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용 목사(대덕교회)가 총회부회록서기 후보로 추천받았다.남수원노회(노회장:박인성 목사)는 4월 15일 송탄영광교회에서 제105회 정기회를 열고, 제109회 총회 부회록서기 후보로 최찬용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천했다.최찬용 목사가 총회 임원 후보로 출마한 것은 남수원노회에 큰 의미가 있다. 남수원노회는 1991년 수원노회에서 분립한 후 단 한 명도 총회임원에 출마하지 않았다. 최 목사가 33년 만에 처음으로 총회임원 후보로 나선 것이다. 이를 인식한 노회원들은 최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천하면서 입후보에 필요한 등록비용 일부를 지원하기로
이종석 목사(광교제일교회)가 총회부서기 후보로 추천받았다.동수원노회(노회장:최근영 목사)는 4월 15일 시은소교회에서 제39회 정기회를 열고, 제109회 총회 부서기 후보로 이종석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천했다.이종석 목사는 3년 전 제106회 총회에 부서기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다. 당시 4명이 후보로 나서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을 펼쳤다. 후보 추천을 받은 이 목사는 “한번 실패했음에도 다시 나선 이유는 언제나 자랑스럽게 여기는 총회를 조금 더 나은 총회로 만들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종석 목사는 “지금 총회의 모습은
하이패밀리는 지난 2020년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장례문화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이 조사에서 성도들의 95%가 현재 장례식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현재 장례문화를 심각하게 여기면서 ‘개선이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한 성도가 57.4%에 달했다.장례식에서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도한 장례비용(34.6%), 의미도 모른 채 끌려가는 장례절차(29.2%), 허례허식(21.0%), 상·장례 업계의 부조리와 횡포(9.5%) 순으로 답했다. 지난 인터뷰에서 송길원 목사가 장례문화의 개선을 ‘제2의 종교개혁’이라고 규정한 이유가
경기도 수원시 외곽 지역인 입북동 상가 4층. 10여 명의 일꾼들이 먼지를 뒤집어쓰고 공사에 한창이다. 벽체를 세워 공간을 나누고, 천장에 전선을 이어가며 전기공사를 하고 있다. 앞쪽에서 망치소리가 크게 울린다. 목수가 각목으로 틀을 짜고 합판을 덮은 후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여기가 강대상입니다. 올라가서 뛰어도 이상 없을 정도로 튼튼하게 만들었습니다.”망치를 든 목수는 오진홍 목사다. 강대상 공사를 하는 오 목사 옆에서 이명근 장로가 건축자재를 점검하며 바삐 움직이고 있다. 안현정 한광수 집사는 전기배선과 벽체 작업에 여념이
사단법인인 남북사랑나누기협의회가 총신대와 함께 복음통일을 위한 연구와 교육 사업을 펼친다.남북사랑나누기협의회 이사장 유선모 목사 등 관계자들은 4월 3일 총신대를 방문해 통일교육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통일교육과 인재양성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협약식에서 유선모 이사장은 총신대의 통일개발대학원을 통해 통일을 위한 연구와 사역자들이 양성되길 바란다며 후원금을 전했다. 박성규 총장은 후원금이 통일선교의 일꾼을 양성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남북사랑나누기협의회는 28년의 역사를 가진 통일부 인가 비영리 사단
박석만 장로가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았다.서수원노회(노회장:김민호 목사)는 4월 15일 수원성도교회에서 제67회 정기회를 열고 박석만 장로(풍성한교회)를 만장일치로 총회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박석만 장로는 중부 지역을 대표해 오랫동안 총회에서 사역했다. 제105회 총회 회계와 106회기 재정부장으로 섬긴 것을 비롯해 총회선관위원, 총신정상화추진특별위원, 전국주일학교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총회부총회장 후보 추천을 받은 박석만 장로는 노회원들의 지지에 감사 인사했다. 박 장로는 “그동안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노회원들의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황재열 목사)가 4월 11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회기대표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회기대표 초청세미나는 55회 김동권 원로목사와 80회 대표 오정호 목사, 올해 홈커밍데이를 주관하는 97회와 열정 가득한 116회 졸업생까지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성규 총장은 세미나 강사로 나서 총신대가 개혁주의 신학 위에 굳건히 서고 있다며, 총회와 교단 산하 교회들이 개혁신학을 삶으로 보여주는 신앙화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특히 박 총장은 참석자들에게 총신대의 새로운 상징인UI(University Identity)
송길원 목사는 지난 1일 하이패밀리 양평 본원에서 성경적인 장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송 목사는 기독교 장례문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송 목사는 기독교 장례문화의 핵심이 교회에서 성도의 장례를 치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재 장례식장은 구조적으로 고인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갖기 어렵다. 빈소는 영정사진과 흰 국화꽃으로 장식했지만 정작 고인은 차가운 지하실 시신냉장고에 있다. 장례가 많이 날 때면 밀려드는 시신을 보관할 수 없어 포개 놓고 밖에 내놓기도 한다. 염습을 하기 전에 장례식장에 도착하지 못하면, 마지막 인사도
침체, 위기, 수축… 최근의 한국교회 상황을 설명할 때 따라붙는 단어들이다. 교회의 위기를 염려하는 목소리는 20년 전부터 높았다. 하지만 위기의 목소리만 크게 울렸을 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변화는 더디기만 하다.“위기라고 생각하면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 한다. 어렵다고 말을 하면서 도전할 용기가 부족한 것 아닌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전하지 않고 결과를 얻으려는 것 같다. 위기는 골리앗과 같다. 다윗과 같은 믿음의 도전이 필요하다.”용인제일교회 임병선 목사가 책 (두란노)를 출판했다. 책에서 임 목사는 믿음으
상도제일교회가 부활절 헌금 전액을 총신대 발전을 위한 후원헌금으로 전했다.상도제일교회를 대표해 조성민 목사와 이정현 송이경 장로 등 당회원은 4월 4일 총신대 사당캠퍼스를 찾아 총신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조성민 목사는 “우리 교회는 총신대와 가깝고 학교에서 사무처장과 직원으로 근무하신 장로와 성도들도 많다”며, “박성규 총장님이 부임한 후 총신대가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작년 연말 당회에서 총신 지원을 결정하고 후원헌금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헌금으로 상도제일교회가 총신대에 전
총신대학교 법인이사로 보선한 방성일 정명호 목사가 4일 교육부 승인을 받았다.총신대 법인이사회(이사장:화종부 목사)는 4월 4일 사당캠퍼스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에 지난 2월 선출된 방성일 정명호 목사도 참석했다. 이사회에 앞서 교육부는 4일 오전 총신대에 방성일 정명호 이사 승인을 통보했다. 보선된 두 이사의 임기는 내년 4월 8일까지다. 이로써 총신대 법인이사회는 정원 15명을 모두 채웠다.방성일 정명호 목사는 “총회와 총신대가 정치 문제에서 벗어나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 상황이다. 이 안정을 바탕으로 교단 신학교로서 총신
총회교회자립개발원이 ‘교회 개척과 자립의 플랫폼’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부에 해당하는 이사회는 교회자립을 위한 정책수립과 정보제공을 담당하고, 전국 8개 권역위원회는 정책과 정보를 바탕으로 실제 자립화 사역을 펼치는 이상적인 구조를 만들고 있다. 교회자립개발원은 이를 ‘권역 플랫폼’으로 명명하고, 구체적인 계획안까지 확정했다. ‘권역 플랫폼’이 구축되면, 교회 개척과 자립에 중요한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총회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이현국 목사)은 4월 4일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108회기 2차 이사회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창 1:31) 여러분은 자신의 존재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가 만약 하나님을 거부한다면, 우리는 ‘나’라는 존재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까요?어떤 사람이 자신의 존재에 대한 만족감과 희망이 없어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렇다면 그 사람은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져야 할까요? 만약 하나님의 존재가 없다면, 자살한 사람은 그 자체로 ‘자연적인 의미’만 남길 것입니다.무신론자는 의미를 부여한
빛과소금의교회에서 운영하는 와우작은도서관이 ‘지역거점형 돌봄교실’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위탁운영을 통해 와우작은도서관은 수원시교육지원청에서 연간 4600만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지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섬기게 됐다.와우작은도서관장 이인권 목사와 송현주 사모는 “그동안 작은도서관에서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돌보고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제 지원금을 받으면서 더 나은 사역을 펼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 목사 부부는 “지원을 받는 것도 좋지만, 우리 교회와 작은도서관이 지역의 기관과 주민들에게 인정받았다는 것이
서천읍교회 당회장 장은일 목사가 김영우 목사를 소속 충청노회에 고소했다. 서천읍교회는 김 목사가 담임으로 시무하다가 2020년 1월 은퇴한 곳이다. 고소장을 접수한 충청노회는 재판국을 구성했다.충청노회는 4월 2일 서천 구암교회(안영규 목사)에서 제150회 정기회를 개최했다.노회원들은 개회예배를 드린 후 신임 노회장 안영규 목사를 비롯해 새로운 임원들을 선출했다.이어 헌의부 보고에서 ‘서천읍교회 당회장 장은일 씨가 청원한 김영우 씨의 고소 청원’이 마지막 안건으로 상정됐다. 헌의부는 오후회무 보고에서 '김영우 씨의 부정비리 고소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