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 나타나는 현상 가운데 하나는 1인 가구의 증가이다. 홀로 거주하는 사람들의 이상적인 모델은 사명과 헌신의 삶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독신여성 선교사라고 할 수 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3장 28절에서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고 기록하며 주안에서의 비차별성에 관해 언급했다. 자발적 또는 비자발적으로 헌신한 교단의 독신여성 선교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KWMA통계에 의하면 2022년 12월 기준, 한국의 교단 및 선교단체는 227개, 파송
“탈북민 구출과 정착, 인권신장을 위해 지금까지 도와주신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리고 싶다. 탈북민 사역에 힘쓰는 길이 통일을 위한 지름길이라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국가인권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한별 인권위원의 말이다. 탈북민 출신인 이 위원은 2002년 남한에 입국한 이래 북한인권 회복과 탈북민 구제 사역에 힘쓰고 있다.이 위원에게는 직책이 몇 가지 더 있다. 북한인권증진센터 대표, 총회세계선교회(GMS) 선교사가 그것이다. 함경남도 출생인 이 위원은 1999년 경제적인 문제와 가정사로 인해 어머
동한서노회 캄보디아선교회(회장:정신길 목사)가 캄보디아 끄랑마깍에 로뎀선교센터를 완공하고, 3월 12일 현지에서 헌당예배를 드렸다. 헌당예배에는 캄보디아선교회 회원들과 로뎀교회를 섬기는 주연철·신동선 선교사, 현지인 성도 등 230여 명이 참석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 복 위살봇 캄보디아대학 학장과 GMS 임형철 메콩지부장도 참석해 헌당을 축하했다.헌당예배 설교자로 나선 정신길 목사(동한서노회장)는 로뎀교회가 물가에 심긴 나무 같은 교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정 목사는 “로뎀교회는 하나님께서 각별한 은혜 가운데 세우셨다. 앞으로
GMS 선교사로 사역했던 황복만 목사가 3월 11일 오후 1시경 소천했다.고인은 서울 창성교회(함성익 목사) 파송 선교사로 캐나다에서 걸인과 노숙인 밥퍼 사역을 감당했다. 유족으로는 고영순 사모와 아들 은택 씨, 딸 경희 신혜 선혜 씨가 있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렀으며, 3월 13일 발인돼 청주시 목련공원(용인공원묘원)에 안장됐다.
108회기 총회 중간감사가 3월 11일 총회회관에서 시작됐다. 감사부장 한진희 목사는 “하나님 마음에 맞는 정직하고 깨끗한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감사부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총회회관에서 108회기 정기감사 개회를 선포했다. 총회본부를 비롯한 총신대, 기독신문, GMS와 기관 및 속회는 감사부의 지도에 따라 5일간의 감사 일정을 소화한다.중간감사 첫째 날에는 주로 총회본부와 기독신문의 재정 및 행정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감사부는 일곱개 팀으로 나눠 둘째 날까지 총회임원회를 비롯한 상비부와 상설 및 특별위원회,
설립 120주년을 맞은 칠곡 왜관교회(정옥현 목사)가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지정식이라는 큰 경사를 치렀다.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박창식 목사)가 주관한 사적지 지정식에는 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경북노회 관계자 등 하객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이날 왜관교회가 태국으로 단독 파송하는 손요섭 김선화 선교사의 파송식도 진행했다.정옥현 목사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총회부회계 이민호 장로 기도, 총회장 오정호 목사 ‘아버지의 책무’ 제하의 설교, 경북노회장 서성수 목사 축도로 이어졌다. 오정호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통치가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박재신 목사, GMS)가 3월 7일 GMS본부 예배당에서 선교사 임명식을 갖고, 10명의 장기선교사와 1명의 명예·순회선교사를 허입했다.GMS는 GMS선교사훈련 과정을 마친 김재호·김영숙(캄보디아) 송근수·박은주(AX) 이정헌·김옥명(필리핀) 이주미(파라과이) 정다니엘(필리핀) 정두환·이성애(캄보디아) 선교사를 GMS 장기선교사로 임명하고, 전 세계 선교지에서 복음 전파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하기를 기원했다. 또 증경이사장 김정훈 목사를 명예·순회선교사로 임명하고, 그간의 목회와 선교 경험을 곳곳에서 나누도록 했
아시아지역노회신설소위원회(위원장:이성화 목사)는 2월 29일 총회회관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아시아지역 교회 및 사역자 현황을 파악했다.위원회는 이날 교단 소속 노회 및 교회가 필리핀,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등에 세운 현지 교회와 사역자 명단을 보고 받았다. 아울러 GMS로부터 아시아지역 교회 및 사역자에 대한 추가 자료를 발송하겠다는 보고도 받았다.아시아지역 교회 현황을 확인한 위원장 이성화 목사는 “교단 교회 및 노회의 파송을 받아 해외 교회를 개척한 1세대들이 한국에 돌아올 시점이 됐다. 1세대들이 국내로 복귀한 후에도 해외
108회기 총회 중간감사를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감사부(부장:한진희 목사)는 행정의 공정성과 재정의 투명성에 초점을 맞춘 중간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감사부는 2월 28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어, 108회기 중간감사 일정을 확정하고 여섯 개 감사팀에 피감부서를 배정했다.3월 11~12일은 총회본부, 기독신문, 기관, 속회 감사를 실시한다. 감사부는 이틀간 총회임원회를 비롯해 상비부와 특별위원회 감사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어 13일에는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와 양지캠퍼스를, 14일에는 GMS 감사를 실시한다
유엔총회는 2005년부터 19년 연속 북한인권 결의안을 채택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50차 유엔총회에서도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북한인권 결의안이 표결 없이 만장일치(consensus, 전원 동의)로 채택됐다. 유엔 회원국들이 북한 인권 문제에 관한 결의를 표결을 거치지 않고 만장일치로 의사를 결정하는 것은 의장의 제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회원국이 없는 경우 합의된 것으로 간주하는 의사결정 방법이다.이 결의안 중에서 다뤄진 주요 사안 중의 하나는 작년 10월 중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 사건
진주 도동교회(이호영 목사)가 동남아시아 지역에 조근우 강정은 선교사 부부를 단독으로 파송했다. 설립 후 60년 만에 이루어진 뜻깊은 경사다.조근우 선교사는 대신대신학대학원 졸업 후 NGO인 기아대책의 간사 시절을 보냈으며, 강정은 선교사는 중국 산동대학교에서 저널리즘과 매스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후 여행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두 사람은 함께 총회세계선교회(GMS)에서 GMTI과정을 통해 선교훈련을 받았으며, 앞으로 선교현장에서 원주민과 난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역을 펼칠 예정이다.선교사 파송식은 이호영 목사 사회, 선교부장 송한철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2월 19일 대림감리교회(강득환 목사)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한국선교계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KWMA는 지난 회기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를 비롯한 여러 행사와 협력 사역, 출판 지원, 은퇴 선교사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특별히 NCOWE 대회 결과들을 한국교회 안에 적용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후속모임들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후속모임은 지금까지 7차례 진행했으며, 올해 11월까지 총 11차례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과물도 이어져, KWMC KWMF
총회 학생지도부(부장:양병국 목사, 이하 학지부)가 총회세계선교회(GMS) 파송 일본 선교사들과 SCE 일본권역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면려 신앙운동의 확장을 기대했다. 협약은 최근 일본에서 열린 ‘제9회 총회 SCE 비전트립’ 일정 중 마련됐다.협약식은 부장 양병국 목사 등 학지부 임원들과 GMS 일본지역 부대표 및 관서지부장 윤종헌 목사(아카시교회), 마영렬 선교사(센다이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도 동석했다.양측은 협약을 통해 SCE 신앙운동을 목적으로 향후 재일교포 및 유학생, 현지인들과 총회 학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회장:허동 장로, 이하 전국CE)가 2월 17일 중앙대회를 김제중앙교회(이진행 목사)에서 열고, CE의 정체성을 되돌아보며 온전한 연합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이번 75회기 중앙대회는 전국CE 증경회장들과 임역원, 로컬CE, 총회면려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허동 장로는 “코로나는 종식됐지만 여전히 교회를 떠난 성도들은 돌아오지 않는다”며 “이번 중앙대회를 비롯해 우리 CE가 어떤 공동체인지 되돌아보고 한마음으로 온전한 연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전국CE는 △하기대회
“남북통일은 하나님 은혜의 역사가 온 세계로 흘러가는 통로가 될 것이다.”통일목회개발원(원장:김찬곤 목사, 이하 통목원)이 제1회 통일민 목회자·신학생 연합수련회를 2월 5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개회했다. 수련회에는 교단 소속 탈북민 목회자와 신학생, 통목원 임원과 전문위원, 노회 북한선교회 위원, 통일사역목회자협의회, 북한사역글로벌네트워크, 총신대통일개발대학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통일선교 의지를 다졌다. 통목원장 김찬곤 목사는 “교단이 통일문제에 관심을 갖고 통목원을 허락해 준 것은 굉장히 중요한 진전이다.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