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구원자, 그리스도 부활을 선포합시다“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막 16:6)20세기를 대표하는 복음전도자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우리는 성경을 변호하기보다 더 많이 선포해야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독생자며 인류의 유일한 구원자라는 사실을 선포했습니다. 이것을 가리켜 ‘케리그마’라고 합니다. 케리그마는 본래 ‘전파하다’ ‘선포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헬라어로 신약성경에 약 61회 사용됐습니다. 케리그마는 이미 믿는 자들에게 그리스도인
아빠 아버지께 순복의 기도를 올립시다“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막 14:36) 신학을 ‘인식론적 신학’과 ‘하나님의 주권적 신학’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자는 인간의 이성과 경험을 우선으로 합니다. 그러니 처음에는 이해가 쉽고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인간의 이성과 오성을 초월하는 문제가 생기면 해석이 어려워집니다. ‘왜 사랑의 하나님이 인간에게 고통을 주시나?’ 등의 문제를 이성과 경험의 범주 안에서 해석하는
헌신의 중심에 누가 있습니까?“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막 14:3)오늘 본문에 세 부류의 사람들이 나옵니다. 1~2절에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나오는데 이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음모를 꾀합니다. 3~9절에 등장하는 한 여인은 옥합을 깨트려 예수님에게 붓습니다. 10~11절에는 제자 가룟 유다가 나오는데 예수님을 팔려고 거래하면서 배신을 합니다. 마가는 샌드위치 구조를 좋아하는데 한 여인의 헌신을
하나님을 바로 아는 기쁨을 누리시나요?“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빌 3:8)사도 바울이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건은 그야말로 ‘코페르니쿠스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바울은 이 사건을 계기로 놀라운 세계관의 변화를 체험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소중하게 여긴 것들을 모두 분토처럼 여기고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고 합니다. 놀라운 고백입니다. 그가 여기서 말하는 ‘지식’은 머리로서
신앙의 경주에서 끝까지 승리하십시오“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 9:25)올림픽을 통해 비록 내가 경기자는 아니지만 금메달의 영광이 어떤 건가를 봅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 마치 내가 금메달을 딴 것같이 기쁩니다. 이처럼 사도 바울은 말 많고 문제가 많은 고린도 교인들을 향해 그들이 익숙했던 경기자의 모습을 하나의 경주하는 것에 비유해 교훈합니다. 당시 고린도는 올림픽이 열렸던 아테네와 인접해 있었고 올림픽
우리 인생으로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요 15:8)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최우선 관심이 무엇일까요? 구원받는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믿습니다’라는 고백만으로 하나님이 만족하신다고 생각하면 잘못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낳는 것도 소원이지만 낳고 나면 다른 소원이 있습니다. 그 자녀가 자라서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신 다음 더 큰 소원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것은 우리가 과실을 많이 맺는 것
선교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현장입니다“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행 16:9~10) 영국의 침례교 목사인 윌리엄 캐리(1761~1834)는 근대 선교의 아버지라 일컫습니다. 당시는 어느 누구도 선교에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30대의 윌리엄 캐리를 사용하셔서 영국교회의 선교열정을 깨
하나님과 이웃을 함께 사랑해야 합니다“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막 12:29~31) 본문은 한 서기관이 모든 계명 중에서 첫째가 무엇인지 예수님께 질문하는 내용입니다. 소위 ‘으뜸 되는 계명에 대한 논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세가 처음 시내산에서 받은 계명은 십계명입니다.
부흥을 갈망하고 부흥 위해 기도하자“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겔 37:10)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부흥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부흥에 대한 열망을 가져야 하고, 부흥을 갈망해야 하며, 부흥을 경험해야 합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부흥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합 3:2) ‘수년 내’란 ‘우리 시대에’(in our time)를 의미합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자신
새해에 참된 예배자 되어 부흥을 경험하십시오“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오니라”(삼하 6:14~15)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존재 목적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배가 회복되면 삶의 질서가 회복되고, 개인의 영성이 회복됩니다. 현재 나의 삶이 텅 빈 것 같고 탁 막힌 것 같은 공황 상태에 빠져 있다면, 그 주요 원인이 예배에 문제가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십니다“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삼상 7:12) 우리 삶의 현장에는 수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 일들을 우리는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며, 어떻게 해석하는지요? 관점이 바뀌면 해석이 바뀌고, 해석이 바뀌면 적용이 달라집니다. 곧 삶이 바뀌는 것입니다. 이제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총이라는 시각에서 되새겨봅시다.1.‘에벤에셀’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올해 가장 많이 불려진 CCM을 꼽으라면 작곡가 손경민 목사의 ‘은혜
우리 위해 임마누엘로 오신 주님을 만납시다“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마 2:10)여러분은 누군가를 간절히 기다려 본적이 있습니까?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소망입니다. 나라를 잃고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으며 고난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해방의 날을 기다립니다. 곤경의 빠져 신음소리를 삼키며 사는 사람들도 회복의 날을 기다립니다.신앙 역시 기다림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기다림입니다. 1. 진실한 마음으로 사모하는 사람이 주님을 만납니다.박사들은 동방에서부터 별을 따라 왔습니다. 별을 따라
내 힘 빼고 기도할 때 하나님 힘 얻습니다“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느 4:14)‘나비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중국 북경에 있는 나비 한 마리의 작은 날갯짓 한 번이 대기에 영향을 주고, 또 이 영향이 시간이 지날수록 증폭돼 미국 뉴욕을 강타하는 허리케인과 같은 엄청난 폭풍을 가져오게 된다”는 이론입니다. 곧 작은 것이 큰 것을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나의 몸짓 하나, 따뜻한 마음 한 번이 이 세상을 훈훈하게 바꾸어 놓을 수 있고, 엄
은혜의 선 넓혀가며 하나님 다스림 확장합시다“왕후 에스더가 대답하며 이르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좋게 여겨 여기시면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에 7:3)선이란 ‘면 위에 길게 그어 놓은 금’을 말합니다. 선은 경계를 나타냅니다. 영역표시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정해 놓은 선에 관한 말씀입니다.하나님이 그어 두신 선하나님이 그어 놓은 선, 하나님의 영역 안에 성도들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들도 그 선 안에 있습니다. 우리를 하나님 은혜의 날개아래 품고
우리 왕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삿 3:9) 여호수아 사후 사울이 이스라엘의 초대왕으로 등장하는 그 순간까지, 어림잡아 350년간의 시기를 사사시대라고 부릅니다. 즉 왕정 이전 이스라엘은 12지파 연합체로 느슨하게 운영이 됐고 상설 리더십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위기를 통해 간헐적으로 등장하는 소위 ‘사사’라고 불리는 이들이 이끌어 가던 시기였습니다.사사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