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이종민)와 넥스트교회교육원(대표:김대욱), 교회교육훈련개발원(대표 권진하)이 3월 18일 총신대에서 제1기 교회교육디렉터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교회교육디렉터전문가과정은 교회교육을 담당하는 교육목사, 교육디렉터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세 기관이 협력해 지난해 9월부터 20주간(교회학교 교역자과정 10주, 교회교육 디렉터과정 10주) 매주 월요일 총신대에서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교회사역 현장에서 실제 교회교육을 설계하고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실무역량개발을 목표로 이정현 목사,
작년에 이어 2024년도 일반 강도사고시 응시생이 400명대에 그쳤다.고시부(부장:나기철 목사)는 일반 강도사고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월 20일 오후 5시 현재 418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고시부는 우편접수 상황까지 확인한 후 4월 1일 최종 응시자를 확정한다.일반 강도사고시 응시자는 2019년 795명, 2020년 612명, 2022년 545명, 2023년 478명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을 비롯해 총회 인준 신학대학원의 입학생 감소가 근본 원인이다. 특히 올해는 총신신대원 2023학년도 졸업생이 크게
20년 가까이 교육의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힘써온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 이하 기학연)가 기독교계를 넘어 일반 영역에서도 교육이 살아 숨쉬는 나라를 꿈꾸며 새로운 첫걸음을 내디뎠다.사단법인 교육비전(대표:박상진) 출범식 및 감사예배가 3월 21일 서울 혜화동 경신중고등학교 언더우드기념관에서 열렸다. 기학연은 비기독교인, 일반 교육, 정부에 기독교교육의 탁월함을 소통하기 위해 교육비전을 설립했다. 이를 위해 법인명에 기독교용어를 배제하면서도 기독교적 관점으로 전체 교육이 하나님의 교육이 돼야 한다는 기학연의 고
개혁신학회(회장:문병호 교수)가 4월 13일 총신대 제1종합관에서 ‘강단 개혁’을 주제로 정기 학술대회를 갖는다. 주제 발표는 정성구 박사(총신대 명예교수)가 ‘개혁주의 설교학의 어제와 오늘’이란 제목으로 담당한다.이어 9개의 논문이 발표된다. 문병호 박사(총신대신대원)는 ‘칼빈의 갈라디아서 설교에 개진된 언약신학적 그리스도 이해:교리, 주해, 선포’를 소개한다. 김대혁 박사(총신대신대원)는 ‘생성형 AI, 챗GPT 활용 시대 속에 설교가 나아갈 방향:딥 리딩과 딥 프리칭’을 강의한다. 김규섭 박사(아신대)는 ‘갈라디아서에 나타난
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위원장:박의서 목사)가 4월 16일 영남지역 세미나를 시작으로, 지역별 이슬람대책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이슬람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최근 급변하는 이슬람 세력에 대해 이해하고, 교회와 노회별로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4월 16일에는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에서 열리는 세미나에는 유해석 교수(총신대)와 배춘섭 교수(총신대)가 강사로 나선다. 세미나는 10시 30분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에 두 차례 강의가 진행된다. 5월 13일에는 전주서부중앙교회(노재석 목사)에서 호남지역 세미나를, 6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위원장:장봉생 목사)가 제108회 총회에서 수임받은 정책연구소 출범에 착수했다.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는 3월 21일 총회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정책연구소 출범 절차를 논의하고, 목회자 수급 정책 콘퍼런스 준비 과정을 점검했다.위원회는 먼저 정책연구소 정관안을 살펴봤다. 정책연구소 명칭은 ‘총회정책연구소’로 정했다. 총회정책연구소 설립 목적은 ‘총회의 미래 정책과 전략을 연구하여 총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다.총회정책연구소를 구성하는 두 개의 축은 이사회와 연구소다.
지난해 말 총회교육개발원(이사장:송태근 목사)이 출간한 4과정 교재를 통해 총회 역사상 처음으로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교리 교육이 전국 교회 주일학교 현장에서 진행 중이다. 교육개발원은 앞서 현장 지도자 및 교사들로부터 “교리는 딱딱하고 어렵다”라는 의견을 청취했던바, 준비 과정에서부터 재밌는 활동으로 부서별 교리 교재를 제작했으며 막연한 두려움을 호소하는 지도자와 교사들을 위한 ‘쉬운 교리 아카데미’까지 별도로 개설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특별히 지식 전달 위주의 교리 교육이 아닌 삶의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
(조나단 에드워즈/부흥과 개혁사) 개인적으로 성경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읽고 자주 씨름했던 책은 청교도 신학자인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1703~1758)가 쓴 (서울:부흥과개혁사, 2005)이다. 역사적으로 1차 대각성(1740~1742)을 거치는 동안 열광주의와 반부흥파가 대립하여 혼란상을 연출할 때, 에드워즈는 성경과 개혁신학에 근거해 성령의 역사 분별론을 제시했다. 그가 남긴 수많은 저술 중에 1746년에 출간된 은 참된 신앙이 무엇인가를 풍성하게 정리해 준 저술
“거친 세상에서 실패하거든 그 손 못자국 만져라”“주 선한 능력으로 안으시네 그 크신 팔로 날 붙드시네”찬양에는 가슴을 울리는 능력이 있다. 배고픔과 억압, 인권유린이 가득한 어둠의 땅에서 탈출해 자유의 땅에서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는 은혜는 각별했고, 그러기에 찬양 가사 한 마디 한 마디에 신앙고백이 담겼다. 앞자리에 앉는 중년 여성도가 찬양을 하며 줄곧 눈물을 훔쳤던 것도 그 때문이다.3월 셋째 주일 인천한나라은혜교회(김권능 목사) 예배 풍경이다. 인천한나라은혜교회는 탈북민 교회다. 숱한 어려움 끝에 한국 땅을 밟은 탈북민들과
북한 사역 단체 대표 및 연구자 등 기독교계 통일 전문가들이 통일부 관계자와 만나 ‘강대강’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남북 관계를 우려하며, 한국교회 등 민간과 정부의 협력 방안을 고민했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3월 15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남북관계 진단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한교총 평화통일위원회(위원장:황세형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 통일부 관계자와 전문연구원, 대학 관련학과 교수, 교계 대북 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 총신대 통일개발대학원 하광민 교
“총회와 신학교가 합심해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자.” 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교단 신학교 총장들이 예장합동의 미래를 이끌 하나님의 일꾼을 양육하는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오정호 총회장은 3월 15일 총회회관에서 총신·칼빈·대신·광신 등 교단 4개 신학교 총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총신대 박성규 총장, 칼빈대 황건영 총장, 대신대 최대해 총장, 광신대 김경윤 총장이 참석했으며, 오정호 총회장과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가 맞이했다.오정호 총회장은 간담회 취지에 대해 “단순히 총회와 교단 신학교의 관계 때문에 모인 게 아
현장이 왜 중요할까. 글로만 연애를 배운 이들은 아무래도 사랑에 서투를 수밖에 없다. 우리 몸을 수술하는 의사가 실습경험이 전혀 없다고 상상해보라. 현지답사를 다녀온 지리교사와 그렇지 못한 교사의 수업 전달력 차이가 크지 않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일 것이다.그리스도인들이 그 먼 곳까지 이동해 성지순례를 하는 것은 그곳이 바로 성서의 현장이기 때문이며, 이미 오래 전에 고대 언어가 되어버린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힘들게 배우는 것도 그것이 성경의 원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지순례에는 많은 비용이 들고, 고대 언어 학습은 지극히 전문적인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는 3월 4일 교회 사랑홀에서 ‘설교를 새롭게 하라’는 주제로 목회로드맵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390여 명의 목회자들이 모인 가운데, 전 총신대 교수인 김지찬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설교자가 지녀야 할 올바른 자세와 실제적인 설교준비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김지찬 교수는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 곧 진리를 선포하는 일”이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나아가 “십자가의 진리를 전하는 설교자는 필연적으로 십자가의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존재”라면서 “성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던질 수 있어야
부산신학교(학장:오태식 목사)는 3월 5일 ‘부흥의 시대를 열망하는 사역자’라는 주제로 학교 채플실에서 신앙수련회를 개최했다.이날 수련회에는 총신대신학대학원 박현신 교수가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과 챗GPT에 대한 목회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강의에서 박현신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과 챗GPT가 목회적 대안이 될 수 없다면서, 성경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 팬데믹 이후 혼란을 겪는 목회현장을 수습하는 바른 길이라고 강조했다.이어진 저녁 말씀집회에서도 박 교수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회개가 선행될 때, 참된 부흥을
분당중앙교회(최종천 목사)가 복음으로 세상을 변혁하는 인재양성을 위해서 총신대에 장학금 10억원을 기탁했다.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와 성도들은 3월 12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양지캠퍼스를 찾아 ‘분당중앙청천장학금 지원 협약식 및 전달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최종천 목사는 “총신에서 공부를 하며 주의 종으로서 기본을 갖출 수 있었다”며 “마음으로 늘 총신을 위해 기도했는데,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작은 씨앗을 심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분당중앙청천장학금 지원 협약식은 총신대 박성규 총장과 김상훈 신대원장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