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절벽, 4차 산업혁명 위기교회의 다음세대 사역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단어다. 인구절벽은 정부도 손쓸 수 없는 지경이 됐다. 각종 정책을 내놓아도 출산율은 급락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은 2016년에 생산가능인구가 3704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대한민국이 전쟁이나 경제불황으로 망하는 것이 아니라 인구절벽으로 자연 소멸할 것이라는 지적도 내놓고 있다.정부에 따르면 2016년 한국의 출산율은 1.17명으로 경제개발기구(OECD) 34개국 중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한국교회가 부흥하던
2017년 한해 동성애 찬성 물결에 맞서 싸워왔던 한국교회는 새해에도 그 고삐를 더 당길 추세다. 특히 작년부터 시작한 동성애동성혼 개헌 관련 문제는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초미의 관심사다.국회 개헌특위가 6개월 연장되면서 동성애동성혼 개헌 반대운동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현재 헌법 제36조 1항에는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되어야 하며, 국가는 이를 보장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는 ‘양성의 평등’을 ‘성 평등’ 혹은 ‘평등’으로 바꾸려는 시도
재작년 총선과 작년 대선에 이어, 올해 또다시 선거의 해를 맞았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지방선거)가 2018년 6월 14일 치러진다.유권자의 손으로 광역자치단체장, 기초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기초의회의원, 교육감, 교육의원 등 3000명이 넘는 지역 일꾼을 선출한다.한국교회는 과거 정교분리라는 허울뿐인 명분으로 교회 내 정치 혹은 선거 관련 언급을 터부시해왔으나, 최근 들어 정치참여에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0년대 들어 선거철마다 기독교인의 정치참여를 주제로 각종 토론회와 세미나가 열리고 있고, 관련
한국 선교가 정체하고 있다는 사실은 선교사 파송 현황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지난해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발표에 따르면 한국교회 파송 선교사 숫자는 2010년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다 2015년에는 증가세가 멈췄다.최근 한국선교연구원(kirM)이 조사해 발표한 2017년 12월말 기준 한국 선교사 현황 역시 비슷했다. 한국 선교사 숫자는 2만1220명으로 전년 대비 0.69% 증가했다. 선교사 연증가율은 2014년 1.90%에서 2015년 1.01%으로 감소한 이후 2016년 1.94%로 소폭 증가했다가, 2017년 0.6
정부가 종교인소득 과세를 포함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시행령에 따라 새해부터 목회자를 비롯한 종교인은 사례비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한다. 사역을 위해 사용한 종교활동비는 비과세이지만, 그 내역을 세무서에 신고해야 한다.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12월 26일 국무회의를 열어 종교인소득 과세 수정안을 확정했다. 기획재정부는 작년 11월 28일 한국교회공동TF와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소득세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 그러나 언론과 시민단체들은 종교인에게 과도한 특혜를 주었다며 반발했다.이낙연 국무총리도 12월 12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장광영 목사)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교육문화회관에서 각 연회를 마치고 새롭게 선출된 전국의 189개 지방 신임감리사들과 지방 임원들 그리고 9개 연회 평신도단체 회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리회 임원대회’를 개최했다.참석자들은 21세기를 맞아 교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땅에 ‘새로운 감리교회 건설’을 위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장광영 목사)가 21세기를 맞아 7000명 교역자 및 5000 교회 140만 신도들을 하나의 신앙공동체로 다시 묶어내 이땅에 ‘새로운 감리교회 건설’을 위한 5대 과제를 수립하고 실천에 들어갔다.‘위대한 감리교회’로 명명된 기감의 5대 실천과제는 △영적 도덕적 지도력 회복 △나눔과 섬김 △감리교회 정체성 찾기 △위대한 감리교회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