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오광춘 장로)가 영남 지역에 이어 호남 지역에서도 ‘섬김이 봉사단’ 사역에 나섰다. 연합회는 3월 25일 영암 신흥교회(이현식 목사)를 비롯 함평 행복한교회, 익산 용기교회 등에서 리모델링과 보수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총회농어촌부(부장:김용대 목사)가 함께 진행해 의의를 더했다.‘섬김이 봉사단’은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제53회기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농어촌 미래자립교회 지원 사업으로, 연합회 장로 회원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직접 봉사에 나선다. 연합회는 2월말 의성 신계교회 지붕공사와 안동
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위원장:박의서 목사)가 4월 16일 영남지역 세미나를 시작으로, 지역별 이슬람대책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이슬람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최근 급변하는 이슬람 세력에 대해 이해하고, 교회와 노회별로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4월 16일에는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에서 열리는 세미나에는 유해석 교수(총신대)와 배춘섭 교수(총신대)가 강사로 나선다. 세미나는 10시 30분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에 두 차례 강의가 진행된다. 5월 13일에는 전주서부중앙교회(노재석 목사)에서 호남지역 세미나를, 6
하나님은 마음 중심을 감찰하시는 분이시기에 믿는 자에겐 소망이 있다. 어떤 마음으로 전도지를 나누고, 연탄을 배달하고, 어려운 지역 교회를 섬기는지 아시기에 이름이 드러나지 않아도, 결과가 화려하지 않아도 감사할 수 있다. 서울 동소문동 돈암제일교회(정태문 목사)는 그렇게 마음 중심에서부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공동체다.돈암제일교회의 사역은 겉으로 볼 땐 여느 교회와 비슷하다. 매주 토요일에는 노방전도팀이 거리로 나가 전도지를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김장 담그기 사역을 한다. 전 세계를 품고 기도하
서울 정릉 성천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선정규 목사와 위윤미 사모는 4년 전 생후 10개월 된 아들 한 명을 얻은데 이어 올해 2월 말 12살짜리 아들이 한 명 더 생겼다. 스무 살 중반의 딸 둘에, 가슴으로 낳은 아들 둘까지, 여섯 식구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부모와 자녀, 가정의 소중함과 행복을 하루하루 경험하고 있다.“아이들이 예전부터 입양을 하자고 했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입양을 못했어요. 최근에 다시 알아보니까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맡아 돌보는 가정위탁 제도가 있더라고요. 딸들은 이번에도 ‘엄마 아빠가 우리를 잘 키워주신 것처
“거친 세상에서 실패하거든 그 손 못자국 만져라”“주 선한 능력으로 안으시네 그 크신 팔로 날 붙드시네”찬양에는 가슴을 울리는 능력이 있다. 배고픔과 억압, 인권유린이 가득한 어둠의 땅에서 탈출해 자유의 땅에서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는 은혜는 각별했고, 그러기에 찬양 가사 한 마디 한 마디에 신앙고백이 담겼다. 앞자리에 앉는 중년 여성도가 찬양을 하며 줄곧 눈물을 훔쳤던 것도 그 때문이다.3월 셋째 주일 인천한나라은혜교회(김권능 목사) 예배 풍경이다. 인천한나라은혜교회는 탈북민 교회다. 숱한 어려움 끝에 한국 땅을 밟은 탈북민들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탈북민 사역을 하던 백광순 선교사(예장백석)가 러시아 정부에 간첩 혐의로 체포돼 기도가 요청된다. 러시아 언론과 우리 정부 발표에 따르면 백 선교사는 지난 1월 초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에 간첩 혐의로 체포됐으며, 2월 말 모스크바 레포르토보 구치소로 이송됐다. 러시아에서 한국인이 간첩 혐의로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백 선교사는 2009년부터 중국에서 탈북민 사역을 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러시아를 옮겨 현지 북한인들에게 의약품과 의류 등 생필품을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에는 지구촌
근래 유튜브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독교 콘텐츠는 단연 다. CGN이 2년여의 수고 끝에 공개한 스토리다큐 는 ‘사도 바울’의 선교 발자취에 대한 정확한 성경 해석과 현장감 있는 영상, 수준 높은 편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는 총 10편으로 제작될 예정으로, 현재 4편까지 유튜브와 CGN플랫폼 ‘퐁당’에서 만날 수 있다. 2월 15일 공개된 제1편 조회수는 벌써 13만회가 넘었다. 기독교 영상 콘텐츠로서는 놀라운 관심이 아닐 수 없다. 스크립트를 직접 작성하고, 배우 차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대학부 1700여 명의 청년들이 3월 8일 밤을 지새우며 캠퍼스와 일터, 가정의 선교사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대학부 청년들을 8일 저녁부터 9일 아침 6시까지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GODSEND All-Night Prayer’(이하 Godsend)를 진행했다. Godsend는 대형교회임에도 개척교회와 같은 야성을 회복하고, 청년들을 보냄받은 제자로 일깨우는 대학부 기도회로, 올해 2회차를 맞았다. 이날 찬양을 인도한 ‘예수전도단 화요모임’은 자작곡인 ‘주를 더욱 사랑’ 등을 포함해 1시간 동안 뜨겁게 찬양
무슬림선교회 앗쌀람이 주최하는 2024 이슬람 바로알기 세미나가 4월 6일 개강한다. 세미나는 6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한국성서대학교 복음관 301호에서 진행된다.세미나에서는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 ‘꾸란과 이슬람 신앙’ ‘이슬람의 예수 이해’ ‘무슬림 전도-BMB 제자양육과 교회개척’ ‘이슬람 문화와 여성’ ‘이슬람 수피즘’ ‘이슬람 법’ ‘이슬람 근본주의’ ‘국내 무슬림 사역’ 등을 다룬다. 강사로 권지윤 현한나 박미애 공요셉 소윤정 김아영 박별 레이먼드김 김종일 등 국내외 이슬람 신학자와
동한서노회 캄보디아선교회(회장:정신길 목사)가 캄보디아 끄랑마깍에 로뎀선교센터를 완공하고, 3월 12일 현지에서 헌당예배를 드렸다. 헌당예배에는 캄보디아선교회 회원들과 로뎀교회를 섬기는 주연철·신동선 선교사, 현지인 성도 등 230여 명이 참석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 복 위살봇 캄보디아대학 학장과 GMS 임형철 메콩지부장도 참석해 헌당을 축하했다.헌당예배 설교자로 나선 정신길 목사(동한서노회장)는 로뎀교회가 물가에 심긴 나무 같은 교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정 목사는 “로뎀교회는 하나님께서 각별한 은혜 가운데 세우셨다. 앞으로
GMS 선교사로 사역했던 황복만 목사가 3월 11일 오후 1시경 소천했다.고인은 서울 창성교회(함성익 목사) 파송 선교사로 캐나다에서 걸인과 노숙인 밥퍼 사역을 감당했다. 유족으로는 고영순 사모와 아들 은택 씨, 딸 경희 신혜 선혜 씨가 있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렀으며, 3월 13일 발인돼 청주시 목련공원(용인공원묘원)에 안장됐다.
2023년말 기준으로 전 세계 174국에서 2만1917명의 한국인 장기 선교사와 451명의 단기 선교사가 사역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년 대비 사역 국가는 5개 국가가 줄었고, 장기 선교사 수도 287명 줄었다. 조사의 정확성을 위해 이번 조사에서 이전의 6개 단체를 삭제하고, 신규로 1개 단체를 추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 KWMA)와 한국선교연구원(원장:홍현철, KRIM)이 3월 7일 공동발표한 2023 한국선교현황 보고에 따르면, 가장 많은 선교사가 사역 대상으로 하는 곳은 미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말씀으로 무장시켜야한다는 진단은 정확했고, 효과도 상당했다. 교회여일어나라위원회(위원장:고석찬 목사)가 3월 4일부터 6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개최한 제1회 목회자 영성 회복 캠프는 참석자들에게 설교자의 사명을 일깨우고, 충성스런 사역자로 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전국에서 모인 300여 명의 목회자들은 캠프를 통해 자신의 사역을 돌아보고, 보다 성숙해지기를 기대했다. 목회 15년차인 최범규 목사(성덕교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위기는 교회의 위기이자 저의 위기라고 생각했다. 주일학교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박재신 목사, GMS)가 3월 7일 GMS본부 예배당에서 선교사 임명식을 갖고, 10명의 장기선교사와 1명의 명예·순회선교사를 허입했다.GMS는 GMS선교사훈련 과정을 마친 김재호·김영숙(캄보디아) 송근수·박은주(AX) 이정헌·김옥명(필리핀) 이주미(파라과이) 정다니엘(필리핀) 정두환·이성애(캄보디아) 선교사를 GMS 장기선교사로 임명하고, 전 세계 선교지에서 복음 전파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하기를 기원했다. 또 증경이사장 김정훈 목사를 명예·순회선교사로 임명하고, 그간의 목회와 선교 경험을 곳곳에서 나누도록 했
“학연 지연 혈연의 종이 아니라, 주님의 종, 말씀의 종이 됩시다.”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권면에 참석자들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본질을 붙잡는 목회자로 설 것을 다짐했다.제1차 목회자 영성 회복 캠프가 3월 4일 오후 2시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개회했다. 이번 캠프는 교회여일어나라위원회(위원장:고석찬 목사)가 진행하는 첫 번째 목양아카데미 행사로, 전국에서 30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 등이 참석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된 사역자로 설 것을 다짐했다.개회예배는 위원장 고석찬 목사(대전중앙교회)가 인도했으며, 박명배 목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