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거룩성 회복’ 든든한 버팀목되길건강한 비판과 대안 제시하며 왜곡된 여론 바로잡는 역할 다해야 우리 교단지인 이 5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사장 민찬기 목사님과 이재천 사장님 그리고 모든 직원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은 지난 반세기동안 총회와 함께 개혁신앙을 지키며 이단으로부터 한국 교회의 정통성을 수호하고, 언론의 자유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수많은 굴곡으로 점철됐던 한국교회사의 중심에서 교회의 거룩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것입니다. 때로 고비고비 희비애환 속에서도 기자의
실업인 장로 중심 ‘신앙동지회’ 창간 산파역할쉽지 않았던 복간 작업…교단지로 위상 강화 1. 파수군 표지(The Watchman)이라는 이름을 가진 간행물입니다. 열흘에 한 번씩 발행되던, 오늘날에는 다소 낯선 순간(旬刊)지였고, 교계소식과 인터뷰를 비롯해 설교, 논설 등 다양한 내용들을 게재한 일종의 종합매거진이었습니다. 발행인인 안용준 목사는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를 그린 ‘사랑의 원자탄’의 저자로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실제로 손양원 목사가 가족들에게 보낸 옥중편지 등이 세상에 처음 소개된 것도 바로 ‘파수
발전적 교단 미래 만들어갈 것 창간 후 지나온 50주년과 지령 2000호를 발행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증경총회장님들과 총회장님을 비롯한 총회산하 전국 교회에 감사드립니다.은 우리 교단의 진리 사수와 파수꾼의 사명을 다해온 산 증인입니다. 교단지의 한계 때문에 여러 가지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공의를 추구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지금 은 대내외적으로 안정감을 찾고 교단 정체성에 맞도록 정론지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선교 사역 확장 선도역할 기대 할렐루야! 먼저 이 지령 2000호와 창간 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에 100개국에 파송된 2400여 명의 GMS 선교사들과 이들을 파송하고 후원하는 700여 명의 전국교회 파송이사들을 대표하여 축하인사를 드립니다.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은 우리 교단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독교계에서 존경받고 신뢰받는 언론매체임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특별히 세계 100개국에 파송된 2400여 명의 선교사들은 을 통하여 국내소식과 교계소식을 듣고 보면서 많은 위
한국교회 영적 갱신 나침반 역할을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지난 반세기동안 2000호를 발행하면서 문서선교의 귀한 사명을 감당해온 기독신문에 축하인사를 드립니다.기독신문은 예장합동 교단지로서 교단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며 오늘날까지 묵묵히 동행해 왔습니다. 아울러 교계의 역사 현장을 늘 바르고 확실하게 조명하면서, 한국 교회의 성장과 크리스천의 영적 성숙에도 적잖이 기여해 왔습니다. 바로 이 부분이 기독신문이 교단지이면서도 초교파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비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지난 50년간 기독신문이 한국 교회를 위해 헌신해 왔지만,
교단의 귀한 눈과 귀되어 축복의 통로 되겠습니다 창립 50주년 및 지령 2000호를 맞이하도록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역사는 내일을 보는 거울입니다. 저는 미국독립선언문의 기초를 놓고 제3대 미국 대통령을 역임한 토마스 제퍼슨의 “신문없는 정부보다 정부없는 신문을 택하겠다”는 말을 좋아합니다. 언로가 확보돼야 민주주의도 이루고 진정한 선진국가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창간 50주년은 매우 의미가 큽니다. 지난 50년을 회고하며, 또다른 50년을 향해 출발할 수 있기 때문
교회 공동체 화평과 공의 위한 건강한 대안 제시하라한국교회 위기상황 산발적 진단과 비판은 변화 동력 못 이끌어내 … 교단 아픔도 진실하게 말하는 소통의 광장돼야기독신문, 스스로 교단지 역할 한정하지 말고 사회 모든 영역서 역량 발휘해야 … 복음 통해 감동 주는 신문이 되길기독신문은 창립 50주년 지령 2000호를 맞아 ‘언론으로서 기독신문의 역할과 미래’라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대담은 2월 26일 서울 사당동 총신대학교에서 강석근 편집국장 사회로 신국원 교수(총신대) 신동식 목사(빛과소금교회)와 진
지구촌 방방곡곡 복된 소식을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신신우 장로 성삼위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역사하심 가운데 이 창간 50주년과 지령 제2000호 발간을 맞이한 것을 전국에 산재하여 동역하는 3만여 명의 장로회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문서선교의 사명과 교단의 대변지로서 50성상을 꿋꿋이 지켜온 은 우리교단의 자랑일 뿐만 아니라 한국기독교계의 자랑이며, 이제는 지구촌 방방곡곡에까지 그 영향력을 미치는 세계적인 신문으로 발돋움 하고 있음을 함께 기뻐하며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오늘에 이르기까지 열악한 환
“아버지 ‘포용의 리더십’ 필요하죠”철저한 기도의 보수주의자로 ‘신행일치’ 실천 … ‘총회자립’ 열망 크셨다 “목사가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 줄 아는가? 동치미 김장독 2개에 참을 인(忍)자를 가득 채워야 목회에 성공한다.”기독신문 창간 이사장이자 총회장이었던 김윤찬 목사는 아들 김재연 총장(칼빈대)이 목사안수를 받던 날 이렇게 말했다. 참된 목회자가 되려면 하나님만 의지하고 인내하는 신앙을 보여야 한다는 뜻이었다. 김재연 총장은 “아버님이 나에게 주시는 유언적인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형제교단 합동, 발전 디딤돌 … 파행 97회 총회, 아픔 남기다1 다시 만난 형제, 역사가 되다“1979년 제64회 총회에서 분열됐던 예장개혁과 교단 합동이 마침내 성사됐다. 이로써 한국교회 분열의 역사를 종식하고 새롭게 화해와 화합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며, 교단발전의 견인차는 물론 세계적인 장로교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5년 9월 27일 형제의 극적 상봉을 본지 1550호는 이렇게 표현했다. 분열과 갈등으로 점철됐던 한국교회에 새로운 역사를 남기는 순간이었다.“합동결의
납세 찬반 입장 보면 목회현실 보인다‘성도 100명 이하’ 목회자 반대 46.7%, ‘1000명 이상’ 목회자는 찬성 80.8%부교역자·기관목회자 긍정비율 월등, 담임목사는 납세찬성 평균 밑돌아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한국 교회에 ‘종교인 과세’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예장합동 교단 소속 목회자들의 절반 이상이 “납세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젊은 목회자일수록 찬성하는 비율이 높았다. 납세에 찬성한다는 목회자들은 “한국 교회가 공공성을 회복하고 사회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 납세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영적 전쟁 최전선, 교단의 책무는 막중하다신앙 순수성은 목숨처럼 지키되 세속의 거센 도전에는 협력 손길 굳세게 …기독신문이여, 교회 미래 밝히는 등불 되라우리 교단의 선진들은 1959년 WCC 문제로 인하여 눈물을 머금고 분리를 감행했다. 그 당시 모든 기득권을 다 버리고 혈혈단신으로 나왔다. 그러나 허허벌판 황무지에서 총신대를 비롯해서 총회건물을 세우고 한국 최대 장자교단으로 부흥하는 눈물겨운 교단사를 기록하였다. 오늘 우리는 혼합주의에 맞서 순결한 신학적 정체성을 지키고 주님만을 사랑했던 선진들의 그 눈물겨운 신앙을
‘여성 리더십 확대’ 현장 목소리 커지나오차범위 내 찬반의견 팽팽…연령 높을수록 ‘안수 허용’ 입장 보여사역현장 고충에도 굳건했던 교단 입장, 신학적 연구·육성과제 남겨 예상과 다른 의외의 결과였다. 설문조사 대상 목회자의 과반수가 합동교단의 ‘여성안수 금지’에 반대, 즉 여성목사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 회사 NICE R&C(주)의 이승호 차장은 “설문 문항이 이중부정이라 혹시 착오가 있을까봐 몇 번씩 되물었고, 설문 후 녹음 파일도 다시 들으면서 일일이 확인했다”며 조사결과에 오류가 없음을 확인했다. 이에
예장합동 소속 목사들은 향후 기대되는 인물로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를 주목했다. 이 실시한 ‘목회자의식조사’의 마지막 질문 문항은 “목사님께서는 예장합동 소속 목회자 중 향후 가장 기대되는 인물은 누구입니까? 한명만 응답해 주시기 바랍니다.”였다.응답 결과,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 뒤를 이어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순으로 집계됐다.가장 많은 득표를 한 이찬수 목사는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이 지난해 실시한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리더’에
이중직 ‘이중적’ 잣대 근본 재점검 시급‘생계 문제 해결·다양한 사역 가능’ 이유 들어 찬성의견 높아‘사역 집중’ 위협하는 현장 고민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려워져 목회자의 80%가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사례비를 받고 있는 한국교회의 어려운 상황이 반영된 것일까. 목회자의 이중직을 찬성하는 목회자가 전체의 57.2%를 차지해 과반수를 넘겼다. ‘목회자는 오직 목회만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생계를 해결하고 다변화된 복음 전파를 하기 위해서는 이중직도 가능하다’는 인식이 커져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목회자 이중직에 적극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