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와 신학교가 합심해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자.” 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교단 신학교 총장들이 예장합동의 미래를 이끌 하나님의 일꾼을 양육하는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오정호 총회장은 3월 15일 총회회관에서 총신·칼빈·대신·광신 등 교단 4개 신학교 총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총신대 박성규 총장, 칼빈대 황건영 총장, 대신대 최대해 총장, 광신대 김경윤 총장이 참석했으며, 오정호 총회장과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가 맞이했다.오정호 총회장은 간담회 취지에 대해 “단순히 총회와 교단 신학교의 관계 때문에 모인 게 아
총회스마트행정개선조정소위원회(위원장:김한욱 목사)는 3월 8일 화상회의로 모여, 총회 전산 개발 현황을 보고받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당초 위원회는 총회 전산 시스템 개발을 2월 말까지 완료할 것을 개발업체 코드크레인에게 지시했다. 그러나 아직도 완료하지 못한 상태다. 코드크레인이 개발 완료 기한을 지키지 못한 게 이번이 두 번째다.이에 따라 위원회는 코드크레인에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총회 전산 시스템 개발을 완료할 것을 재차 지시하기로 했다. 또한 개발 잔금 지급 여부 등도 총회 전산 시스템 개발 완료 후 논의키로 했다.오는 5월
총회임원회가 107회기 총회선관위 1000만원 뇌물사건과 관련해 주홍동 장로 소속 교회와 노회에 주 장로에 대한 징계를 지시키로 했다. 이종철 목사에 대해서는 논의 끝에 감사부 최종 결론이 추상적인 것을 감안해 별다른 조치를 내리지 않기로 했다.총회임원회(총회장:오정호 목사)는 2월 15일 총신대 양지캠퍼스에서 제10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임원회는 9차 회의에서 이 사건에 대한 감사부의 최종보고서를 받은 데 이어, 이날 회의에서 처리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감사부(부장:한진희 목사)는 최종보고서에서 ‘소환조사 결과를
총회 소속 목회자들은 교회 내 각종 예식을 집례할 때 1993년 개정된 에 따라 시행한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는데, 여전히 30년 전에 쓰인 책을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표준예식서가 출판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총회 교육부(부장:노경수 목사)는 107회기 내내 출판 결정과 발간 연기를 반복했다. 회기 첫 사업으로 표준예식서 공청회를 내세운 교육부는 전국 노회 임원들을 초청한 이 자리에서 제105회 총회에서 발간을 허락받은 뒤 집필을 마친 표준예식서 개정
저출산 위기의 시대에 다자녀 출산으로 모범이 된 가정들이 함께 모여 아이 낳기를 두려워하는 세상을 향해 “출산이 축복”임을 몸소 증명했다.총회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이성화 목사, 이하 다음세대운동본부)는 6월 20일 총회회관에서 ‘2023 출산사명가정 축복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다음세대운동본부는 올해 출산사명운동을 펼치며 ‘아이 낳기 좋은 교회 만들기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앞서 전국 1만 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다자녀 출산 가정 신청을 받았고, 지난 5월 전국목사장로기도회 현장에서 11명의 자녀를 낳은
지난 5월 17일 총신신대원 100주년기념예배당에서는 ‘2023 총신 논스톱기도회’가 열렸다. 총신신대원 원우회가 주최한 기도회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우리가 알다시피 5월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있었지만, 총신신대원의 학생들의 경우는 그것과는 또 다른 의미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미래의 한국교회를 짊어질 다음세대의 뜨거운 기도였기 때문이다.총신신대원 학생들은 그날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8시 30분까지 말씀과 기도를 쉬지 않고 이어갔다. 그 기도회를 위해 젊은 세대에게 도전적인 5인의 목회자가 함께했고 그로 인해 기
최근 목장기도회에서 다자녀 가정에 총회장상을 수여했던 총회가 저출산 위기의 시대를 맞아 교단 내 다자녀 출산으로 모범이 된 가정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이성화 목사, 이하 다음세대운동본부)는 6월 20일 총회회관에서 다자녀 가정 시상 행사를 개최한다. 대상은 앞서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당시 전국 교회에서 추천받은 다자녀 가정으로, 그중 6자녀 이상을 둔 14가정을 시상하며 5자녀를 둔 목회자 가정에는 특별상을 전한다. 수상 가정에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목장기도회 때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간절한 회개와 회복의 기도가 울렸다.총신신대원 원우회(회장:김찬양)는 5월 17일 양지캠퍼스 100주년기념예배당에서 ‘2023 총신 논스톱 기도회’를 개최했다. 총회가 5월 10일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마친 후, 총신신대원 학생들이 기도의 불을 이어받은 것이다.총신신대원 학생들은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8시 30분까지 말씀과 기도를 이어갔다. 논스톱 기도회를 위해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 원로)를 필두로 정갑신(예수향남교회) 김관선(산정현교회) 이요한(기쁨의교회) 조영민(나눔교회) 목사가 신학생들에게 말씀을
“회사들도 경영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수양관을 갖고 있다. 어떻게 총회가 경건과 영성을 훈련할 공간, 세계선교와 미래비전을 논의하는 시설 하나 없나. 총회장으로서 부끄러웠다.”총회가 제주선교센터 건립을 시작했다. 2008년 제주선교 100주년을 맞아 시작한 기념사업이 15년 만에 그 의미를 살리게 됐다. 제107회 총회에서 제주선교센터를 살려낸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제주선교센터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다. 총회의 정신과 미래를 담아낼 터전”이라고 강조했다.권 목사는 총회장으로서 총회 산하 교회들에게 부끄러웠다고 했다. 한국 최대 교단을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5월 8일부터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0일 폐회예배로 끝났다.‘샬롬을 누리고 부흥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목사장로기도회는 사전등록과 현장등록을 더해 총 2159명이 등록했다. 비등록 참석자까지 더하면 2500여 명 이상이 기도회 현장을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 참석자들은 개회 및 폐회 예배를 비롯해, 두 번의 저녁집회, 두 번의 오전예배, 일곱 번의 전체강의, 두 개의 트랙강의를 소화했다. 아울러 기도회 기간 중 20여 개의 기도제목을 품고 통성기도를 드렸다.기도 주제는 나라와 민족, 총회와 노회와 교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충현교회에서 성료됐다. 2000여 명의 목사 장로들이 ‘샬롬을 누리고 부흥하라’는 주제 아래 2박 3일 동안 집회, 강의, 특별순서들과 기도회를 통해 은혜를 나누고 교단과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목사장로기도회는 우리 교단의 자부심이며, 트레이드마크로서 교단과 한국교회가 위기를 겪을 때마다 문제해결을 위해 역할을 해왔다. 특별히 올해는 60주년을 맞는 기도회였고, 코로나 팬데믹이 해제된 이후여서 그 감회가 더욱 새로웠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난해 4월 1
저출산 원인이 좌파 정권 때문?▲…저녁집회에 이어 가진 ‘저출산대책과 한국교회’. 강사로 나선 전 국정원장 김승규 장로는 출산률이 저조한 이유를 나열하며 설명. 역대 좌파 정권 때 유독 출산율이 떨어졌다고 운을 띄우더니 급기야 출산 절벽의 주된 원인이 DJ 정부의 문화 맑시즘 보급 때문이라고 열변. 진위를 떠나 저출산 대책을 이데올로기로 풀어내는 그만의 뜬금 방식에 목사와 장로들은 과연 얼마나 공감했을지.목장기도회에 신데렐라 등장?▲…둘째 날 저녁집회 특송 순서에 소프라노 신델라 교수가 등단했는데, 사회를 맡은 김한욱 목사가 신데렐
제60회 목사장로기도회 기간 중 총회출판부(부장:송영식 목사)가 주최한 총회도서박람회 ‘책을 펴다 마음을 열다’가 개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도서박람회 장소가 충현교회 제1교육관 카페 잎주게 마련돼 기도회 첫날에는 찾는 이가 적었지만, 기도회 중간 쉬는 시간에 카페에 들렀다가 도서박람회 도서들을 둘러본 목사 장로들의 입소문 덕분에 이튿날부터 박람회를 찾는 이들로 북적댔다. 이번 도서박람회에서 출판부는 최근 완간된 성경편과 2023년 여름성경학교 공과는 물론 지난 30여년 간 출간한 신앙 단행본과 최신 성경, 고전
전도, 구제, 다음세대 양육 등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지킨 교회와 노회 및 개인과 가정이 107회기 총회장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전도분야 총회장상은 샬롬부흥축복전도 모범교회로 손꼽힌 예수열방교회(박순석 목사)에게 돌아갔다. 예수열방교회는 전도팀을 조직해 샬롬부흥축복전도에 앞장섰으며, 그 결과 531명이 등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박순석 목사는 “마땅히 해야 할 전도를 한 건데 큰 상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우리 교회에서 팀을 조직해 효과적인 전도를 진행하긴 했지만, 사실 모든 일은 하나님이 하셨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뒷구정, 옆구정”▲…여섯 번째 전체강의를 인도한 호용한 목사가 우스갯소리로 한 말. 한강 너머에 있는 압구정동 사람들이 과거 달동네였던 옥수동을 ‘뒷구정’이라 불렀다가, 요즘은 아파트도 많이 들어서고 개발돼 ‘옆구정’이라고 부른다고. 고독사 방지를 위해 독거노인들에게 우유를 배달하는 사역이며, 여러 가지 구제 사역을 진솔하게 전한 호 목사의 강의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와.“과부처럼 기도하십시오.”▲…기도회 둘째 날 전체강의에서 한규삼 목사가 ‘누가복음과 기도 신학’에 대해 강연하며 “낙망하지 않고 끈질기게 기도하라”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