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이춘수 장로)는 4월 20일 울산 대광교회(정일제 목사)에서 제17회 정기총회를 열고 울산노회 소속 조현우 장로(대광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총회에는 150여 명의 영남지역 장로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춘수 장로 사회, 명예회장 김경환 장로 기도, 대광교회 전강출 장로와 김호경 권사 부부 찬양,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 설교, 정일제 목사 축도로 개회예배가 진행됐다.김종혁 목사는 ‘사명에 끝까지 충성’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복음을 위한 사명은 일평생 감당하도록 맡기신 것임을 기억하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좋은교사운동이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의 황금만능주의와 어른들의 무책임에서 비롯된 것임을 기억해야”한다면서 “이로 인해 짧은 삶을 마감할 수밖에 없었던 제자들과 동료 교사들의 잃어버린 꿈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논평을 냈다.전국 기독교사들의 모임인 좋은교사운동은 이번 논평에서 “참사의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자에게 마땅한 책임을 묻고, 보다 안전한 우리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이 여전한 숙제로 남아 있을 뿐”이라면서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잊은 우리 사회는 이후에도 오송 참사, 10·29 이태
전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서종표 목사)는 제22회 정기총회를 4월 19일 이리침례교회에서 개최하고 신임 대표회장으로 기침 소속 조규선 목사(이리침례교회)를 선출했다.이날 총회에는 전북지역 각 교단과 시군 교회 대표들이 참석해 예배와 회의를 함께 하며, 전북지역 복음화와 교회의 연합을 위해 한마음이 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광복절연합예배를 비롯한 연합회의 주요 사업들을 결산했다.이날 개회예배에서 서종표 목사는 ‘거룩한 바보가 되자’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세상의 영광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을 더 귀하게 여기며 고난도 기꺼이 감당하자
경산 경동교회(김홍식 목사)는 예배의 의미가 남다르다.많은 교회들이 예배 방식에 크고 작은 변화를 가져오는 세태에 흔들리지 않고 경동교회는 전통적인 방식을 묵묵히 고수해왔다. 코로나19 기간 비대면 예배방식이 널리 퍼지는 중에도 모든 공예배를 대면예배로 꿋꿋이 밀고 나갔다.뿐만 아니다. 그 규모가 크든 작든 모든 모임과 행사에서는 항상 예배가 생략되는 법이 없다.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진 후에야 다음 일을 시작하는 자세가 ‘예배의 성공이 신앙생활의 성공’이라 믿는 담임목사 뿐 아니라 온 성도들
신학교 동기들끼리는 참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서로의 목회를 돕고, 어려울 때 힘이 되고, 정치적 후원자 역할까지 기꺼이 맡곤 한다. 총신 85회 동기들은 선교공동체를 이루었다.조무영 목사(중인교회) 안성국 목사(온세계교회) 김상신 목사(광주성은교회) 고명호 목사(전주열린교회)도 학창시절을 함께하며 깊은 우정을 나눈 사이다. 그 우정은 필리핀선교에 동역하며 선교의 열매를 거두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다.먼저 필리핀선교에 착수한 것은 중인교회와 온세계교회였다. 중인교회의 경우는 2018년부터 포락시와 피나보투산 지대에 2018년부터 예
전국장로원로회(회장:양원 장로)가 제1회 임역원 부부수련회를 4월 8일부터 9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수련회에는 회원 부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이라는 주제 아래 예배, 특강, 은혜의 시간 등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는 일정이 이어졌다.첫날 개회예배는 회장 양원 장로 사회, 부회장 한상신 장로 기도, 총회회록서기 전승덕 목사 ‘내 교회를 세우라’ 제하의 설교,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 격려사, 윤광석 목사(이리어양교회) 축도로 진행됐다. 부회장 최병태 장로의 톱 연주 순서도 마련됐다.
김형곤 장로(대창교회)가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 받았다.김제노회(노회장:김찬홍 목사)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김제노회회관에서 열린 제126회 정기회 마지막날 총대선거를 마친 후, 대창교회의 청원을 받아 전 부노회장인 김형곤 장로를 부총회장 후보로 회원 만장일치 동의하에 추천했다.이 자리에서 증경노회장 최준환 목사가 당선을 기원하며 축복하는 기도를 했고, 김제CE와 대창교회 당회에서 꽃다발을 선물했다. 또한 김 장로의 당선을 돕기 위해 선거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격려금도 지급하기로 했다.김형곤 장로는 “3만 500
경남노회 그리고 역사를 공유하는 지역노회들이 나란히 200회기를 맞이했다.1911년 조직된 경상노회가 제5회 총회의 결의로 1916년 경북노회와 경남노회로 분립하면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9월 20일 부산일신여학교 강당에 목사 14명, 장로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으로 경남노회 조직이 이뤄진 것이다.초대 노회장은 겔슨 엥겔(한국명 왕길지) 선교사, 서기는 장덕생 목사가 각각 맡았다. 당시에는 부산·마산시찰, 통영·진주시찰, 거창시찰 등 3개 시찰을 두고 부산과 경남 전역을 경계로 삼았다.이후 장로교회의 잇단 분열과 지역노회의
광주전남노회(노회장:임춘수 목사)는 지난해 정기회부터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춰 정기회 기간 저녁에 신앙집회를 마련한다. 회무처리도 중요하지만, 노회원들이 영적으로 충전을 받는 것 또한 그에 못지않은 과제라는 생각에서다.4월 15일과 16일 광주산수교회에서 열린 올해 봄 정기회에도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자’는 주제가 내걸렸다. 이에 맞춰 낮에는 회무에 집중하고, 저녁시간에는 이문장 목사(새움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말씀에 귀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이문장 목사는 이틀 동안의 집회에서 복음서를 본문 삼아 ‘마음을 지키라’ ‘말씀을
6·25전쟁 당시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기독교인 희생자들의 규모와 면면이 구체적으로 밝혀지기 시작했다.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김광동·이하 진실화해위)는 4월 16일 열린 제76차 위원회에서 ‘한국전쟁 전후 적대세력에 의한 종교인 희생사건-전북지역 기독교 희생사건’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리고, 국가와 관련 부처 등에 후속 조치를 권고했다.종교인 희생사건이란 6·25전쟁을 전후해 인민군 지방좌익 빨치산 등에 의해 개신교 천주교 천도교 불교 원불교 유교 등 종교인들이 희생된 사건들을 가리킨다.진실화해위는 2022년 5월
서만종 목사(광주단비교회)가 총회부서기 후보 추천을 받았다.광주전남노회(노회장:임춘수 목사)는 제124회 봄 정기회를 4월 15일 광주산수교회에서 열고 서만종 목사를 제109회 총회부서기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의했다.노회는 이날 광주단비교회 당회의 청원을 받아 서만종 목사의 추천을 만장일치 결의했으며, 부서기 당선을 위하여 후원위원회를 조직하기로 했다. 위원 선임 등 구체적인 사항은 노회 임원들에게 맡겼다. 노회는 이날 서 목사의 추천을 축하하며 꽃다발을 선물했고, 당선을 위해 온 노회원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서만종 목사
대신대학교(총장:최대해 목사)가 개교 70주년을 맞았다. 1954년 4월 12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대구야간신학교로 개교한 이후, 여러 차례의 변천 과정을 거쳐 대신대학교라는 이름으로 정규대학 인가를 받고 오늘날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신학의 요람으로 우뚝 선 것이다.설립 모태인 경북노회는 1953년 12월 17일 대구서문교회에서 열린 제53회 정기회에서 대구에 신학교를 세울 것을 결의하고 이듬해 1월 18일 학교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명신홍 목사)로 모여 초대 교장 김광수 목사를 선임했다.당초 ‘대한신학교 대구분교’를 유치하는 것으로 방
임병재 목사(영광교회)가 총회서기 후보로 추천받았다.경청노회(노회장:김재만 목사)는 제124회 정기회를 4월 9일 청도대성교회에서 열고 현 총회부서기 임병재 목사를 제109회 총회서기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노회원들은 임병재 목사에 대한 추천을 만장일치로 결의하면서, 총회서기의 중차대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전국 노회와 교회들에 큰 유익을 끼치고 경청노회의 명예를 드높여주도록 당부했다.임병재 목사는 “부서기 출마 당시 약속드린 것처럼 ‘코람데오’의 정신을 가지고 섬기는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다시 확인하면서 “제109회 총회를
전북지역 15개 노회 협의체인 전북교회협의회(대표회장:박재신 목사)는 제27회 정기총회를 4월 12일 군산진흥교회에서 열고 군산남노회 소속 강동호 목사(군산진흥교회)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총회에는 전북지역 목사와 장로 121명이 참석해, 예배와 회무를 통해 협의회 발전을 위한 뜻을 나누고 결속을 다졌다. 개회예배는 서기 진두석 목사 사회, 회계 김영헌 장로 기도, 박재신 목사 ‘하늘이 열리고’ 제하의 설교, 명예회장 백종성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계속된 축하순서에서는 군산남노회장 유일용 목사 환영사에 이어 증경총회장 전계
군산구암교회(김영만 목사)는 3월 20일 교회당과 구암동산 일원에서 3·1운동 105주년을 기념하는 어린이 백일장대회를 개최했다.한강이남 최초의 만세운동인 군산3·5만세운동을 기리는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짓기와 그림분야로 나뉘어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각자의 실력을 뽐냈다.대회사에서 김영만 목사는 구암교회 영명학교 수피아여학교 군산예수병원 등의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되어 전개된 군산 3·5만세운동의 전개과정과 그 의미 등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하며, 선조들의 민족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