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재판국 판결 ▲전남제일노회 염산교회 최종천 씨 외 1인의 전남제일노회 배두표 씨에 대한 소원주문: 소원인들의 소원을 기각한다.▲남부산남노회 이요한 씨의 남부산남노회 정남호 씨에 대한 소원주문: 노회의 환원 이전으로의 결의가 충족되었으므로 노회는 소원인에게 교회로 하여금 생활비 및 위로비를 지급하도록 하라.▲경기중부노회 선민교회 김국희 씨 외 4인의 경기중부노회 엄현목 씨에 대한 상소주문: 상소인들의 상소를 기각한다.▲산서노회 이능규 씨의 상소장 반려에 대한 이의신청주문: 신청인의 이의신청을 기각한다.▲목포제일노회 김기철 씨의
총회현장에서 가장 바쁜 사람은 서기다. 제108회 총회서기 김한욱 목사(소래노회·새안양교회)도 쉴 틈 없이 총회기간을 보냈지만, 김한욱 목사는 명품총회로 치를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제108회 총회는 성총회로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새로남교회와 총회 임원 소속 교회 등에서 총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제108회 총회는 기도의 힘으로 개혁총회, 영성총회, 명품총회로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서기가 공정성을 잃으면 총회의 공정성이 훼손된다. 이 사실을 익히 알고 있는 김한욱 목사는 균형감을 잃지 않으면서 존중의 자세를 유
“하나님께서 부족하고 미약한 사람에게 108회기 회록서기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신앙과 삶에서 훌륭한 분들이 많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섬기게 됐으니 오직 열심을 다하겠습니다.”제108회 총회 회록서기 전승덕 목사(서대구노회·설화교회)는 1년 전 부회록서기로 당선됐을 때처럼 연신 감사의 고백을 아끼지 않았다. 전 목사는 지난 회기 샬롬·부흥운동을 통해 한국교회의 회복과 개혁주의 신학의 공고에 마음을 쏟았다. ‘교회여 일어나라’를 주제로 한 108회기 회록서기로서 전 목사는 어떤 바람을 갖고 있을까.“총회장께서
“부회계로 출마할 당시 낙선돼도 하나님 뜻으로 감사히 여기겠으며, 당선이 되면 감사한 마음으로 충성스럽게 섬기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그 때의 초심이 지금도 살아있습니다. 회계로서 임기 동안 깨끗하게 잘 섬기겠습니다.”제108회 총회의 회계를 맡는 김화중 장로(이리노회·북일교회)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꿈을 감사함으로 실현해나가겠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 꿈이란 바로 ‘바르고 깨끗한 성도의 삶을 드러내는 것’이다.“앞서 부회계 선거과정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회계 직책을 수행하는 내내 같은 자세를 견지할 것입니다. 성도들이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부서기로 선출된 임병재 목사(경청노회·영광교회)의 소감이다. 총대들이 자신에게 표를 준 이유를 무엇으로 보느냐는 물음에는 “지금껏 노회와 총회를 섬기면서 주위 분들에게 나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는 점”이라고 답했다. 임 목사는 총회 전 정견 발표에서도 코람데오 정신에 기초해 바르게 총회를 섬기겠다며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임원이 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좋은 사람’으로, 총회를 섬기는 것이 부서기 임병재 목사의 일관된 바람이다.총회 임원으로 참석한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 6:9)두 번의 도전 끝에 총회임원에 당선된 부회록서기 김종철 목사(용천노회·큰빛교회)는 먼저 총회를 섬길 수 있도록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했다. 김 목사는 지난해 총회임원 선거 당시 부서기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한 바 있다. 그는 이어 “107회기 때 꺾어지고 부러진 날개를 고쳐 마침내 비전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줬다”며 자신을 뽑아준 총대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정견발표 당시 총회는 임원이 아닌 총대가 이끄는 것임을 강조한 김 목사는
“경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자칫 놓칠 수도 있었던 총대들의 총회를 향한 사랑 과 바람들을 접하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었습니다. 그분들의 기대와 성원을 저버리지 않고, 총회의 안정과 발전을 도모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108회 총회 임원선거에서 가장 큰 접전을 치르고 부회계에 당선된 이민호 장로(경북노회·왜관교회)는 고단한 선거 여정을 치르는데 가장 큰 힘이 됐던 것은 CE맨으로서의 정신이었다고 밝힌다.“경북CE 회장 시절 소록도 한센환우들의 개안수술을 실시하고, 전국CE 회장 시절에는 인도를 방문해 현지 선교사들을 위로하며
제108회 총회에서 신임 총회총무로 당선된 박용규 목사(대구중노회·가창교회)는 선거운동 기간 중 동역자들과 전국을 순회한 시간을 잊지 않았다. 그는 먼저 하나님과 동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힘든 경선이었지만, 총회총무로 당선된 것은 하나님이 은혜라고 생각하고 올바른 선택을 해주신 총대들의 지혜 덕분입니다. 아울러 저의 선거대책위원회와 우리 노회 목사님과 장로님이 협력해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나님께, 동역자들에게 감사합니다.”박용규 목사는 정견발표회 때도 언급했듯이 원칙과 신뢰를 지키고, 행정의 혁신을 이루는 총무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108회기가 ‘교회여 일어나라’는 표어 아래 명품총회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장로부총회장에 당선된 김영구 장로(경기노회·장위제일교회)는 선거 운동 기간 기도는 물론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장위제일교회 신일권 담임목사와 경기노회(노회장:정명호 목사), 그리고 선거운동본부(본부장:김영복 목사) 관계자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했다.한 회기 동안 총회임원회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한만큼, 그는 ‘원팀’(One Team)을 강조했다. 각자 살아온 이력도 다르고 성향도 다른 상황에서 연합을 이루는 것이 쉽지는
김종혁 목사는 제108회 총회에서 총대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부총회장에 선출됐다. 김종혁 목사는 부총회장 당선 후 “은혜에 빚진 자로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귀한 직분까지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부족한 저를 총회 일꾼으로 세워주신 총대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 목사는 “부총회장에 출마하며 약속한 것처럼 깨끗하고, 교회와 동행하며, 품격 있는 총회를 위해 헌신하겠다. 108회기 총회장님을 보좌하면서 우리 교회들을 일으켜 회복시키는 일에 동역하겠다”고 말했다.김종혁 목사는 정견발표를 할 때도 ‘은혜에 빚진 자’를 강조했
헌법 ▲대회제 시행의 건=기각▲치리 장로 자격을 헌법대로 시행의 건=헌법대로 하되, 헌법에 규정된 범주 내에서 교회 자율에 맡겨 시행 헌법개정 ▲시무목사의 시무 연장의 건=현행대로▲목사 장로 정년 연장의 건=현행대로▲명예 집사 직분 신설의 건=헌법대로▲미조직교회 시무목사의 시무 연기 청원기간의 건=헌법대로 총회규칙 ▲총회세계선교회 노회파송이사 총회총대 아니어도 선정의 건=허락▲총회총무의 업무 규칙 수정의 건=현행대로 총회결의 ▲주기도문 사도신경 축도를 총회 결의대로 시행하도록 전국교회에 재지시 청원의 건=총회 결의대로 시행할 것을
“108회기 총회의 손발이 되어 열심히 섬기겠습니다”
총대들이 총신대학교를 위해 유례없는 전폭적 지원을 결의했다.총신 재정 안정화를 위해 10억원을 지원하고, 전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총신을 위해 기도 및 재정 후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총회와 총신이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6인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했다. ‘총회총신 6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하면서 총신운영이사회 복원을 요청한 헌의안은 무산됐다.총회회무 셋째 날(20일) 총신대학교 법인이사회와 학교 현황 보고가 진행됐다. 법인이사장 화종부 목사와 박성규 총장을 비롯해 보직 교수들이 총대들에게 인사하고 보고했다.먼저 이사장 화종부 목
지난 5월, 직전 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방미를 계기로 총회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가 10년 만에 다시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번 제108회 총회에 KAPC 총회장 김성국 목사(퀸즈장로교회)가 방문했다.총회 첫날과 둘째 날 현장에 있었던 김성국 총회장은 “역동적인 총회의 모습을 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먼저 환대해주신 총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첫날 권순웅 총회장님의 강단 있는 설교를 접했고, 오정호 총회장님의 소탈하면서도 총대들을 품으려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잠시 총회현장을 살펴봤지만, 안건을 다
“일어납시다 원팀 되어 같이 ‘명품총회’ 만듭시다!” 9월 21일 오후 5시 31분, 제108회 총회가 파회하자 1000여 명의 총대들이 물밀듯이 새로남교회를 빠져나갔다. 지난 4일간 예배와 회무, 환영과 인사, 질의와 논쟁으로 떠들썩했던 교회에 고요함이 자리 잡았다. 만년동 거리에 고요함과 더불어 어둠이 짙게 깔린 시각, 교회 10층 새로남카페에서 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마주했다. 총회를 치른 소감, 슬로건 ‘교회여, 일어나라!’의 의미, 공약실천 방안이 궁금했다. 또한 이번 총회 이슈에 대한 총회장의 생각도 듣고 싶었다. 대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