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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총회가 지난 회기 동안 진행한 소송 34건을 재판국 판결 원안대로 받았다.지난 회기 동안 진행한 재판은 수임 17건과 상설 17건 등 총 34건이다. 이번 재판의 특징은 동일한 사건이 중첩됐다는 점이다. 서울북노회 4건, 구미노회 3건, 이리노회 4건 등 상당수가 동일 노회와 동일 사건이다. 따라서 실제적인 분쟁 건은 15여 건으로 압축된다. 재판은 쌍방이 있고, 양측 모두 총회 재판국에 문을 두드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번 재판의 또 다른 특징은 상당수 사건이 쌍방 합의로 마무리 됐다는 점이다. 서울북노회 꿈이있는교회,
총회
기독신문
2018.09.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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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가 회전문 인사를 차단하는 법을 만들었다. 총회는 둘째 날 오후 회무에서 규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개정된 총회규칙에 따르면, 총회 상비부 중 7개 부서(정치 교육 고시 신학 재판 재정 감사)에 배정된 총대는 2년 동안 7개 부서 중 어느 부서에도 들어갈 수 없다. 예를 들어 정치부에 있다가 감사부로 바로 갈아탈 수 없다는 뜻이다. 또한 총회 감사부의 경우에는 평생 1회만 배정받을 수 있다.이는 그동안 “극소수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 나물에 그 밥인 배정” “회전문 인사”라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에서 규칙부가 바른
총회
기독신문
2018.09.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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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부의 보고는 다른 곳으로 불똥이 튀었다. 9월 11일 화요일 오후에 진행된 신학부 보고는 로마가톨릭과 WEA가 논란의 핵심이었다. 그 외에는 1600여 명의 총대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하고 에 나와 있는 것을 그대로 통과시켰다.그런데 521페이지에 아무도 예상치 못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신학부는 “한국교회 일각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단체들의 설립목적과 성격에 대해 연구해야 한다”면서 청원사항을 삽입했다. 신학부가 연구 대상으로 지목한 단체는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교회개혁실천연대 △성서한국 △좋은교사
총회
기독신문
2018.09.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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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급재단 이사회가 또 다시 전원 교체된다. 총대들은 은급재단(납골당)조사처리위원회(이하 납골당조사처리위)에서 요청한대로, ‘은급재단 전체 이사의 사임서를 받고 선별해서 이사회를 재구성’하도록 결의했다. 또한 총대들은 납골당조사처리위가 권한이 없어서 진행하지 못한 ▲벽제중앙추모공원(이하 납골당) 운영 관련자 전원에 대한 금융거래 정보명령 청구 ▲총회의 통제를 받도록 은급재단 정관 변경을 새롭게 구성한 103회기 은급재단 이사회에서 처리하도록 했다. 총회 둘째날인 11일, 관심을 모았던 납골당조사처리위 보고가 있었다. 위원장 장재덕 목
총회
기독신문
2018.09.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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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가톨릭을 이교로 지정하는 건과 세계복음주의연맹(WEA)과의 교류 금지는 1년 더 연구하기로 했다. 하지만 총회 분위기는 로마가톨릭을 이교로 지정하고, WEA와는 교류를 금지해야 한다는 반응이 컸다.신학부는 로마가톨릭 이교 지정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WEA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유대관계 유지”라고 결론 내렸다.이에 대해 나학수 목사는 “로마가톨릭은 태양신을 섬기고 마리아를 섬기는 등 이교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다. WEA는 로마가톨릭과 신학 관련 12가지 협력이 있으며, 개종전도금지를 주장한다. 심지어 WEA 관
총회
기독신문
2018.09.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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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젊은 목사가 어린이에게 세례를 집례한다. 이단 동조자를 교회에서 추방하고, 동성애자 커플이 요구하는 결혼주례를 거부한다.2018년 9월 11일부터 달라진 교회의 모습이다. 제103회 총회에서는 7년 동안 다듬어온 이 개정돼 공표됐다.전국 노회가 적극 지지한 은 목회현장에 적잖은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목사의 연령을 만30세에서 만29세로 낮춰 20대의 젊은 목사를 교회에서 만날 수 있다. 당장 올해 가을부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도 세례를 줄 수 있다. 만2세까지만 허락하던 유아세례를 만6세까지 연장
총회매거진
기독신문
2018.09.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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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총회가 3일 만에 파회가 가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정치부의 역할이 매우 컸다.그동안 정치부 보고는 통상 총회 4일째 오후 이후부터 중간보고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 총회에서는 둘째 날부터 정치부 중간보고가 나왔고, 급기야 수요일 저녁예배 직후 열린 속회에서 완전보고까지 해, 총회 개회 3일 만에 파회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이런 기세에 힘입어 정치부 내에 2~3개 부서를 두어 헌의안 성격에 따라 배분해 동시다발적으로 논의하는 구조로 정치부를 개편하자는 헌의안을 총대들이 통과시켰다. 당초 정치부는 이 헌의안에 대해 현
총회
기독신문
2018.09.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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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총회가 지난해 102회 총회에서 1년간 예의주시하기로 한 김풍일(김노아) 목사와 정동수 목사에 대해 참여금지 처분을 내렸다.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는 보혜사 논란이 있는 김풍일 목사가 7년 전 회개했다고 밝혔지만, 그의 회개에 진정성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무엇보다 김풍일 목사가 회개를 했다면 자신의 설교를 인터넷이나 유튜브에서 삭제해야 했지만, 그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단적인 내용이 담긴 그의 설교를 듣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대위는 “김풍일 목사의 사상이 정통교회의 교리
총회
기독신문
2018.09.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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