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필리핀 선교 40주년 기념대회가 3월 27∼29일 필리핀 마닐라 인근 안티폴로에 위치한 썬벨리에서 열렸다. GMS 필리핀 선교는 1977년 3월 30일 김활영 선교사가 필리핀 땅에 부임하면서 시작됐다. 2017년 2월 현재 필리핀에는 102가정 189명의 GMS 선교사들이 필리핀 복음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그간 GMS는 필리핀장로교단(PCP) 설립과 교회 개척, 필리핀장로교 신학교(PTS)를 비롯한 7곳의 신학교 사역을 통한 현지인 리더십 개발, 제자훈련, 사회복지와 어린이 사역 등 다양한 사역을 펼쳐왔다.GMS의
자존감 높이는 선교전략 전환 필요하다개신교회 약진, 자주적 운영 가능해져 … 교육·선교부문서 건강한 성장 역량 돕는 정책 접근 필요 심각한 빈부차이와 빈곤한 환경, 마약과 부패로 상징되는 불안한 국내 정세, 수년간 잇따르는 한국인 피살사건. 한국인들 상당수가 갖고 있는 필리핀에 대한 이미지는 이처럼 부정적이다. 하지만 필리핀 내부의 사회변화와 영적 상황을 누구보다 민감하게 느끼고 있는 현지 선교사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한다.“아직까지는 한국과 필리핀 사이에 GDP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