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구원자, 그리스도 부활을 선포합시다“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막 16:6)20세기를 대표하는 복음전도자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우리는 성경을 변호하기보다 더 많이 선포해야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독생자며 인류의 유일한 구원자라는 사실을 선포했습니다. 이것을 가리켜 ‘케리그마’라고 합니다. 케리그마는 본래 ‘전파하다’ ‘선포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헬라어로 신약성경에 약 61회 사용됐습니다. 케리그마는 이미 믿는 자들에게 그리스도인
칼빈대가 ‘글로벌 칼빈’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글로벌 칼빈으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하는 해외 유학생 모집, 기독대학 및 국제기구와 교류협력, 학생들의 세계화 역량 강화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글로벌 칼빈’의 비전을 제시하고 앞장선 것은 황건영 총장이다. 황 총장은 지난 3월 5일 입학식 및 비전선포식에서 개교 70주년을 맞은 칼빈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학내 안정을 바탕으로 칼빈 공동체가 하나 되어 위기의 시대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의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받아 강소대학으로 위상을 높이겠다고 했다. 무엇보
“이제 우리는 변화와 혁신을 이루고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갑니다.”칼빈대학교(총장:황건영)가 3월 5일 본교 은천당에서 2024년도 입학예배와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황건영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은 칼빈대의 미래 청사진으로 변화, 혁신, 글로벌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칼빈 공동체의 하나 됨을 이뤄내고, 대학으로서 정부와 대외에 인정을 받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학생과 교수들이 세계를 경험하고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글로벌 칼빈’으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입학예배는 2024년도 대학과 신대원 및 대학원 신입생 580명(외국학생
하나님을 바로 아는 기쁨을 누리시나요?“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빌 3:8)사도 바울이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건은 그야말로 ‘코페르니쿠스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바울은 이 사건을 계기로 놀라운 세계관의 변화를 체험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소중하게 여긴 것들을 모두 분토처럼 여기고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고 합니다. 놀라운 고백입니다. 그가 여기서 말하는 ‘지식’은 머리로서
담임목사 지위를 이용해 교인들에게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에 대해 처벌하는 현행법이 타당하다는 헌재 판단이 나왔다. 총선을 70여 일 앞두고 점차 과열 양상을 띠는 가운데, 다시 한번 목회자들을 비롯한 그리스도인들의 교회 내 발언 및 활동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헌법재판소(소장:이종석, 이하 헌재)는 1월 25일 평의 참여 재판관(8인) 전원일치 의견으로 종교단체 내에서의 직무상 행위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제85조(공무원 등의 선거관여 등 금지) 제3항과 이를 위반했을 경우 처벌하는 같은 법 제255조 제1항 제9호가
결국 교회의 소망은 하나님을 바로 알고 찬양하는 믿음의 다음세대를 길러내는 데 있음을 재확인한 시간이었다.69회기 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김방훈 장로, 이하 전국주교)가 1월 11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2024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각각 53년과 46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성경고사대회와 전국찬양경연대회를 중심으로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전국율동경연대회와 제19회 전국워십경연대회, 제17회 전국성경암송대회까지 2024 전국대회에는 5개 부문에 213노회(중복) 3683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칼빈대학교(총장:황건영)가 유엔(UN)과 협력해 2024년도부터 재학생의 국제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칼빈대 황건영 총장은 지난 12월 7일부터 미국을 방문해 리젠트대학 등 기독교 대학들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유엔 본부를 찾았다. 황 총장은 “유엔의 고등교육 담당 기구인 유엔아카데믹임팩트(UNAI)로부터 글로벌고등교육과 글로벌역량을 인준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도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UNAI는 반기문 사무총장이 재임하던 2010년 설립한 기구로, 유엔이 추진
암울했던 2023년 “다른 미래 있다 재부흥의 길로 가자”우리는 전쟁과 재난과 갈등 속에 2023년을 마무리하고 있다. 교회 역시 어두운 현실과 위기의 전망만이 넘치고 있다. 암울한 시대 속에서 최윤식 박사(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와 최현식 대표(미래목회전략연구소)가 ‘소망과 부흥의 미래’를 들고 나왔다. 에서 두 미래학자는 “단기간 사회와 교회가 수축되는 것은 피할 수 없지만, 우리가 준비하면 다시 부흥의 기회가 온다”고 강조했다. 은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 최현식 소장를 초청해 ‘2024
총회 산하 교회들의 높은 관심 속에 3년의 성경교육 과정을 마친 이 이어질 4~6과정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총회교육개발원(이사장:송태근 목사, 이하 개발원)이 12월 13일 서울역 내 한 식당에서 ‘제9차 정기이사회’로 모여 현재까지 진행한 108회 사업을 점검하며, 2024년도 행사 및 사역 일정을 살폈다.먼저 노영주 원장이 성경교육과정(1~3과정) 완간 경과를 전하며, 앞으로 4~6과정 주제별 교재 출간에 맞춰 바른 신앙을 세우는 프로젝트(캠페인) 진행 계획을 밝혔다. 노 원장은 “ 사
“나에게 관심 갖고 사랑 주는, 인품 좋고 인격 갖춘 우리 목사님이 좋아요!”성도들은 출석교회 목회자가 갖춰야 할 요소로 ‘성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인품/인격’을 첫손에 꼽았다. 그러나 충족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이는 결격 사유 1, 2위로 이어졌다.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이정익 목사) 21세기교회연구소(소장:정재영)와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 한국교회탐구센터(소장:송인규)가 공동으로 진행한 ‘평신도의 신앙적 욕구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 사태 이후 변하고 있는 교인들의 신앙적 욕구를
은혜의 선 넓혀가며 하나님 다스림 확장합시다“왕후 에스더가 대답하며 이르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좋게 여겨 여기시면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에 7:3)선이란 ‘면 위에 길게 그어 놓은 금’을 말합니다. 선은 경계를 나타냅니다. 영역표시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정해 놓은 선에 관한 말씀입니다.하나님이 그어 두신 선하나님이 그어 놓은 선, 하나님의 영역 안에 성도들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들도 그 선 안에 있습니다. 우리를 하나님 은혜의 날개아래 품고
108회기 재판국장 권재호 목사가 총회 재판에서 실명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목사는 “오정호 총회장을 비롯해 총대들이 재판국 변화에 대한 열망이 크다. 기대에 부응하는 행보를 하겠다”며, 그 시작으로 총회 재판 실명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총회 재판국(국장:권재호 목사)은 108회기 워크숍을 11월 20~22일 충남 서천유스호스텔에서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이두형 목사를 제외한 재판국원 14명이 참석해, 재판국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공정한 재판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특히 재판국원들은 신뢰를 잃은 총회 재판국이 변화를 모
샘병원 박상은 미션원장(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이 베트남 다낭에서 선교 활동 중 11월 5일 오후(현지시각) 소천했다. 향년 65세.아프리카 미래재단 등에 따르면 박 원장은 샘병원 팀과 베트남 의료선교 일정 중 불의의 사고를 당했으며, 이후 응급의료팀이 CPR 등을 시도했지만 소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상은 원장은 1958년 생으로,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고신대 의대 신장내과 교수, 미국 세인트루이스 의대 생명윤리센터 교환연구원, 미국 미주리주립대 신장내과 교환교수 등을 거쳐 2001년 안양샘병원에 부임했다. 진료부원장
교단 통일기관의 양 축인 총신대학교 통일개발대학원과 총회 통일준비위원회가 함께 통일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021년 개설 이래 통일개발대학원은 통일준비위원회와 선교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는 등 사역적 교류를 꾸준히 해왔다. 특히 지난 9월 제108회 총회에서 통일준비위원회는 상설·전문 기관인 (가칭)통일목회개발원으로 거듭났다. 이에 따라 총신과 총회에서 활동하는 통일 관련 전문가, 교수, 목회자들이 모여 (가칭)통일목회개발원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가칭)통일목회개발원과 통일개발대학원의 정책적 협력을 모
총신을 위해 헌신한 명신홍 박사를 기리는 도서관 명명예식이 10월 10일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에서 거행됐다. 명 박사의 도서 기증 50주년을 기념으로 마련된 도서관 명명예식은 ‘명신홍기념도서관’ 현판 제막식에 이어 감사예배와 도너 월(Donor wall) 제막식 등의 식순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총신대 실천신학 교수였던 고 명신홍 박사(1904~1975)는 평양신학교에 이어 일본, 미국에서 신학공부를 마친 후 총회신학교 교수와 교장, 제38회기 총회장을 역임하며 총신과 총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그가 기증한 3500권의 신학 서적은 총