리가 통합적인 가정사역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먼저 ‘가정사역,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로 기조발제에 나선 가정협 서기 허정강 목사(서울성남교회)는 지금까지 한
노회록검사부(부장:유승학 장로)는 11월 14일 총회회관에서 104회기 첫 임원회를 갖고, 추후 일정과 실행위원 추가 선정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노회록검사부는 2020년 2월 4일과 11일에 각각 임원회와 실행위원회를 열기로 했다.이어 노회록검사부 민경수 목사, 김일영 목사, 허종근 장로, 권영인 장로, 정성우 장로를 실행위원으로 추가 선정하고 부족한 인원은 추후 보충하기로 했다.▲부장:유승학 장로 서기:이종문 목사 회계:이성현 장로 총무:홍순율 장로.
쌀쌀한 초겨울의 날씨에 따뜻한 선율이 맘을 어루만졌다.장로찬양단 코랄카리스(단장:최덕규 장로·지휘:정철수)가 11월 9일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이번 연주회는 특별히 미얀마 우물파기 및 고아원 후원을 위해 마련됐다. 몇 년 전 진행했던 캄보디아 우물파기 후원의 연장선상이다.특히 연주회의 첫 곡으로 흘러나온 ‘참 아름다워라’의 합창은 많은 이에게 감명을 줬다. KBS홀을 가득 메운 모든 이들은 곡의 가사를 되뇌이며 창조하신 진리를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단장 최덕규 장로는 “7~8개월 전부터 매주 화요일
개혁주의생명신학회(회장:이경직 교수)가 10주년을 맞아 개혁주의신학을 회고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학술대회를 연다.11월 23일 서울 신정동 강성교회(황빈 목사)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는 개회예배, 주제발표, 분과별 발표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학술대회를 통해 개혁주의생명신학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에 개혁주의생명신학회는 11월 7일에 기자간담회를 갖고 학술대회 일정과 진행될 발표 주제를 밝혔다. 먼저 예배 후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 개혁주의생명신학회 10주년을 회고하고, 세계화와 역사를 점검한다. 김
나눔이 더욱 따뜻해지는 계절, 겨울. NGO단체들이 추운 겨울을 나눔으로 따스하게 어루만지려 나섰다.굿피플(회장:김천수)은 11월 12일 광화문광장에서 ‘2019 희망나눔 박싱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해 고추장, 쌀, 김 등 식료품을 박스에 차곡차곡 담았다. 분주한 손길에 곧 2만 여개의 희망 나눔 박스가 완성됐다. 완성된 박스들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사는 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2012년부터 시작된 굿피플의 희망나눔 박스데이는 중세시대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다음날 상자에 옷과 음식 등을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이 11월 1일 서울 서교동 홍대난타극장에서 ‘밀알 후원자의 밤’ 행사를 가졌다. 한 해 동안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후원자 300여명이 모여 감동을 나눴다.이날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아동 하은이(가명)의 엄마가 후원자들에게 보낸 감사 편지를 소개했다. 김보통 작가의 손을 거쳐 애니메이션으로 상영된 하은엄마의 편지에는 건강해진 하은이의 근황과 함께 ‘그간 도움만 받던 하은이가 소아암 환우에 도움이 되고자 머리카락을 기부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담겨 감
“교회, 사회문제 해결 ‘촉매’ 역할해야”개신교인들은 환경문제를 해결하려는 실천 의지는 있지만 이에 따르는 비용 감당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한국교회가 환경 등 사회 문제 해결의 ‘촉매’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10월 30일 발표한 ‘2019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의 인식조사’에 따르면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의 환경 및 기후위기 문제 인식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개신교 및 비개신교인 대다수가 환경보호 및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일을 하겠다고 응답했다.(개신교인 97.7%, 비개신교인
전도부(부장:김호겸 목사)는 10월 28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 및 제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주요 사업 및 예산을 편성했다.주요 사업은 지역별 전도사통팔달 세미나 개최를 비롯하여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지원, 특수전도 지원, 도시 미자립교회 재정 지원 등을 확정했다.특히 전도부는 미자립교회에 한해 100~103회기 동안 지원내역이 없는 교회를 전국적으로 균등하게 선정하기로 결의하고, 재정청원은 10월부터, 3~6월까지 받기로 했다. 또한 예산 외 기타사업으로 복음전도를 위한 목회자 콘퍼런스를 11월과 2월, 총 2회에 걸쳐 개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11월 2일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영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함께하는 '컴패션 에이매치(Compassion A-match)'를 개최했다.컴패션 에이매치는 축구를 하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5대 5 풋살대회다.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이영표 전 축구 국가대표가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함께 기획했다.이번 컴패션 에이매치에는 50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은 16개팀, 160여 명의 참가자가 선수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의 나눔펀딩과 현장모금을 통해 모인 후원금 4700여만원
“개신교인 사회인식 특별하지 않다”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김영주 목사·이하 기사연)이 ‘2019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를 발표했다. 은 해당 설문조사 결과를 2주에 걸쳐 분야별로 나눠 분석해 본다. 사회 이슈에 대한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의 인식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김영주 목사·이하 기사연)은 ‘2019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를 통해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의 인식을 비교했다. 한국 사회에 만연한 갈등의 실체를 밝혀내 구성원들 간
구제부가 태풍 및 폭우 취재에 관한 특별구제를 추진한다.구제부(부장:나기철 목사)는 10월 31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 및 제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주요 사업을 확정했다.먼저 구제부는 일반구제에 대해 현직 교역자만 대상으로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1노회 1교회를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재해의 경우 한 지역에 국한 된 경우가 많은 만큼 예외를 두기로 했다. 나아가 이번 태풍피해에 대한 특별구제를 실시하기로 하고,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실행위원들은 강원도, 제주도 등 실사를 한 결과 피해가 심각하다고 전했다.피해를 입은 교회가
기독연구원 느헤미야가 2019 느헤미야 콘퍼런스를 연다.11월 9일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에서 ‘복음이 실재가 되게 하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강의 및 교제의 시간, 토크쇼 등으로 구성된다.먼저 김동춘 교수(성공회대)가 ‘사회적 실재로서 복음 : 복음이 실재가 되게 하라’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이후 교제의 시간을 보낸다. 교수 토크쇼 ‘느헤미야의 10년, 이제는 말할 수 있다’를 비롯해 느헤미야와 관련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느헤미야 후원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60명 이내의 참여를 받는다. 회비는 1만원이며
복음의전함(이사장:고정민 장로)이 10월 한 달간 남아메리카의 지리적·종교적 중심부인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5차 남아메리카’를 전개했다.10월 1일에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북아메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에 이은 5차 행사다. 브라질한국인목회자협의회, 한인브라질선교사협의회, 남미복음신문이 협력했다.먼저 복음의전함은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를 연결하는 두트라(Dutra) 고속도로에 ‘It’s Okay! with Jesus(예수님과 함께라면 괜찮아)’라는 문구가 쓰인 복음광고 2개를 높이 걸었다. 광고를 통
개신교인 10명 중 8명은 기독교의 정치 참여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김영주 목사)이 30일 발표한 ‘2019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의 인식조사’에 따르면 개신교인은 정치참여와 참여의 일환인 태극기 부대 집회 참석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먼저 '교회 목회자와 교인들이 기독교를 표방하는 정당을 창당해 정치에 참여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79.5%에 달했다. 찬성은 5.2%, 보통이거나 모르겠다는 15.2%였다. 태극기부대 집회 참여에 대해서는 4명 중 3명 가량(74.4%)가 ‘부정적’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아동보호 통합지원 전문서비스’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굿네이버스(회장:양진옥)는 10월 25일 숭실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사회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 산학협력 특별세션에서 해당 서비스의 효과성 결과를 전했다.이번 연구는 아동보호 통합지원 전문서비스를 제공받은 가정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에 걸쳐 실시한 종단연구로, 학대피해 아동과 가족에 대한 추적조사 결과와 서비스에 대한 것이다.연구에서는 ‘재학대율 감소’를 서비스를 판단하는 주 기준으로 삼았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동보호 통합지원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