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충실한 개혁주의 신학으로 이단을 분별하고 회심자를 품는 교회가 되자.”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김상신 목사·이하 이대위)가 3월 26일 대구 서현교회(정기칠 목사)에서 제2차 영남지역 이단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강사들은 이단에 미혹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핵심을 ‘굳건한 정통 신앙’이라고 강조했다. 성경에 가장 충실한 개혁주의 신학으로 무장한다면, 이단을 분별할 수 있고 바른 신앙으로 이끌 수 있다고 밝혔다.영남지역 이단세미나는 예배와 강의로 진행했다. 대구광역시와 인근 지역 목회자를 비롯해 장
이단들이 노리는 주된 미혹의 대상은 청년들이다. 그 때문에 새 학기는 이단들의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다. 갈수록 교묘하고 치밀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그들의 포교 방식에 대처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에 캠퍼스 내 이단과 사이비에 대한 주의를 지속 환기해 온 학복협이 입학 및 개강을 앞둔 기독 청년들에게 이단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주의를 당부했다.학원복음화협의회(공동대표:길성운 목사 등, 이하 학복협)은 2월 21일 “이단의 캠퍼스 및 교회 청년대학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024년에도 새 학기 이단 경계 주의보를 발
“어느 시대이든지 이단은 출현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교회를 지키기 위해 건강한 사도와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자기 시대의 이단에 대해 변증한 것처럼, 우리 총회와 한국교회가 우리 시대의 이단들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김상신 목사)는 2월 20일 광주두암중앙교회(박성수 목사)에서 올 회기 첫 지역별 이단대책세미나를 개최했다.‘각 지역에 활동하고 있는 이단의 분포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호남·중부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주요 이단집
총회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이하 이대위)는 1월 29~30일 전체 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역사신학자 안인섭 교수(총신대)와 현장에서 이단대응 및 상담사역을 펼치는 신현욱(구리이단상담소장) 강신유(광주이단상담소장) 목사가 워크숍 강사로 나섰다. 안 교수는 ‘교회사에 나타난 이단의 역사’란 주제로, 초대교회 이후 교회사 속에 나타난 주요 이단들을 정리하고 잘못된 교리를 분석했다. 신 목사와 강 목사는 신천지를 중심으로 현재 이단의 상황과 교회의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이대위 워크숍 강의는 단순히 이단의 속성을 파악하고 대응
총회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이하 이대위)가 1월 29~30일 전체 위원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서 위원장 김상신 목사는 “이대위는 진리로 교단을 수호하고 개혁신학의 정체성을 세워 교회를 지켜야 할 보루”라고 역설했다. 또 “이대위 전체 위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뤄 이단과 싸우며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자”며 의지를 다졌다.워크숍은 이대위 임원과 전문위원 전체가 참석했다. 안인섭(총신대) 교수와 신현욱(구리이단상담소장) 강신유(광주이단상담소장)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이단에 대처하기 위한 능력을 키웠다.안인섭 교수
2024년 총선과 맞물린 올해 언론이 바라보는 한국교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정치편향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타났다. 또한 현재 한국교회 연합기관의 전환기적 상황, 국내외 종교갈등과 같은 현 상황을 통해 한국교회의 이미지가 외형적 정체기에 도래했다는 평가가 제기됐다.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사장:지형은 목사)과 크로스미디어랩(원장:옥성삼 박사)은 ‘2024년 한국교회 언론보도 10대 전망’을 1월 30일 발표했다.두 기관은 국내의 4월 총선을 전후한 정치권의 대립적 갈등과 정치 편향된 교회의 활동이 주요 논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5년
여신도 성폭행으로 10년 징역살이를 한 정명석이 다시 준강간과 강제추행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방법원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12월 22일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지난 11월 검찰은 정명석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한 바 있다.재판부는 판결에서 정명석이 78세의 고령이지만 종교적으로 항거할 수 없는 약자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녹음파일 등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범행을 부인하고 피해자를 무고죄로 고소하며 공격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지적했다. 특히 “23
올해 3월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한국교회와 사회를 뒤집었다. 8부작으로 방영된 다큐멘터리 는 JMS, 오대양, 아가동산, 이재록 등의 비윤리적인 행태를 생생히 드러냈다.방송의 여파는 대단했다. 이단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는 유지됐고, 방송 분량의 절반이 할애됐던 JMS 정명석 교주는 성폭행혐의로 구속되기에 이르렀다.정명석 씨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성추행 등의 혐의로 복역했다가 출소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소 후 같은 범죄를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재구속되는 일을 당했다. 12월 22일 대전지법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주간이다. 수능이 끝나면 대학입시가 시작되고 수험생들은 긴장하면서 입시과정을 치르게 되고, 누구나 지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길 기대한다. 한편 수능 이후에는 보이지 않는 영적전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수능 이후에 입시과정에 있는 수험생과 이미 합격한 대학 신입생을 노리는 이단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간상으로 여유 있고, 호기심과 들뜬 마음을 가진 젊은 신입생들은 이단의 포교 대상 1순위에 해당한다. 그래서 이단들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가 수능 이후이다.2022년
여수노회(노회장:구제수 목사)는 10월 20일 여수 성도교회(박은효 목사)에서 이단대책세미나를 개최했다.노회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방근석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200여 명의 목회자 부부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이단상담소에서 상담사로 사역하는 김강림 강도사의 강의로 진행됐다.김강림 강도사는 신천지 시온지파에서 활동하다 회심한 후, 전국 약 400여 교회에서 간증과 강의를 통해 이단 예방사역을 펼쳐온 인물이다. 이날도 김 강도사는 강의를 통해 이단들의 문제점과 포교방법 등을 설명하면서, 잘못된 교리와 사상에 미혹되지
교회는 하나일까, 여럿일까? 코로나 이후, 가슴 아프게도 일만여 개의 교회가 사라졌다 해도,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오만여 개의 교회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교회를 피로 값 주고 사실 때 주님께서는 여러 개의 교회를 따로 사셨을까, 하나로 사셨을까? 교회가 생길 때마다 피로 값 주고 사셨다면, 교회가 사라질 때 주님은 무엇을 하신 걸까?지난 7월 1일 서울시의회 광장에서는 반성경적인 퀴어축제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막기 위해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라는 이름으로 한국의 교회들이 모였다. 많이 모였지만, 적게 모였다. 여러 교회들이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 진용식 목사가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와 민·형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전광훈 목사는 진용식 목사를 ‘신앙 정체성 없이 돈을 따라다니는 사람’으로, 심지어 ‘기존 교단을 공격하기 위해 이단에서 침투시킨 사람’이라고 중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단 집단이 전 목사의 허위 발언을 활용해 진 목사와 이단 사역자들을 공격한다는 것이다. 이단 신천지의 홍보지인 천지일보는 전광훈 목사의 발언을 기사화하면서, 진 목사의 명예와 위상을 추락시키는 데 사용했다.진용식 목사는 “전광훈 목사의 허위 발언과
코로나 팬데믹 종식과 함께 부산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이규현 목사)가 부산을 거룩한 도시로 세우기 위한 힘찬 행보를 재개했다. 본부는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집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특히 부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해운대집회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해운대집회는 2007년 부산대부흥운동으로 시작해 2008년 해운대전국집회, 2009년 해운대집회, 2014년 회개의 날 등의 이름으로 열렸다. 내년 9월 8일에 ‘2024 해운대성령대집회’ 이름으로 개최한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는 이 집회를 위해 박남규 목사를 준비위원장으로
팬데믹이 끝나고 대면예배가 복원됐다. 한동안 볼 수 없던 교인들을 다시 만나는 주일, 예배 곳곳에 기쁨이 깃든다. 더욱 감사하게도 새신자까지 예배당을 찾아온다. 그들을 보며 목회자와 교인의 기쁨은 배가 된다. 그러나 현실은 새가족을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대면예배 복원과 함께 신천지가 기성 교회로의 침투를 과감하게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A교회는 매주 찾아오는 새가족들로 기쁨이 컸다. 그러나 그들 중 의심스런 행동을 보이는 이들이 있었다. 모든 예배에 참석하면서도 정작 예배에는 집중하지 않고 교인들을 쳐다보기 바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김용대 목사)는 제9차 임원회를 5월 23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캄보디아에서 개최한 해외 이단대책세미나를 결산했다.이대위는 해외 이단대책세미나를 5월 15일 캄보디아 장로교신학교(총장:김재호 목사)에서 개최했다. ‘이단 포교전략 변화와 우리의 대응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최근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구원파 등 국내 이단들이 해외포교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현지 사역자들에게 정통교회와 이단 구별법을 제시하고 이단의 폐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대위에서 총무 박철수 목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