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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살인자들의 심리학을 아는가. 심리학자들이 다중 살인자들의 심리를 연구한 결과 행동 유전학 이론이 나오기 시작했다. 사람이 어떤 특수한 행동을 하는 데는 유전적 요소가 있더라는 것이다. 한 집안에 폭력, 강간, 방화 등의 죄를 저지른 14명을 조사해 보니까 동일한 형태의 유전자를 갖고 있었는데 그 유전자는 MAOA라는 효소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MAOA라는 효소가 선천적으로 낮게 분비되는 사람은 세레토닌과 노르 아드레날린이 불균형을 이루게 되면서 일상에서 잦은 충돌을 일으키고 공격 성향으로 나타난다.그리고 이런 유전자가 4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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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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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으로 뼈와 관절의 질환을 가지고 태어난 소년이 있었다. 그 소년은 평생 상처와 아픔을 가지고 살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에게 아버지가 이렇게 말을 하였다. “아들아, 너의 아픔과 장애 때문에 절대로 괴로워하지 마라. 이제부터는 너의 상처를 별로 만들어라. 그러면 그 별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다.” 아버지의 말처럼 이 소년은 자라서 훌륭한 의사가 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별이 되었다.그렇다. 우리의 상처가 그저 인간적인 상처로 끝난다면 그것은 우리 안에 쓴뿌리와 독버섯으로 남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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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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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류대학교에 한국계 출신인 데니 김이라는 교수가 있었다. 이 분은 명목적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수님의 부활을 관념적이고 정신적인 차원의 부활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19살짜리 외동딸이 그만 교통사고로 현장에서 즉사하고 말았다. 그 교수는 병원에 도착하여 피투성이가 된 딸의 시체를 끌어안고 목청이 찢어지는 울음을 터트리며 하나님께 절규했다. “하나님! 사랑하는 딸을 위해서라도 부활과 천국은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제 내가 주님의 부활을 믿겠습니다. 제발, 딸이 꼭 부활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 후부터 그는 신앙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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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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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수녀가 임신했다. 주범은 남자 수도원 원장이었다. 그런데 수도원 원장은 시치미를 뚝 떼고 말단 수도사에게 덮어 씌워 버렸다. 그래서 그 말단 수도사는 평생을 죄인으로 살았다. 세월이 흘러 원장도 죽고 말단 수도사도 죽었다. 그런데 염을 하기 위해 말단 수도사의 옷을 벗겨 보니까 그는 남자가 아니라 여자였다. 얼마든지 누명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치욕을 짊어지고 수도원장을 지켜 주었던 것이다.예수님께서도 자신의 피로써 언약백성들을 구원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당하셨는데 그 고난을 예수님의 치욕이라고 말씀하고 있다.(히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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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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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최근 백악관을 방문하여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협력 소통 비서관인 멜리사와 종교담당 비서관인 아만다를 만나 북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그리고 지난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때 트럼프 대통령의 ‘목회자들의 설교의 자유’에 대한 연설을 듣고 너무 감동을 받았다고 하였다. 그랬더니 아만다 비서관이 자신이 그 원고를 썼다고 하는 것이다. 특별히 트럼프 대통령께서 대학가에서 자유롭게 전도할 수 있는 법안에 서명을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했더니 그것도 자기들이 건의를 해서 이뤄진 거라고 하면서 자신들이 디시전 메이커(Decision M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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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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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과 몰입의 차이를 아는가. 중독은 주로 충동에 의해서 자기 통제력을 상실하고 행동을 하고 난 후 몹시 후회를 한다. 그리고 그 후에는 우울감이 찾아오고 그 우울감은 자존감을 낮게 만든다. 그런데도 그 행위를 반복적으로 하면서 스스로 자기 파멸의 길로 가게 한다. 그러나 몰입은 자기 의지에 의해서 행동하는 것이다. 다른 어떤 일에는 관심이 없을 정도로 그 일에 푹 빠져 버린다. 하지만 그 일 자체를 즐기기 때문에 어지간한 고생이나 어려움도 감내하면서 한다. 또한 그 일을 하고 나서 아주 굉장한 보람과 가치를 느끼고 스스로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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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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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이 얼마나 무서운지 아는가. 히틀러는 유대인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유대인을 600만이나 학살했다. 히틀러의 어머니가 이웃집에 사는 유대인 남자와 바람이 나 버렸다. 그때부터 히틀러는 유대인을 증오하고 미워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학교에 다닐 때 히틀러는 유대인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린 시절에 받은 이 상처와 열등감 때문에 훗날 600만 명에 이르는 유대인들을 학살하게 되었다는 것이다.열등감이라고 하는 괴물은 끊임없이 나를 남과 비교하게 하고 남들보다 훨씬 뒤떨어져 있다고 생각하게 한다. 그런데 이런 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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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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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기업인 야마하를 아는가. 야마하는 130년이나 된 기업이다. 이 기업의 창업자 야마하 도라쿠스는 나무꾼이었다. 그는 악기를 통하여 어떻게 즐거움과 행복을 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여러 종류의 악기를 만들었다. 그러다가 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없을까 하는 마음으로 공연장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더 좋은 소리로 더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없을까 하는 마음으로 오디오 산업을 시작했다. 더 나아가 악기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을 즐겁게 하고 행복하게 할 수 없을까 하다가 야마하 오토바이를 생산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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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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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일본의 최북단 아오모리현에 엄청난 태풍이 불었다. 최대 순간 풍속이 53.9㎧에 달했다. 안타깝게도 수확기에 접어들었던 사과들이 모조리 떨어지고 말았다. 일반적으로는 예상 수확량의 10% 가량만 떨어지는데 태풍 때문에 90% 가까이 떨어지고 말았다. 마을 사람들은 절망과 낙심에 빠졌다. 그 때 아오모리의 청년 지도자인 미우라 료이치가 한 가지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었다. “주민 여러분, 떨어진 90%의 사과를 보지 말고 태풍 속에서도 떨어지지 않은 10%의 사과를 봅시다.”그러면서 미우라는 남은 10%의 사과에 ‘풍속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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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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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100주년을 맞는다. 3·1절은 기독교가 가장 앞장서 주도했는데 그 배후에는 선교사들이 있었다. 미국 선교본부는 정교분리원칙을 고수하였다. 그러나 사역의 현장에서 일하는 선교사들은 우리 민족이 당한 고난과 아픔을 차마 외면할 수 없었다. 그래서 성경에 나타난 인권과 자유, 박애, 민주주의 정신을 가르친 것이다. 찰스 클라크 선교사 같은 경우는 3·1운동을 준비하는 청년활동을 은근하게 동조하고 격려했다. 마펫 선교사와 모리 선교사는 아예 3·1운동 집회에 참여하여서 감옥도 갔다.맥퀸 선교사도 학생들이 3·1운동을 준비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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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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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영화를 보았는가? 이 영화는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라고 열망하는 무의식의 세계를 자극하고 억압된 내면의 세계를 웃음과 감동으로 충족시킨 걸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는 100%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든 영화이다. 그 작가가 우리 교회 배세영 성도다. 영화는 대중문화적 감각과 코믹한 풍자, 밀도 높은 플롯, 극적 반전과 감동의 구성, 해피엔딩으로 관객들을 유쾌하게 만드는 이 시대 최고의 걸작 영화였다. 요즘 이 영화에 나온 대사가 유행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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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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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상원의 힘이 크고 미국이 아무리 위대하다 해도 더 크고 위대한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시간 겸손한 마음으로 국가조찬기도회를 시작합니다.” 이는, 미국 상원의원 크리스토 퍼 쿨스, 제임스 랭크포드 두 분의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개회사 내용 중 일부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미국은 신앙인들이 세운 나라고 앞으로도 신앙인들이 미국을 세워나갈 것입니다.(중략) 미국이 위대한 이유는 우리가 함께 기도하는 데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의와 평화를 위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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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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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퀼른 지방 한 건물 지하실에 이런 글귀가 남아 있다고 한다. “태양이 구름에 가려 햇빛을 볼 수 없을 때에도 나는 태양이 있음을 믿는다. 비록 하나님이 침묵하고 계실지라도 나는 하나님의 사랑이 엄연히 계심을 믿는다.” 이 글귀는 2차 세계대전 때 지하실에 갇혀 있던 전쟁 포로가 하나님께 고백한 신앙고백으로 유명하다. 그렇다. 내 눈에 햇빛이 비치지 않고 태양이 보이지 않을지라도 여전히 먹구름 속에 하나님이 은빛 광채로 계시는 것처럼 내가 느끼고, 깨닫지 못해도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은 분명히 나와함께 하신다.나도 목회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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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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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모이’라는 영화를 아는가. 말모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어사전 이름인데 “말을 모은다”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주인공인 류정환은 유학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아이들이 일본 이름과 일본말을 쓰며 한국말을 전혀 모르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조선어학회 대표가 되어 말모이를 완성하려고 한다. 그러자 친일파인 그의 아버지는 그를 불러서 “지금 시대가 어느 때인데 한글사전 같은 것을 만들려고 하느냐”고 다그친다. 그러나 류정환은 일본경찰의 온갖 핍박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말모이를 거의 완성하고 마지막 공청회를 갖는 자리에서 이런 이야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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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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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전설에 나오는 가시나무새는 뾰족한 가시나무만 찾아다니며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고 다닌다고 한다. 그러다가 가장 뾰족한 가시나무가 보이면 그 가시에 자기 가슴을 콕콕 찔러서 피를 철철 흘리다가 죽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뾰족한 가시에 가슴을 찔러 죽을 때 가시나무새는 일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나도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뾰족한 가시나무를 찾아다녔던 한 마리의 가시나무새였던 것 같다. 아니, 주님께서 가시나무로 나를 인도하셨다. 광주신학교를 다닐 때도, 백암교회를 개척할 때도 많이 울었다. 또 수많은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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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