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대로, 끝까지, 먼 곳부터 본다’는 마음으로 섬긴다 대담=노충헌 편집국장 ▲분당중앙교회는 지난해 만 45세 이하 해외선교사 500가정을 선정해 20년간 은퇴연금을 납입하는 사역을 시작했다. 현재 이 사역은 어떻게 진행 중인지 궁금하다.=분당중앙교회가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우리는 독립운동을 돕지 않는다. 독립군을 돕는다. 즉 사람에 집중한다는 뜻이다. 선교도 마찬가지다. 선교사가 자신 있게 사역할 수 있도록 우리는 선교사에게 직접 투자한다.선교사 은퇴연금은 장기선교를 위한 기초다. 한국교회는 선교사 파송 2위 국가다. 그만큼
대구지역 애국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유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1월 13일 예닮교회에서 진행한 대구애국지도자 신년하례회는 김상현 목사 인도, 박치근 장로 기도, 이상민 목사(대구서문교회) 설교, 전원락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현재 33명으로 구성된 대구 조직을 7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목회자뿐만 아니라 장로, 권사, 집사 등 평신도까지 참여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한편 이들은 △자유대한민국을 공산주의자들과 좌익세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기도와 행동으로 실천한다 △주사파와 공산주의자
주님교회(김성환 목사)는 세계를 품은 교회다. 2000년 2월 25일, 대구광역시 북구의 한 허름한 식당을 빌려 첫 예배를 드릴 때부터 세계선교의 큰 꿈을 꿨다. 교회의 전 재산은 상가 보증금 300만원이 전부였지만, 마음은 하늘 보화를 다 가졌다.“2000년 개척 초기부터 필리핀 선교를 시작으로 타지키스탄, 호주, 인도, 캄보디아, 아프리카 부룬디 등 7개 국가와 국내 교회 12개 교회, 3개 신학교를 후원하고 있습니다.”김성환 목사의 말처럼, 주님교회는 선교에 진정성을 보이고 있다.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부룬디’를 향한 선교
기독신문사 문서선교운동본부가 미래세대를 세우고, 연약한 교회를 살리는 ‘생명사역’을 진력하고 있다. 기독신문사(사장:태준호 장로)는 1월 5일 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이해중 장로)에 다음세대 지원금을 전달하고, 주일학교 부흥을 소망했다.전달식에서 사장 태준호 장로는 “전국주일학교연합회는 총회의 미래이자 한국교회의 희망”이라면서 “지원금이 주일학교를 살리고 미래세대를 일으키는 부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회장 이해중 장로는 “주일학교를 위해 지원금을 전달해 준 것에 감사하다. 기독신문사 뿐만 아니라 총회와 전국교회가 미래세
요즘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사용하기 좋아한다. 그래서 계속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예전 것도 리메이크해서 새롭게 사용하기도 한다. 교회도 마찬가지다.70년대에는 예배드리는 장소를 ‘예배당’이라고 불렀는데, 80년대 들어서는 ‘교회’라는 고유명사로 부르다가 요즘은 ‘성전’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건축할 때도 성전건축, 강대상 꽃꽂이도 성전장식, 예배장소 이름도 예루살렘성전이나 실로암성전 등 성전이라는 용어를 점점 더 많이 사용한다.‘성전’이란 말은 문자대로 ‘거룩한 집’이기에 하나님께 예배하는 장소나 하나님을 위해 사용되는 장소를
오륜교회(김은호 목사)가 미래자립교회 300곳의 상가 월세를 지원한다. 김은호 목사는 “코로나19로 목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래자립교회 300곳을 섬긴다”면서 “다니엘기도회 사랑의헌금 섬김 프로젝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다니엘기도회는 미래자립교회를 섬기기 위해 6억3000만원을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30인 미만 미래자립교회로, 3개월 동안 매월 70만원을 지원한다. 접수 기한은 1월 17일까지며,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danielprayer.org)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다니엘기도회는 단순히 기도하는 연합운동이 아니다.
총신신대원 제82회 동창회(회장:황건영 목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12월 29일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에서 열린 동창회 예배는 황건영 목사 인도, 부회장 정우홍 목사 기도, 서기 류춘식 목사 성경봉독, 서현교회 원로 김경원 목사 설교, 증경회장 이형만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원 목사는 “82회 동창회는 떠오르는 별이다. 총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해 달라”면서 “목회 현장에 에벤에셀의 기념비를 세우고, 하나님의 승리를 경험해야 한다”고 전했다.이 자리에서 장봉생 목사는 제109회 부총회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장 목사는 두
2023년 신년을 맞아 ‘성경필사’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새해에 새로운 마음으로 신앙을 다잡기 위해 필사를 시작하는 교회가 많다. 더욱이 코로나19로 개인 경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성경필사에 도전하는 성도가 급속도로 증가했다.성경쓰기운동본부 본부장 황연호 목사(평안교회)는 “성경 필사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이르는 중요한 경건훈련이다. 필사 과정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우리 내면의 깊은 아픔과 상처가 치유되는 영혼 정화 과정이자 축복된 힐링의 시간”이라고 설명했다.성경쓰기운동본부에 따르면, 현재 약 37만명의 성도가 하나님의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은혜를 사모하는 장로, 세움을 입은 공동체,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연합회가 되겠습니다.”제52회기를 맞은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정채혁 장로)가 새롭게 출발한다. 전국장로회는 특히 전도 및 선교에 초점을 두고 한 회기 사역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전국 2만2000여 장로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사업도 실시한다.전국장로회연합회는 지난 2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52회기 전국임원회를 열고 한 회기 사업계획안을 통과시켰다. 회장 정채혁 장로는 “올해 전국장로회 특징 중 하나는 억울한 자가 없도록 회
수경노회(노회장:이반석 목사)가 해외선교에 앞장서고 있다.수경노회는 지난 14일 태국 산티팝 제일교회(임의택 선교사)와 선교협약(MOU)을 체결하고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수경노회는 2018년 태국 복음화를 위해 당시 노회장이던 이중식 목사를 중심으로 ‘비전2020 프로젝트’를 선포했다. 태국 현지에 선교관을 건축하고, 노회원 전체가 선교지를 방문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위기를 맞는 듯했지만, 수경노회의 선교 열정은 더욱 뜨거웠다. 수경노회는 그동안 적립했던 7500만원의 선교기금을 지원해 태국 방콕
장충교회가 은혜로운 리더십 교체를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장충교회는 1954년 2월 14일 38명의 성도가 모여 창립예배를 드렸다. 지역 복음화에 앞장섰던 장충교회는 1996년 1월 7일 남창우 목사가 제4대 담임목사로 부임하면서 성장의 날개를 달았다. 남 목사는 제자훈련을 통해 성도들의 영적 성장에 집중했다. 그 결과 1999년 700명이던 장년 성도가 2000년대에 들어서 1400명으로 증가하는 갑절의 은혜를 맛봤다.영적 부흥은 예배당의 새 변모로 이어졌다. 남창우 목사 부임 당시 400석에 불과했던 예배당은 공간의 필요성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숭실대학교 제24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12월 21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취임 감사예배에서 오정현 신임 이사장은 숭실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오 목사는 “숭실이 걸어온 125년의 길은 우리 민족을 향한 하나님 섭리의 역사이고, 근대 교육의 새 길을 만든 대한민국 사학의 역사이며, 부활 생명을 지닌 한국기독교 신앙의 역사이자, 시대를 섬기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역사”라고 평가했다.이어 “선대의 강점은 지키고 다음 세대를 세우는 수선대후(守先待後)의 명문 숭실대학교가 되기를 기도한다”면서
수경노회(노회장:이반석 목사)와 가칭 서울중노회가 12월 29일 오륜교회(김은호 목사)에서 분립예배를 드린다.수경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윤두태 목사)는 12월 6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노회 분립 일정을 확정했다. 수경노회에 따르면, 노회원만 500명이 넘는 상황이며 양측 모두 노회 구성 요건인 21당회를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룩한 문 성문교회(고동훈 목사)가 12월 3일 고정우·주보라 태국 선교사 파송감사예배를 드렸다.이번 파송이 특별한 점은 파송된 고정우 선교사가 2년간 성문교회를 섬긴 부교역자라는 점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고동훈 담임목사의 특별한 비전과 관계가 있다. 어떤 어려움에도 선교사 파송을 멈추지 않고, 파송한 선교사에게 기도의 동역을 쉬지 않는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비전이다. 이러한 비전에 따라 성문교회는 파송 전에 부교역자로 교회를 섬기도록 한다. 파송될 선교사는 교인들과 기도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성도들도 보내는 선교사로 훈련된다.이렇
서울지역남전도회연합회(회장:배원식 장로)가 12월 10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불우이웃에게 연탄을 배달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수도노회, 경기노회, 동안주노회 등 연합회 소속 15개 노회 남전도회와 교회, 개인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상계동 판자촌 독거노인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앞서 상계제일교회(이장연 목사)에서 예배를 드렸다. 회장 배원식 장로 인도로 진행한 예배는 사회복지위원장 박광재 장로 기도, 상계제일교회 강성률 부목사 설교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서울지역남전도회는 연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